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들어 첫등산일이다
비가 올가능성이 있어 우산을 챙기고 10시 40분쯤 대공원역에 도착하였는데 벌서 조거사와 조 남진친구가 도착하여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조거사가 속속 도착하는 친구들에게 다끈한 생강치를 한잔씩 대접하고 있었다 보통의 성의가 이닐수 없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시간이 되어 모인 인원은 9명으로 김 병철친구의 개인 사정으로 결석한 외에는 전원 참석으로 양호한 출석율이다
오늘도 대공원 근처의 호수를 향하엿는데 날씨가 흐린데다가 기온까찌 서늘하여 걷기에 안성 맞춤이다
걸으면서 우리 주위친구들에 대한 근항을 서로 주고받았는데 우리들 동기중 한친구가 위급한 상황으로 응급실에 입원하려 하였으나 거절당하여 어쩔수가 없어서 우리친구중에 사위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입원하도록 알선이 되어 위기는 넘 겼다는 소식인데 이렇게 친구간에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것이 정말 아름답게 보였고 그친구에게 좋은일 햇다고 치하를 하였다
호수가에 도착하니 우리들 선발대인 조거사가 벋써 도착하여 저리를 잡고 있었는데 오늘은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별로 등산객이 없어 넓직이 자리를 잡고 각자 가지고온 먹을 걸이와 주전부리를 펴놓으니 그중에도 최총무가 요사이 그레이 로맨스에 돌입하여 한참제미를 보고잇는 제천댁으로부터 푸짐한 안주를 제공받아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어 오늘의 마껄리 파티가 더욱 빛나고 있었다
특히 한회장의 과일 셋트는 푸짐해서 포식하였다고나 할가 먹고 남을정도 이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러게 마껄리 파티를 하면서 환담을 나누는데 이야기의 주요내용은 한회장이 과거영상을 되돌려 보낸 그동안 백수회 회원들의 과거에 재미 있었던 여러 장면에 지금은 고인이된 많은친구들의 영상을 애기하면서 우리들은 현제 10여명은 보너스 인생을 사는것이라고 우리 조거사께서 한마디 하시니 다들 수긍이 간다고 하였다
이러게 잡담을 하다보니 시간이 되어 마껄리파티를 정리 하고 점심먹을 식당은 선바위역 근처에 있는 광양불고기집 으로 정하고 출발하였다
음식점에 도착하니 우리들 전용도우미가 반갑게 밎아주면서 우리들이 자주들르는 내실로 들어갓다 오늘의 점심은 요세 그레이스로맨스로 재미를 보고있는 최총무가 쏜다고 하여 각자 메뉴를 정하여 맛있는 점심을 시켜 먹고 입가심으로 커피까지 미시고 오늘의 점심을 제공한 최총무에게 감사의 박수를 끝으로 전철로 각자 헤어지다
등산참여자; 한 현일 이두훈 최 기한 조 남진 이 평희
조 원중 전완묵 윤 영연 주 재원
다음등산일정; 7월 12일(금요일) 11시
전철 4호선 과천대공원역 대합실
첫댓글 미수를 넘기신 주선장님께 등산기를 부탁해 미안합니다. 부탁에 선뜻 응해주셔서 고마워유! 80대 중반을 넘어선 할배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정말 실없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임이 우리 말고 또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각자 자기 건강을 잘 관리해 모임에 오래오래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라 생각합니다. 요즈음 착하고 음전한 두번째 천생 배필을 만나 뜬구름탄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최총무가 부럽고 얼마만큼이나 사랑의 행보가 진척되었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절친들의 가슴을 태우는 것도 친구로서 할 행동이 아님을 잘 아는 최총무님의 다음 주 거취를 걸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등산기 올려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