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 가득! 쑥 향기 물씬 쑥된장국 끓이는 법
봄의 대표적인 산야채 쑥을 활용한 쑥된장국은 톡 쏘는 맛과 향긋한 쑥 향이 일품인 한국의 대표적인 국입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진한 국물을 낸 다음, 쑥과 된장을 넣고 간단하게 끓여 먹는 쑥된장국은 봄철 영양식으로도 좋고, 남은 밥과 함께 뚝배기밥으로 즐기기에도 최고입니다.
오늘은 봄 햇살 가득! 쑥 향기 물씬 쑥된장국 끓이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요한 재료
- 쑥 200g
- 멸치 15마리
- 다시마 2조각
- 물 8컵
- 된장 2.5큰술
- 국간장 2큰술
- 들깨가루 2큰술
- 마늘 1큰술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
육수 끓이기: 냄비에 물 8컵과 멸치, 다시마를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20분간 우려낸 후 멸치와 다시마를 꺼내고 체에 걸러 육수를 얻습니다.
-
쑥 준비하기: 쑥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굵은 줄기는 제거하고 나뭇잎만 사용합니다. 쑥을 데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 끓는 물에 데치기: 끓는 물에 쑥을 넣고 30초~1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 소금물에 데치기: 찬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쑥을 30분 정도 담가둔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번 레시피에서는 끓는 물에 데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
국 끓이기: 육수를 냄비에 다시 넣고 된장을 풀어 녹입니다. 끓어오르면 쑥, 다진 마늘, 청양고추를 넣고 5분간 끓입니다.
-
마무리: 들깨가루,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썬 대파를 넣고 한번 더 끓여 마무리합니다.
쑥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팁
- 신선한 쑥 사용하기: 쑥은 봄철에 가장 신선하고 향이 좋습니다.
- 적당한 데치기 시간: 쑥을 너무 오래 데치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 들깨가루 넣기: 들깨가루를 넣으면 쑥된장국의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 취향에 따라: 두부, 계란, 감자 등을 추가하여 끓여도 좋습니다.
봄의 햇살 가득 담은 쑥된장국, 오늘 저녁 식탁에 올려보세요! 든든하고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