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선익시스템(171090): 주가는 조정, 채워지는 곳간
▶️ 2026년은 상저하고
- 2Q26 연결 실적은 매출액 165억원(-91.3% YoY), 영업적자 15억원(적전 YoY)을 전망
- 당초 예상했던 OLEDoS 장비 출하가 지연되면서 상반기 매출은 연구용 소형 장비 중심에 그칠 것으로 예상
- 다만 OLEDoS는 상반기에만 총 3개 라인을 수주, 3분기부터는 추가 수주 확대와 함께 본격적인 매출 인식이 시작될 전망
- 4분기에는 중국 BOE향 8.6세대 Phase2 장비 매출이 반영되며 실적은 큰 폭의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 전방위적으로 넘쳐나는 먹거리
- 작년 8.6세대 장비의 조기 매출 인식으로 올해 실적 역성장은 불가피
- 다만 OLED·OLEDoS·페로브스카이트 전방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27년부터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
[OLED: 중국 추가 투자 기회 유효]
- OLED 부문은 최근 국내 고객사향 6세대 장비 수주에 성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재차 입증
- 국내 고객사의 추가 투자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중국에서는 HKC, Tianma 등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추가 투자가 예상
- 이에 따라 신규 수주 기회는 여전히 열려 있다는 판단
- 특히 Tianma는 국영 기업 성격이 강해, 기존 Visionox나 CSOT 사례와 달리 투자금 집행 관련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OLEDoS: Tandem OLED와 RGB 전환이 이끄는 ASP 상승]
- OLEDoS 부문은 Tandem OLED 적용과 RGB 방식 전환 가능성을 기반으로 장비 단가 상승이 기대
- Tandem OLED 적용 시 기존 대비 50% 이상의 장비 단가 상승이 예상
- 향후 White OLED 중심의 투자 흐름이 RGB 방식으로 전환될 경우, 공정 난이도 상승과 장비 구성 변화에 따른 추가적인 단가 상승도 가능
- 스마트글라스 시장 개화와 함께 중국 외 지역에서도 OLEDoS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동사의 고객 기반과 수주 기회가 함께 확대될 전망
[페로브스카이트: 보조 공정에서 핵심 증착 공정으로]
- 페로브스카이트 부문은 파일럿 라인 수주 장비의 선적이 지난달 완료되었으며, 8월부터 셋업이 진행될 예정
- 올해 말까지 셋업이 마무리될 경우, 내년 상반기에는 양산 라인 장비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 현재 북미향 출하 장비는 ETL(전자수송층)만 증착하는 장비
- 다만 동사는 지난 4월 한국화학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페로브스카이트층까지 건식 증착기로 대응 가능한 기술을 공동 개발 중
- 향후 페로브스카이트층 증착 장비까지 공급 영역이 확대될 경우, 동사의 역할은 단순 보조 공정 장비 업체에서 핵심 증착 공정 장비 업체로 격상될 전망
▶️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83,000원으로 상향 제시
- 동사 주가는 페로브스카이트 성장 기대감 반영 이후 코스닥 부진과 함께 큰 폭의 조정 발생
-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페로브스카이트 시장 개화 가능성과 고객사향 수주 확대 모멘텀은 강화
- 이에 따라 현 주가 구간에서는 중장기 성장성을 재반영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 산정 기준을 2027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적정주가를 83,000원으로 상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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