안녕하세요 온라인과 오프에서 씽크로율이라고는 찾을래야 찾아볼 수가 없는 제리라고 합니다 ㅋ
모임 가기 전에 첫 오프모임이라 많이 떨리기도 했고 모임에 참여한다는 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지 아니면 후회로 남을지 걱정스러웠어요. 정말 많이 망설이다가 나갔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참 좋았어요
카페와 그런 오프모임이 오래 지속될 수 있었던 건 낯선카페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좋은 사람들, 애쓰시는 운영진 그리고 찬용오빠와 그의 음악.
늦게 도착해서 조개구이 집엔 잠깐 있다가 철스뮤직으로 옮겨 갔어요. 철스뮤직이라는 곳이 있다는 얘기 들었을 때부터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가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할 수밖에 없는 곳이더군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었네요.
그리고 찬용오빠는.. 오랫동안 동경해 왔던 뮤지션을 직접 만나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오프모임을 피해왔는데 인간 고찬용은 오빠의 음악만큼이나 좋은 사람이더군요.
만났던 모든 분들 신입이라고 챙겨주시고 반겨주셔서 고마웠습니다
2012년이라는 해, 저에게 키워드를 뽑으라면 단연 '고찬용'이에요 오빠가 음악을 계속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됐고 낯선 카페에도 가입했고 원 없이 설레발도 쳐봤고 ㅋ 게다가 올해가 가기 전에 낯선카페 성지인 철스뮤직에도 가봤고 또 그곳에서 찬용오빠도 만났고. ... 다 이루었도다 ㅋㅋ
올해만큼만 내년에도 찬용오빠가 과도한 활동 해주셨으면 하는 새해 소망 얘기하면서 이만 총총.
첫댓글 제리님! 의 지대한 공헌(?)에 감사드려요!
올해만큼만 내년에도 찬용느님과 제리님도 과도한 활동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얘기하면서 이만 총총...ㅋ(2)
저는 과도한 활동 딱 준비됐습니다 ㅋㅋ
뵙게 되서 정말 반가웠구요~~ 한 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너무 아름다우세요~~^^
아..아름-_-;;; ㅋㅋㅋ 신입이라고 너무 띄워주심 ㅋ
아름~ 아름~ 아름~
저도 제리님의 아름~아름~ 모습이 아직까지 떠올라서.... (너~무 아름다워서 '해'가 바뀌어도 떠올라.... ㅎㅎ)
알게 모르게 스타이신 제리 님을 만날 기회를 놓치다니!! 너무 아쉬워요~ㅠㅜ 다음부터는 정모이 꼭 나오시리라 믿고 다음 모임 때 뵈어요~^^
아이고.. 스타라뇨..
다음 모임 때 꼭 뵈어요~^^
제리님!! 훌륭히 정모에 입성하셨네요.. 부러워요.... 전 다음을 기약하며... 떨립니다 ㅎㅎ
다음엔 꼭 같이 가셔야 돼요!! 버럭!!! ㅋㅋㅋ
저도 제리님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뭐 사실 뵌건 처음은 아니지만. 헤헤헤
집에 돌아와 보니 제리님의 선물이... 선물도 너무 고맙구요. 다음엔 더 많은 얘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희동이님 반가웠습니다~
그날 희동이님과 얘기 젤 많이 나눈 것 같은데.. ㅋㅋ
엔비님과는 눈인사만 나눴네요 ㅎㅎ
두 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해 동안 특별한 수고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음 든든합니다.^^
어머... 저 수고는 안 했는데... 고맙습니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모임에 오셨군요. 사소한 병들의 연속으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저는 꿈도 못 꿨네요. 아 부러워요~~
제리님, 새해엔 더 좋은 일들이 많으시고 건강해지세요~~
아, 봄봄님 아프셨어요? 건강하셔야죠~~
모임 때 찬용오빠께서 '봄봄님이 안 오셨네~'하시며 몇 번 찾으시더라고요.
다음엔 꼭 뵈었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봄봄님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제리님~ 모임에 참여하셔서 제가 다 감사감사하네요~ ^^
저랑 만나기 전에 back 하셨을까봐 어찌나 맘졸이면서 갔던지.... ㅋㅋ
담 정모땐 맘편하게 만나요!!
아님, 철스뮤직에서 따로 만날까효..? ㅋㅋ
아.. 정말 저 그날 홍피디님 안 계셨으면.. ㅠㅠ
저의 그런 마음을 이해해주셔서 진짜 고마웠어요
만나십시다!! ㅋㅋ
저 나름 희귀앨범 딱 구해놨어요. 얼른 듣고 싶어요 흐흐흐
아이고,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인데 딱 그짝이 아니셨을지... 그래도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오늘'이란 그룹은 기억하고 있을게요. 보이면 냅다 낚아채겠습니다. ㅋ 달력도 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