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에 운행될 2층 좌석형전동차에 대해서 내부구조는 누리로급으로 볼수 있스나 속도스팩측면에서 본다면 누리로보다는 좀더 고속형이니 누리로와 비츠로의 중간절충형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추론할수 있는 사항은 비츠로 도입취소에 대해서 향후 전기동차형 일반열차의 도입에 대해서 예상될만한 내용들인데 비츠로의 도입취소와 경춘선 이 차량과 연관선이 적지 않을것이라고 봅니다.
비츠로를 도입하려고 한다면 그아래 누리로와 병행하는 라인업으로 구성되어야 상하급 제품간 밸런스유지가 되는데 경춘선 그 차량의 스팩은 속도면에서는 기존 누리로보다 더 높아서 아마도 이 차량기준해서 비츠로와 병행을 시키기에는 서로가 어정쩡한 입장이라고 보는 측면도 있습니다.
경춘선 이 차량의 최고속도가 180킬로(이것에 차량설계기준인지 실제 운행기준인지는 모르겠스나) 이고 비츠로가 200킬로이니 이 둘간 확연한 차이를 두기에는 좀 애매하죠.
거기다가 차후 일반선의 속도기준을 200킬로 이상으로 향상하겠다라는 정부계획상 비츠로급차량의 최고설계속도역시 여기에 맞추어 더 높힐 필요가 있다면 당연히 200킬로급보다는 좀더 높힌 차량을 제작해야 하죠.
제 생각에 바람직한 차량도입의 방향이라면 경춘선 이 차량을 누리로급으로 하고 비츠로는 취소가 아닌 기존계획보다 좀더 속도스팩을 높혀 최고속도 220~230정도까지도 가능한 수준으로 신 계획 비츠로를 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비츠로 들어왔으면 하는데 속도 향상을 위해 도입을 미룬다 그러면 기대를 해야 겠네요. 우선 새마을호의 가장 큰 장점인 편안한 승차감을 잘 살렸으면 하네요.
문제는 경부선에서 180을 낼만한 곳이 그리 많지 않다는것이죠. 굳이 꼽아보자면 수원~천안, 옥천~김천 정도랄까. 설계최고속력이 160km/h만 되어도 큰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