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을 잃은 남자가 바라보는 마지막 인생 여정 / 여인의 향기
영화 여인의 향기 / Scent Of A Woman / 1992 OST : Por Una Cabeza 감독 : 마틴 브레스트 출연 : 알 파치노 Al Pacino / 크리스 오도넬 Chris O'Donnell 가브리엘 앤워 Gabrielle Anwar
줄거리 : 퇴역 장교 프랭크 슬레드Lt. Col.Frank Slade: 알 파치노 분은 맹인이며 시적인 분위기와 철학적인 면모, 그러면서도 괴팍한 성격을 가진 그러나 진실을 소유하였으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맹인인 퇴역 장교이다. 사촌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슬레드를 제외한 가족들은 추수감사절 여행을 떠나기로 되어있다. 찰리 심스 Charlie Simms: 크리스 오도넬 분은 하버드 대학을 목표로 예비학교에 다니는 장학생이며 모범학생이다. 찰리는 생각치 않은 뉴욕행 비행기를 타게 되고 슬레드의 험난한 인생 교육은 시작된다.
자살을 결심하고 최고급 호텔과 식당, 리무진 사이를 오가면서 하루동안 마지막 인생 여정을 나선 괴팍한 성격의 슬레드를 돌보는 작업이 시작되는데 찰리에게는 생소한 경험이 된다. 즉 향기만으로도 여자의 모든 것을 알아버리는 초능력적인 힘을 말한다. 그러나 그 뒤에는 고독감과 죽음의 유혹이 있다는 것을 안 찰리는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려 한다. 그러나 슬레드는 중령정복을 차려입고 방아쇠를 당기려고 한다. "당신에게는 인생이 있잖아요?". "인생? 무슨인생? 나에게는 어둠뿐이란 말이야!". 자살하려는 슬레드가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 하나를 찰리에게 말해보라 하는데 찰리는 두가지를 말한다. "하지만 당신처럼 멋지게 탱고를 출 수 있고 스포츠카를 잘 모는 사람은 본 일이 없단 말이예요!". 슬레드를 설득한 것은 거창하가나 대단한 것도 아니었다. 단순하지만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그 사람의 장점을 말한다. 또한 살아가는 과정을 탱고에 비유한다. "실수를 하면 스텝이 엉키게 되는데, 그게 바로 탱고예요!". 우리는 이 부분에 잠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경험은 찰리에게는 아주 힘든 과정이었다. 그러면서 찰리와 슬레드는 서로를 알게되고 슬레드는 찰리에게 인생에 있어서 한번의 빚을 지게 된다. 고된 뉴욕여행을 끝내고 다시 마을로 돌아왔을 때 슬레드는 찰리 아버지 자격으로 찰리가 처한, 학교 교장으로부터 부당한 요구와 처우에 대항하여 멋지게 한판승을 보여주어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면서 찰리와 함께 명예롭게 퇴장을 한다. 찰리는 슬레드의 집앞에까지 마중을 해주고 슬레드가 조카들과 함께 다정스럽게 담소하는 것을 본 후 안심하여 뒤돌아서서 자기의 갈 길을 가게 된다.
인생을 이성만으로 살 수 없고 감성만으로도 살 수 없다. 현실을 딛고 서서 이성적 합리성을 추구하며 살다가 넘어져 좌절하게 될 때 위안을 얻고 살아 갈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것도 있어야 한다.
삶의 기로에 선 두 남자. 장님으로 퇴역한 장교 프랭크 슬레드 중령과 가난으로 잠시 아르바아트를 하는 찰리 심스 모범 학생이 서로 다른 세대와 경험과 입장이 상호 보완되면서 서로 성숙해져 가는 영화 스토리를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간접적으로 알려주었던 영화를 회상하면서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 "여인의 향기 OST - Por Una Cabeza를 올려 봅니다.
|
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청산에하늘이 시인님의 좋은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알려주었던 영화 ㅣ
여인의 향기 OST - Por Una Cabeza"와 아름다운 영상 즐감히고 갑니다.
이번주는 더 많이 웃고 사랑받는 행복하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멋진 알파치노의 탱고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모습이 예술입니다.
여인의 향기 OST - Por Una Cabeza 즐거이 감상합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듯이 모두 담겨져 있네요
탱고를 추면서 자신감과 행복함이 가득 묻어나옵니다
찰리는 왜 그렇게 잘 생겼는지 말입니다
젊음이 좋습니다.
알파치노의 젊은모습도 멋진연기도 일품입니다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의 삼중주의 연주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선율이 아름답습니다
감상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