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남권 고속버스노선 들은 대부분
선산휴게소에서 환승정차를 합니다.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을 하게되면
고속버스노선중 영천, 경주, 울산, 양산 노선들이 이용 할 수 있겠죠
기존 경부선 이용시 보다 20키로미터 이상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선산휴게소에서 환승정차를 하던것에
상주영천고속도로의 영향을 받게 되는것이 아닐런지요?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이 되여도
환승의 목적 때문에 20키로거리를 더 달리는 기존 노선도를 계속 이용할까요?
시외버스는 KTX와 경쟁을 덜한다는 게 보여요
제가 경주사는데 고속버스(강남)와 시외버스(동서울)를
지난주에 각각 탔는데
소요시간이 시간 35분차이가 납니다.
고속버스는 KTX와 경쟁으로 3시간 55분대를 끊습니다.
시외버스는 기존과 같은 4시간 30분
KTX와의 경쟁을 위해서라면
고속버스는 1분1초라도 줄여야되기에
선산휴게소를 갈 수가 없겠죠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하면 톨비도 내리지만
거리도 줄어 시간 단축이 최소 15분가량 단축됩니다.
그렇게되면
경주까지는 3시간 40분만에 도착합니다.
가장큰 혜택지역은 포항입니다.
포항은 KTX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이죠
포항~서울 거리도 25키로미터 가까이 줄기에
경주와 비슷한 소요시간이 예상됩니다
포항~서울 KTX 소요시간이 2시간 30분전후이니깐
1시간10분가량 차이가 납니다.
영남동남권행 고속버스는
상주영천고속도로를 절대 포기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어떻게 조율할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상주~영천고속도로 생기면 그에따른 조정도 하겠죠.. 아마 경부고속도로 영천IC~언양JC 확장하고하면 시너지효과는 장난아닐듯합니다~~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 후 환승휴게소 조정은 정말 궁금합니다. 별도로 상주휴게소를 운영한다는 썰(?)도
있습니다만, 그렇게되면 기존 마산방면 노선과의 환승 체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고....하여간 신중한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과의 연계도 고려되어야겠지요.
화서휴게소나 문경휴게소를 활용하면 큰 문제 없을 듯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두곳 다 사용해야됩니다
문경은 서울, 인천 방향
화서,속리산은 천안, 수원방향
지금 시간단축한다고 영남권 서울발은 전부 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만 이용합니다
몰빵을 한다면 화서,속리산이 가장 적합합니다
조금 거리가 늘어 나는점과 동서울방향은 환승불가라는 단점이 있죠
중부 지방에서 부산, 울산, 경주, 포항 등으로 갈 때 고속도로를 달린다고 해도 상습 정체 지역인 대구 시내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대구 시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군요. 중앙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나 고속버스 노선들이 이쪽으로 많이 다닐 것 같네요.
부산은 기존노선을 이용할겁니다.
서부산경유할꺼구요
차후 현풍~밀양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현풍에서 밀양으로 그리고 서부산이니 더 빨라지겠죠
@불국사역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는 노선들이야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겠지만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안동, 영주, 제천, 원주, 춘천 등에서 부산으로 가는 노선은 이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서 대구를 피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일인승무(One Man) 영남남동지역외 타지역에서의 부산노선 대부분은 서부산을 경유를 합니다. 대구부산고속도로를 타는것이 더 빠르기때문에 그렇게 된것인데
기존 서부산 경유노선들을 바로 부산으로가면 서부산에서 불만이 크겠죠. 거리도 가깝지않죠 경주를 꺾어 돌아가는 노선이되니깐요.
구마고속도로나 대구부산고속도로가 더 유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