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휴가를 가면 더 즐겁게 보내는 방법은 가장 많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래서 만나면 즐거운 사람들끼리 소동창회(3반 반창회 포함) 규모를 구성해서 덕담도 하고
족구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술도 마시면서 후회없이 인생을 즐기는 것이 휴가다.
예천에 겸사 겸사해서 오는 친구도 이때만큼은 즐거운 아니 즐거울 수 밖에 없다.
함께 추억을 공유한 사람들과 만난다는 것은 공통된 화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없이
즐거운 자리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런 즐거움을 이해하는 사람들만이 그 자리에 참석한다.
이번엔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준 대구에서 온 권창호도 내년 100주년 때는 꼭 온다고 약속했다. 이번처럼이 아닌 하루를
즐기는 1박 2일 일정으로 오길 !!! 그리고 참 반가웠는데 다른 친구들도 너가 온 걸 참 반가워하는 걸 보니 참 좋더라!!
그리고 오랜만에 본 동혁이도 너무 반가웠고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나름 여유도 있어 보여좋았다. 모든 일정 잘 끝내고 집에 잘 갔겠지 친구야!!!
부산에서 온 윤화순 친구도 참 반가웠다. 반창회도 한다고 내가 오라고 했는데 근사한 반창회는 아니지만 일당 백인 나/창호/영근/범구/동혁/화순 이 정도면 106명이니까 반창회를 대신 할 수 있는 정도는 되니까 이번 고향방문에서 즐겁고 따스한 것만 가져간 좋은 시간으로 기억되길 빈다.
이번에 대상에 빛나는 예천 현회장인 범구도 너무 고맙고, 다른 일이 있는지 약간 피곤한 기색이 있어도 자리를 지켜준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그런 모습이 대상으로 변했나보다. 늘 건강하고 친구야!!! 그리고 잠시 얼굴보인 철영이... 그냥 동창 모임을 반창회로 잘못 알고 온 태섭이 그래도 이 모임이 친구 모임이라는 걸 알고 늦게까지 함께 해 주고 다음 날 물고기축제까지 함께해 준 고마운 친구!!! 늦게 택시타고 와서 박수를 받고 난 후 노래만 신청하고 노래는 못 부른 종철이
더 늦게 노래하러 온 희삼이 아 노래하고 분위기 업은 참 잘하더라 희삼이는!! 그리고 다음날 한천다리 밑 명당자리도 잡아준 희삼이!!! 일요일은 마지막까지 웃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다.
그리고 한천다리 밑에서 매운탕을 앞에 두고 만난 보연이 하고, 예천 친구들이 이렇게 없으며 투털거리면서 한천다리 밑에서 자리를 지켜 준 형식이!!1
이번에 모임 장소를 위해 동분서주해준 고마운 연예인 친구 권예성!! 거다가 노래 3곡도 무료로 찬조!! 노래 쥑이더만 소문에 예천에 아줌마 팬 크럽도 있다고 하더라고..... 이 대목에서 다함께..... 오빠~~~ 우와 닭살..ㅋㅋㅋ
희삼이와 함께 투망으로 매운탕감으로 피래미를 잡아오고 매운탕을 총괄 지휘한 우리의 셰프 이자 가수 윤중식!!!
아 정말 맛있는 매운탕으로 술안주로 식사대용으로!! 모든 친구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준 친구 중식이도 너무 반갑고 고맙고
특히 중식이는 항상 따스한 온기같은 것이 느껴지는 친구다. 오십을 바라보는 눈길과 감정으로도 항상 이 친구 참 따스해하고 말할 수 있는 좋은 친구다. 중식아 오늘도 통화했는데 남아있는 휴가도 멋지고 신나게 보내!!
그리고 멋진 남자 윤운규 이번엔 참 재미있게 놀았는데.... 갑자기 직원들이 그만두는 바람에 다음날 회사로 가는 바람에.... 운규야 힘내고 시간나면 한번 놀러 오던지 아니면 불러 서울에서 내려갈께!! 늘 건강하고 친구야!!1
몇몇 좋은 남자 동창만큼이나 좋은, 진짜 좋은 동창인 연주, 선희, 미숙이 그리고 금분이.... 할말이 없다. 내가 잘해주고 와야하는데.... 늘 고향만 가면 이 친구들한테는 따스한 보호를 받고오는 그런 기분이라서 .... 이번에도 느낀 즐거운 빚 언제 갚아야 할텐데... 너희 친구들하고 상의해서 자리 한번 만들어주셔!!!
연주도 더 즐겁고 더 많이 웃고 더 건겅해지시길.... 선희는 가게하면서도 늘 건강을 유지하시길... 참 조카 연락하라고 해(내 핸펀 - 011-708-9275) 미숙이도 늘 건강 잘 챙기고 금분이도... 그리고 고맙고 복 받을거다.
나머지 예천친구들은 예천축제가 많은 관계로 봉사활동을 관계로 못 온 친구도 있었고 역시 다방 아가씨한테 한번 들이대는 시간이 내겐 더 소중하다는 성용이 같은 친구들도 많이 있었고?? 멀리 다른 모임때문에 못가서 섭섭하다는 권정호의 전화도 있었다. 친구 다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원하네!!!
늦게 서울서 내려온 가슴이 따뜻한 택광이!! 딸 현지랑 함께 내려온 상덕이!! 바쁜 와중에도 한숨에 달려온 족구 친구 조광래
짬을 내서 잠시 들은 병직이, 다정하게 집사람과 함께 온 유재수와 김영근 강원도에서 오는데 늘 서울에서 오는 것 같은 강원랜드의 현대 이 친구들은 자주 만나는 친구인데도 고향에서 다시 보니 더욱 더 좋았다. 친구야!!!
상덕이하고 택광이 그리고 나는 함께 올라왔다. 무사히 잘!!
현대도 잘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광래야, 영근아, 병직아, 급한 일로 먼저 간 재수야 다들 집에 잘 갔냐?
아쉽게도 못온 지지리도 복이 없는 윤중희, 권오진.... 친구들 다들 건강하고 다음엔 꼭 보자!!
예천에서 인사도 못하고 온 것은 너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너무 좋다보니..... 잠 잘 시간이 없이 논다는 것!!
첫날 4시간 정도 자고.... 다음 날 이지에서 족구로 입은 귀에 걸렸지만 강행군 그리고 잠은 4시간 그리고 또 강행군 그 다음
은 6시간 정도.....눈 뜨고 보니 팬티도 다 입었고..... 몸은 너무 피곤하더라고 사실 그전에도 피곤한데 친구들 때문에 엔돌핀이 너무 많이 나와서 몰랐던거고...... 그래서 피곤한 심신을 이끌고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예천가면 늘 보던 친구인 덕찬이도 못보고..... 사실 문틈으로 친구를 보긴 했는데.... 다음 날 갈려다가,,,, 계속 체력이 소진되니..... 내일 친구랑 전화 한번해야겠다. 이상으로 내고향 내친구를 마칩니다.
P.S
앞으로는 축제 때가 아닌 다른 때에 만나는게 좋을 것 같더라. 그때는 친구들도 다 바쁘더라!!!
예천축제가 4개나 동시에 하니!!
오늘은 남산에 가서 살짝 운동을 했다. 사진 한두장 감상해라....... 주기지... 쥑기짘ㅋㅋ
배가 얼마나 나왔는지 옆으로 한번 찍어 봤다. 음~~ 예천갔다 피곤해서 그렇게 많이 자고, 똥 싸고 난 후인데도 배 나왔네
남산타워.... 타워에서 식사하면서 보는 서울 야경 죽이지!!! 10월 마지막 주에는 고향 여자 동창하고 연에인만
초대할께 대상 받은 회장님은 시간되면 오시고.... 나머진 예산관계로 자비로 참가하시던지 말던지 자유롭게!!!
첫댓글 정기야! 고기 가슴팍에 있는거 무겁지 않니???
균형 맞출려고 뒤에도 쌕이 하나있어 그래서 괜찮아유!!!
내가 실은 여러 모로 안좋은구석이 많은데..이것 때문에 산다. 첫째는 언제나 갈수 있는 고향 예천에는 내가 심신이 괴로울때 충전을 해주니 보약 같은 곳이기도 하고 둘째는 정말 아무 가진것 없어도 고향 그곳에는 좋은 시선을 느낄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산다. 뒷담화가 판을 치는 세상에도 그들에게 내가 열심히 사는 모습과 성실하다는것을 보일때면 그들은 나에게 언제나 손을 내미는 아름다운 사람들이기 때문에 글고 이번에 부랴부랴 올라오면서 이런 기도를 했다 십년후에도 오늘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그려 주소서..고향에서 고생한 여러친구들 금분,미숙,희삼,종칠,섬결(?),태섭,영식,범구,철령,영식, 늘 고마워..
me too... 고향으로 친구한테 잠시 가는거라서 좋은 것만 담고 오려는 맘 때문에 더욱 친구도 좋고 고향도 좋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 반겨주는 친구를 보면 이성은 마비되고 감동만 남는 것 같아.... 친구도 늘 건강하고!!!
소중한 친구들과 변하지않은 애정을 팍팍 쌓고 돌와왔으니 아마도 10년은 더 젊어졌겠네~ㅋ 이러다 길에서 몬알아보는건 아날까?ㅎㅎ 옆모습 사진은 상당히 봐줄만 하구만 앞모습은 찐방이 되었넹~그러게 에지간히 먹고 올라오지 그랬어..윤화순이 정말 궁굼한 친군데 이번에 올라왔구나 이름만 들어도 반갑네 ~^^ 백만불짜리 휴가 좋았겠구나~~앙!
음 그럼 예천가서 사육 당하고 온건가.... 헉~헉~ 얼굴은 브이 라인 ~~~ 사방 사방
쭉 함께하지 못해 미안했네. 즐겁게 놀다 올라갔는지... 그날 외지서 온 친구들께 조심해 올라가라는 인사도 못했구먼. 여전히 더운 날씨네. 건강조심하고 ......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회장님!!! 다들 바쁘신데 얼굴만 비치면 다 용서해야 하는 나이 아인가? 우리가 좋아서 간 고향이고 친구가 좋아서 간 고향인데 늘 얼굴 보여주는 친구가 진짜지!! 나머지는 친구가 아닌 그냥 예천사람이지!! 친구도 늘 건강하시길>>>^^
스케즐이 될려나?????????
10월 마지막 주 30일 토요일이고 31일이 일요일이네. 딱이다. 만약 금요일 저녁에 출발한다면 금요일 저녁은 김지현 친구한테 나랑 가자구.... 그럼 2박 3일 공식일정은 1박 2일!!
정기야 즐거웠고 다시 만날 그날까지 항상 건강하고 더좋은 우리 친구들의 만남을 위하여 화이팅!!!!!
그래 현대야 잘 올라가고 있다는 전화 반가웠다. 10월 31일 일요일 서울 경기 산행을 하니 그때도 꼭 내려오시길!!! 참 예천갔더니 친구들이 강원랜드에 너 보고 왔다고 하더라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늘 우리 63 게시판을 풍성하게 해주는 정기야... 고향에서의 좋은 추억들,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추억들...많이 담아 갔구나... 모임에서 정기를 본지가... 2001년인가... 우리 63모임을 갖자고 대전에서 한번 모여던것 말곤.. 기억에 없다... 그전엔 나도 서울, 대구, 예천 모임 빠지지않고 많이...다녔는데... 우찌 세월이 지나다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자꾸 빠지게 된다... 요번엔 꼭 참석하려 했는데... 화순이에게도 약속못지켜 미안코... 앞으론 다른것보다 우선해서 늘 참석토록 노력해볼께 수고 많이 했네... ^^
오진아 방학이라 시간이 남아서 그렇다. 8월 23일 개학하면 강의가 9월 첫주까지는 월/화/수/목/금 이고 다음 주부터는 화/수/금 3일 한국세무사회에서 하루 4시간씩 강의야!!
강의로 일주일 내내 강의할 때는 일주일에 200만원 정도 버는 것 같네.... 각설하고 이 카페를 통해서라도 늘 만나다 보니 오진이는 늘 함께 있는 것 같아 그래도 다음엔 꼭 보자고 늘 건강하고 늘 행복하시길!!!
앞뒤가나무로울창하니~~~라~라~라~라~매미들이난리부르스다..연일찜질방공짜로사용하니 이또한 즐거움이아닌가..정기야!!!만나서반가웠고..10월의마지막밤을기다릴께...남산타워에서 머찐너희들과 밥먹는다꼬 생각하니 지금부터 잠도안오고 굶어야겠다..아마 그때쯤되면 거식증에 골골이가 되어있지않을까???남산타워에서 맛나는음식마니먹고살쪄야지..
10월 30일, 31일 공식일정 1박 2일.... 10월 29일 저녁에 출발하면 김지현이 한테 가서 1박 이건 비공식 일정...ㅎㅎㅎ 그러면 2박 3일 어때 이번에 지현이랑 예천가서 선희네 집에서 1박 2일 했더니 지현이도 1박은 지(이 넘이 죽을라고..ㅋㅋ)가 한다고...ㅎㅎㅎ 곧 공지할려고 하니 10월 30일, 31일이 어떤지요. 알려주시길!!
이번에도 박영태(동부초등) 친구 문상을 갔다왔는데.... 늘 건강해라 늘 운동해라 늘 웃어라 그런 말이 친구에게 하는 가장 좋은 말 같더라구...!! 늘 건강 행복 미소와 함께 하시길!! ^^
언제나 휴가를 고향으로 가지만 역시나 이번휴가도 멋지고 행복한 시간이였다.다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고...1박2일 이라는 시간동안에 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되어서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해본다.특히 마지막날 한방에서 동침을한 택광아 잘갔지...그리고 정기야~너의 넉넉한 마음에 여유로움이 있어서 참으로 좋았고 늘 친구생각하는 우정에 따뜻함을 느꼈단다.정말로 피곤한 시간이였지만 모임을 주관한 정기땜에 역시나 이번에도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되어서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해본다.늘 건강하고 행복하며 다음에 만날때도 지금 이모습 이마음으로 또만납시다.고마웠고 반가웠다..
옙!! 중식셰프!! 멋진 너의 음식 솜씨로 만든 맜있는 매운탕이 사실은 너의 진정한 실력이 아니고 너희 집사람이 만들어 준 재료의 맛이란 걸 나는 알았다. 매운탕의 온갖 재료를 미리 송송 설어서 이 봉지, 저 봉지에 때가 되면 하나씩 풀어서 넣으면 맛있는 매운탕이 되더구만.... 이번엔 중식셰프의 잘못 보관으로 직접 재료를 다시 만들어 넣어야 했지만... 그래도 역시 셰프는 셰프였다. 다들 와우 매운탕 정말 시원한 매운탕!!1
신랑에게 매운탕을 위한 온갖 양념부터 야채까지 너희 집사람 하나 하나 송송 설어서 준 걸보니 얼마나 알콩 달콩 잘 살고 있다는 걸 내가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중식아 널 건강하고 다음엔 꼭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