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정확히 말하면 1600m계주의 주자로 달렸고, 스타트 총성에 반응해서 달리는것보단 미리 움직이고
있다가 바통을 터치받는 계주가 같은 거리라도 기록이 잘나옵니다. 하지만 각각 100m를 달리는 400m계주에
비해 각각 400m를 달리는 1600m 계주는 뛰는거리가 길어서 그러한 영향력이 거의 없죠.
볼트는 연습삼아 달렸는데도 43초 58이라는 기록을 세웠네요.
100m와 200m를 위해 그냥 컨디션 조절하고 연습삼아 달리는데도 400m 달리기에서 세계신기록 세울려는
이놈은 도대체 유전자 조작 생물인가요?
첫댓글 근데 볼트입장에서 무조건 최고기록을 찍어보려고 할까요? 아니면 아주 약간의 여지를 남기려고 할까요?(어차피 기록 경신 안해도 최고일테니)
작은 대회에서는 여지를 남기고 세계육상선수권,올림픽같은 큰 대회에서 기록경신을 조금씩할려는 수작인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 나이를 감안 2013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앞으로 몇십년간 못깰만한 괴수급 기록 찍을듯..
수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녀석이....올림픽에서 100, 200, 400, 400계주,1600계주로 5관왕에 성공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까지 듭니다.
솔직히 만화같은 이야기긴 한데 저정도 기럭지에 폭발적인 가속력을 지닌 하체..좀만 연습하면 멀리뛰기와 3단뛰기도 우승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망상을 해봅니다..ㅡㅡ;
칼루이스가 몇관왕까지 햇었죠?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아홉개 가지고 갔습니다..
단거리 스프린터는 4관왕이 최고기록아닌가요? 100, 200, 400계주, 멀리뛰기
칼루이스가 흠.... 3관왕이었나 4관왕이었나...
솔직히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여유부리는 거나 스타트 일부러 느리게 나가서 100미터 200미터 기록 적당히 깨놓고 베를린에서는 제대로 달려서 또 자기기록 한번씩 다 깼죠.이제 400미터도 그럴 공산이 큽니다.한번 깰때마다 위원회에서 10억을 준다는데 그것 때문에 일부러 조금씩 깨는 것 같습니다.아마 베를린 때 전력질주한 거 지금 후회하고 있을걸요? -_-;;
타이슨 게이를 평생 원망할듯
그때 게이가 워낙 잘달려서 전력 질주할 수 밖에 없었죠 ㅋㅋ
ㅋㅋㅋㅋ 100미터는 타이슨 게이 때문에 진짜 어쩔수 없었죠.그래서 9.58 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까지 나와버렸고....;;; 하지만 200미터는 진짜 아쉽습니다.혼자 너무 신나서 질주해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문제는 그걸 또깰 가능성을 가진 인간이라는거 ;
볼트가 타이슨 게이를 원망한다면 그건 사람으로 할 짓이 아니죠.
기록을 조절하면서 깨는건 괜찮지만 언제 자신의 능력이 하락세로 접어들지 모르는데 그 전에 한번 정말로 열심히 해서 기록하나 만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