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의 정보에 따르면,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3)은 슈투트가르트로의 이적을 앞뒀다. 양 클럽은 이적료에 대한 협상만을 남겨두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의 이적료로 4m을 원하지만, 슈투기에게 이는 너무 비싸다.
슈투기는 이미 정우영과 개인합의를 마쳤다. 정우영에게 관심을 가진 팀들은 여럿 있었다. 하지만 정우영 본인이 슈투기로의 이적을 단호히 원했다. 현재 슈투기의 감독인 세바스티안 회네스와 뮌헨 시절 함께 했었기 때문이다. 함께 뮌헨 2군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둘은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하여 85경기에 나서며 분데스리가 선수로서 성장한 정우영이지만, 빌트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그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전혀 행복하지 않다. 지난 시즌 선발로 4경기에 나서는데 그쳤기 때문에, 정우영은 이적을 원하고 있다.
정우영의 이적이 마무리된다면 이는 슈투기와 프라이부르크 사이의 이번 이적시장 2번째 이적이 될 것이다. 양측은 이미 플로리안 뮐러의 이적료에 대한 합의를 원만히 이뤘던 바 있다...
첫댓글 이제는 주전으로 확실히 뛰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