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캐나다전의 패배는 농구팬으로써 천추의한으로 남습니다..
무려 10여년만의 세계대회출전..
내심 올림픽출전도 중요하지만 8진출을 이루어서 주말새벽4시에서 유럽관중들이 즐비한 가운데
유럽강호들과 대결을 펼치는게 희망사항이었는데.....
앞으로 대표팀 일정을 생각해보니..
2년마다 열리는 ABC(아시아남자농구)대회가 2009년에 열립니다..이대회는 단순히 아시아선수권보다는
매대회마다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즉 상위대회 티켓이 걸린 대회입니다..
2007년 ABC대회때는 2008 베이징올림픽티켓이 걸렸습니다..
내년 2009년 ABC대회에는 2010년 세계선수권티켓이 걸려있습니다..
다행히 올림픽보다는 출전권이 더많습니다..
그리고 2010년에는 아시안게임도 열리게됩니다..
즉..ABC대회,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을 가장비중있는 대회로 보면 매년 국제대회가 열린다고 보면됩니다..
정말 꾸준한 노력과 중장기적인 비젼을 가지고...우리가 캐나다전에서 맛보았던,,,비참함을 씻을수있는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KBL도 이제 정말 국내흥행에만 급급해서는 농구발전이나 흥행에있어서 한계를 느끼고 정말 반성해야합니다..
첫댓글 kbl을 1라운드 줄이고 국대에 투자를 조금 해주면 좋을것 같네요. 시즌이 너무 길어도 박진감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KBL은 이제 국내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농구중흥을 이끌방법이 없는것같습니다..NBA를 제외한 세계최고수준의 외국인선수들도 자유계약시절 활동했었고,,,여러방법들이 시도되어봤지만,,,이제 국민적관심과 농구흥행을 위해서는 국제대회성적뿐임을.....
저도 kbl 경기수를 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kbl굉장히 빡씬 경기운영입니다...........
시즌을 11월에 시작해서 4월 프로야구시즌전(5개월)까지 끝내고 여름에 단기토너먼트(1개월)로 대학 프로 상무 뭉쳐서 농구대잔치하면 딱 좋은데....
스포츠 인기 올리는 방법은 국제대회뿐입니다....야구는 WBC 축구는 월드컵 농구는 ...??? 세계선수권대회 진출해서 야오밍-르브론 등등 많은 nba선수와 뛰는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