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엄중한 정치현안에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민주당의원 145명의 명단 ---
광주와 전남의 두 민주당 책임자의 영 딴판인 정치행위
"정치는 말이고, 말이 곧 정치다"
나는 그렇게 들었고 그렇게 알고 있다.
물론 그 말에는 실천이 뒤따라야 하겠지만!
국회의원! 소위, 정치인이라는 자들은 국민의 대변자라고 한다.
대신해서 말하는 것을 정치라고 한다. 대신해서 말했는데 그거이 안통하면 동료의원들이나 정부관계자를 설득시켜서라도 이를 관철시키는게 정치의 주된 활동이라고 봤을때,
저들의 행태는 괴이하기 짝이없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라고 이 나라 주요한 통일,사회,시민단체들이 총망라되어 연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동행동에 돌입하는 이 때에, 그 수가
수 백개 단체를 넘어 1천개 육박하며 정치권에 훈련중단을 강력 촉구하고 나섯다.
그 내용은 가열차게 미군세균부대 추방투쟁을 전개한 부산지역의 기자회견문을 보면 잘 알수 있다.
"남북합의 정면위배, 대결위기 전면고조, 백해무익 코로나위반, 한미연합군사훈련 즉각 중단하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이 넘실대던 꿈같은 나날로부터 3년의 세월이 흘렀다. 우리민족의 미래번영과 자주통일 청사진을 제시했던 ‘남북 정상선언’들은 미국의 노골적 방해와 분단적폐들의 가소로운 준동, 정부 당국의 대미굴종으로 인해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정부 당국에 묻는다. 남북정상합의를 지킬 의지가 과연 있는가. 3년 전 공동선언에 합의하면서 대북전단살포, 한미연합군사훈련같은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인데, 이제 와서 ‘방어용’이라느니, ‘합의사항이 아니었다’느니, ‘남북이 협의할 문제’라느니 하면서 온갖 변명을 늘어놓으며 어물쩍 강행하려고 한다. 표리부동이다. 부끄럽기 짝이 없다. 차라리 미국이 너무 강경하게 강요하니 우리도 어쩔 수 없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라. 그럼, 또 국민들이 나서서 미국의 압력을 해결할 것 아닌가.
지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앞두고 있다는 우려가 상당하다. 최근 국방부 합참에서는 확진자가 나왔고, 주한미군은 방역수칙을 어기고 파티를 열었다가 집단감염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수백 명이 따닥따닥 모여 진행하는 전쟁모의훈련을 기어이 해야 한단 말인가. 정부가 금과옥조로 여기며 명분으로 삼아 왔던 전작권 환수 검증조차 이번에는 물 건너갔다고 하지 않는가. 알량한 명분도 사라진 마당에 대결과 방역위기를 불러올 한미연합군사훈련 대체 왜 하는가.
미국 바이든 정부에 경고한다.
이미 트럼프 정부 시절, 우리는 미국의 민낯을 똑똑히 봤다. 제 나라 국민도 여차하면 버리는 나라가 남의 나라 국민을 보호할 리 없다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알았다. 한반도에 주둔하는 것도 결국 미국 이익을 위해서지 우리 국민을 위한 게 아니란 것은 이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더 이상 한미연합군사훈련 강요하지 말라. 주한미군 주둔비도 더 이상 뜯어가지 말라. 대폭 인상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우리 정부는 조만간 받아들이겠다는 이야기가 파다한데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대결 시대로의 회귀를 포기하고, 정부당국은 자주적 대를 세워야하며 분단적폐는 역사의 심판을 받으라!
6.15남측위부산본부는 남북정상선언에 명시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지키며 한반도의 봄을 기필코 다시 오게 만들 것이다."(2.24)
사태가 이 지경이 될 동안 대다수 민주당 위원들이 입을 꽉 다물고 있다. 소수 몇명 만이 그것도 '중단'도 아니고 ' 연기'하자고 말을 하고 있다.
소수 몇 명 만이 정치를 하고 있다는 말이 다.
현재까지 300명 국회의원 중 '중단'을 말하는 정치인은 1명(김승남 -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뿐이고, '연기' 주장 34명.
나머지 265명의 의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숭미반북대결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국민의짐 놈들은 그렇다고 치자…
김대중노무현의 6.15 10.4선언과 판문점' 평양공동선언을 한 민주당에서 180명 중 35명을 제외하고 145명이라는 대다수 의원놈들이 입을 다물고 있다. 이런 놈들을 보면서 분노를 느끼는건 너무나 당연한것 아닌가? 분노하는 내가 잘못이란 말인가?
한미군사훈련을 바라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당연한거 아닌가?
마땅히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
불의를 보고 분노하지 않는게 예의바르고 이성적이고 점잖은 사람이고 옳은 길인가? 과연, 그러한가?
인간이 올바르게 산다는거이 "수오지심"이란게 있어야 한다고 배웠다.
내가 무식하지만 한자경구를 하나 빌려오면,
의로운 자는 수오지심(羞惡之心)이 있어야 한다. 즉,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에 분노하는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사람이라고… 그렇게 배웠다.
“군사분계선 풍선 날리기는 사실상 북한 정권 타도를 목표로 한 군사적 심리전”라고 일갈했던 송영길은 왜? 암말도 안하나?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중 4명이 연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데 광주시당 위원장이라는 송갑석(전대협 전 의장)이란 놈은 왜 암말도 안하고 있나?
정치인이이라는 자가 눈앞에 추진되는 정치현안을 두고 아무소리 안한다는 거는 그것을 지지한다고 밖에 볼 수 없는거 아닌가?
남북대결이 아닌 평화통일을 바라며 이들에게 분노하는게 무슨 큰 잘못인가?
우리카페 회원으로부터 "네놈의 죄를 알리가 있나 똥개가 맨날 쳐먹는게 지똥인데!"라는 욕을 들을 만큼...
송영길, 송갑석 이런 자들이 남북대결을 격화시키는 군사훈련을 말리지 않고 동조한다면 욕쳐먹어도 싸지 않는가?
또 다시 이 말이 떠오른다.
"미국과 우리민족의 이해가 같을순 없습니다. 더구나, 그 결과가 민족분단을 고착화하고 미국에만 유리한 것일때,
외세인 미국의 입장을 동조하는것은
민족반역이고 매국입니다."
2020. 12. 11. 반미투본 기자회견
훈련 예정일이 3월 8일이라고 했으니 일주일도 채 안 남았다. 민주당의원들이 미국놈들 말에 굽신거리며 문통이 강행하고 있는 이 '북침훈련'을 막아나서지 않는다면 우리 통일역사에서 이 국회의원들은 "민족반역이고 매국"행위를 한 걸로 기록되지 않겠는가?
이 말이다.
우리는 이 자들을 반드시 잊어먹지 않고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아래는 한미연합훈련 중단`연기'동의하는 각 각의 국회의원 명단이다.
훈련중단을 요구한 국회의원
민주당 김승남(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 전남도당 위원장
훈련연기를 요구한 국회의원
민주당 - 민형배(광주 광산 을) 윤영덕(광주 동·남 갑) 이용빈(광주 광산 갑) 조오섭(광주 북 갑) 김승남(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서동용(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김원이(전남 목포)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강훈식(충남 아산 을) 김남국(경기 안산 단원 을) 김성주(전북 전주 병) 김성환(서울 노원 병)) 김승원(경기 수원 갑) 김용민(경기 남양주 병) 박완주(충남 천안 을) 소병훈(경기 광주 갑) 안민석(경기 오산) 위성곤(제주 서귀포) 유정주(비례대표) 윤미향(비례대표) 윤영찬(경기 성남 중원) 이규민(경기 안성) 이동주(비례대표) 이수진(비례대표) 이용선(서울 양천 을) 이장섭(충북 청주 서원) 이학영(경기 군포 을) 이해식(서울 강동 을)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정춘숙(경기 용인 병) 진성준(서울 강서 을) 황운하(대전 중) - 이상 33명
열린민주당 - 최강욱 의원
무소속 - 김홍걸 의원 (총35명)
정치를 망각하고 입처닫고 있는 민주당 의원놈들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광주 서 갑) 이인영 (서울 구로 갑) 정청래 (서울 마포 을) 송영길(인천 계양 을) 윤건영 (서울 구로 을) 김태년 (경기 성남 수정) 우상호 (서울 서대문 갑) 기동민 (서울 성북 을)
김민석 (서울 영등포 을) 한병도 (전북 익산 을) 윤호중 (경기 구리) - 이상 전대협 전 간부들
박주민 (서울 은평 갑) 전해철 (경기 안산 상록 갑) 김진표 (경기 수원 무) 박용진 (서울 강북 을) 우원식 (서울 노원 을) 홍영표 (인천 부평 을) 유기홍 (서울 관악 갑) 도종환 (충북 청주 흥덕) 김두관 (경남 양산 을) 이광재 (강원 원주 갑) 이낙연 (서울 종로) 인재근 (서울 도봉 갑) 설훈 (경기 부천 을) 이재정 (경기 안양 동안 을) 권인숙 (비례대표)
양향자 (광주 서 을) 이병훈 (광주 동·남 을) 이형석 (광주 북 을)
김회재 (전남 여수 을) 서삼석 (전남 영암·무안·신안) 소병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윤재갑 (전남 해남·완도·진도) 주철현 (전남 여수 갑) 이개호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강득구 (경기 안양 만안) 강병원 (서울 은평 을) 강선우 (서울 강서 갑)
강준현 (세종 을) 고민정 (서울 광진 을) 고영인 (경기 안산 단원 갑) 고용진 (서울 노원 갑) 권칠승 (경기 화성 병) 김경만 (비례대표) 김경협 (경기 부천 갑) 김교흥 (인천 서 갑) 김민기 (경기 용인 을) 김민철 (경기 의정부 을) 김병기 (서울 동작 갑) 김병욱 (경기 성남 분당 을) 김병주 (비례대표) 김상희 (경기 부천 병) 김수흥 (전북 익산 갑) 김영배 (서울 성북 갑) 김영주 (서울 영등포 갑) 김영진 (경기 수원 병) 김영호 (서울 서대문 을) 김윤덕 (전북 전주 갑) 김정호 (경남 김해 을) 김종민 (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주영 (경기 김포 갑) 김철민 (경기 안산 상록 을) 김한정 (경기 남양주 을) 남인순 (서울 송파 병) 노웅래 (서울 마포 갑) 맹성규 (인천 남동 갑) 문정복 (경기 시흥 갑) 문진석 (충남 천안 갑) 민병덕 (경기 안양 동안 갑) 민홍철 (경남 김해 갑) 박광온 (경기 수원 정) 박범계 (대전 서 을) 박상혁 (경기 김포 을) 박성준 (서울 중·성동 을) 박영순 (대전 대덕) 박재호 (부산 남 을) 박정 (경기 파주 을) 박찬대 (인천 연수 갑) 박홍근 (서울 중랑 을) 백혜련 (경기 수원 을) 변재일 (충북 청주 청원) 서영교 (서울 중랑 갑) 서영석 (경기 부천 정) 송기헌 (강원 원주 을) 송옥주 (경기 화성 갑) 송재호 (제주 제주 갑) 신동근 (인천 서 을) 신영대 (전북 군산) 신현영 (비례대표) 안규백 (서울 동대문 갑) 안호영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양경숙 (비례대표) 양기대 (경기 광명 을) 양이원영 (비례대표) 어기구 (충남 당진) 오기형 (서울 도봉 을) 오영환 (경기 의정부 갑) 오영훈 (제주 제주 을) 유동수 (인천 계양 갑) 윤관석 (인천 남동 을) 윤준병 (전북 정읍·고창) 윤후덕 (경기 파주 갑) 이상민 (대전 유성 을) 이상직 (전북 전주 을) 이상헌 (울산 북) 이성만 (인천 부평 갑) 이소영 (경기 과천·의왕) 이수진 (서울 동작 을) 이용우 (경기 고양 정) 이원욱 (경기 화성 을) 이원택 (전북 김제·부안) 이정문 (충남 천안 병) 이탄희 (경기 용인 정) 임오경 (경기 광명 갑) 임종성 (경기 광주 을) 장경태 (서울 동대문 을) 장철민 (대전 동) 전용기 (비례대표) 전재수 (부산 북·강서 갑) 전혜숙 (서울 광진 갑) 정성호 (경기 양주) 정일영 (인천 연수 을) 정정순 (충북 청주 상당) 정태호 (서울 관악 을) 정필모 (비례대표) 조승래 (대전 유성 갑) 조응천 (경기 남양주 갑) 조정식 (경기 시흥 을) 진선미 (서울 강동 갑) 천준호 (서울 강북 갑) 최기상 (서울 금천) 최인호 (부산 사하 갑) 최종윤 (경기 하남) 최혜영 (비례대표) 한정애 (서울 강서 병) 한준호 (경기 고양 을) 허영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허종식 (인천 동·미추홀 갑) 홍기원 (경기 평택 갑) 홍성국 (세종 갑) 홍익표 (서울 중·성동 갑) 홍정민 (경기 고양 병) 황희 (서울 양천 갑)
열린민주당 강민정 (비례대표) 김진애 (비례대표)
첫댓글 광주광역시의 경우,
민형배(광주 광산 을) 윤영덕(광주 동·남 갑) 이용빈(광주 광산 갑) 조오섭(광주 북 갑) 이상 4명이 연기주장을 표방할 때는 분명 광주시당 위원장인 송갑석(90년 4기 전대협 의장)에게 연락했을꺼고 송갑석은 거절했다고 밖에…
그 밖에 '북침훈련'에 동의하는 인간들 중에 인재근(고 김근태의원 부인) 이나 도종환,박용진, 권인숙, 이재정...등이 눈에 띄는군요.
위의 과거 전대협 간부라는 자들은 알만한 놈들인데
아무껏도 안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며 군사훈련을 암묵적 동의를 하고 있으니 더 밉고 분노하게 되는군요!
사실 제가 알기로는 11명밖에 안되는데…
이 글을 본 회원님들 중에 전대협 간부를 더 알고 있으면 댓글 주십시오.
본문을 수정하겠습니다.
투쟁은 열정을 모아나가는 형식을 갖춘 숭고한 자기운동이 되어야 진심과 진정성의 공감이 사람에서 사람에게로 흘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지....
《니가 쳐놓은 격식에 안 들어오는 놈 모조리 매국노 만들고 규탄하고》가 목적이자 출발점이자 결과이자 결론이니 신성한 투쟁과 동참을 하는 단체나 성원들은 니 들러니니?
나중에 니놈은 뭐라도 하나 제대로 이루어지면 니놈이 야단치고 투쟁해서 이룬거라 뿌듯해 할 놈이야!
한 것이라고는 욕지거리 외엔 아무것도 하는 일 없으면서!
내가 이곳에서 쫒겨나는 한이 있어도 니놈의 글 형식은 용납 못한다!
버러지 만도 못한 놈!
현정세와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가 무엇인지를 잘 알면서도
그냥 침묵하는건 묵인이나 마찬가지이죠
초록은 동색이라고
다를게 별로 없지요
위나 아래나
요지부동이지요
희망사항이 아닐까요
왜 의원나리가 되신지 모르겠다는....
5!!!!!
현실적으로 동맹국의 국회가 동맹의 연합훈련실시를 반대한다는 것은 동맹을 파기하자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한미동맹이 언젠가는 해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럴 것이다고 믿지만...
현역 국회의원이 할일과 시민단체와 학계, 시민들이 할 수있는 일은 다를 수 밖에 없으며, 구분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 훈련취소를 요청할 수는 있습니다. 그 다음 훈련은요?
현역 국회의원 신분으로는 쉽지 않은 일들이라 생각됩니다.
시민들이 더 크게 외치고 주장해야하는 사안으로, 한미훈련반대를 지지합니다.
내 생각도 옳지만,일반 국민들 정서와 파장도 고려해야합니다.
좀더 유연하고 현명하게 비판하되, 시민들의 목소리를 키워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