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086790)/ 하나증권 최정욱, CFA
★ 하나금융(매수/TP: 166,000원 - 상향):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은행 중 가장 높은 NIM 상승 예상
▶️ 높은 대출성장률과 NIM 추가 상승 등에 따라 그룹 이자이익 증가 폭 큰폭 확대 전망
-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6,000원으로 상향. 목표가 상향은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소폭 상회함에 따른 이익추정치 상향에 기인
- 2분기 추정 순익은 1조 2,820억원으로 QoQ 5.9%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 1) 2분기 은행 원화대출 성장률이 1.5%에 달해 대형은행지주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고, 2) NIM은 QoQ 5bp 추가 상승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은행 중 가장 높은 상승세가 예상되면서 그룹 순이자이익이 QoQ 3.2%, YoY로는 16.7%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3) WM 영업 활성화에 힘입어 증권 브로커리지수수료도 QoQ 30% 가까이 증가해 그룹 수수료이익 증가 추세도 지속될 듯
- 4) 2분기 그룹 대손비용은 3,500억원으로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중앙미디어그룹 관련 추가 충당금 500억원 적립과 기업 신용위험 재평가 영향 때문. 다만 경상 충당금은 경상 수준인 3,000억원 내외일 것으로 전망. 5)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이 예상되지만 채권평가손실 축소와 홍콩 ELS 과징금 환입 등으로 인해 기타비이자이익/영업외이익도 QoQ 다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다분히 보수적인 기준으로도 올해 연간 추정 순익은 약 4.35조원으로 전년대비 8.6% 증가 예상
▶️ CET 1 비율 소폭 하락 예상. 하반기 자사주 매입 규모는 최소 5,000억원 이상 추정
- 1분기 실적 발표시 13.09%로 발표되었던 그룹 CET 1 비율은 구조적 외환포지션 해외장기지분투자 확대 영향 +12bp 등으로 최종적으로 13.23%로 수정된 상황
- 2분기 중 원/달러 환율이 약 30원 가량 추가 상승해 5~6bp 내외의 하락 요인이 발생한데다 2분기 대출성장률이 소폭 높아진데 따른 RWA 증가분과 매분기 실시하는 분기배당 및 자사주 매입, 두나무 지분 투자 영향 등을 감안해도 당기 순익 효과로 인해 2분기 CET 1 비율은 13.2%로 소폭 하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다만 만약 손실사건 운영리스크 적용기간 축소 승인과 이에 따른 예상 영향인 +15bp가 반영된다면 13.3%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음
- 한편 상반기 자사주 매입 규모는 1~2분기 2,000억원씩, 총 4,000억원이었는데 2026년 총주주환원율 목표인 5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반기에 실시할 자사주 규모는 최소 5,000억원 이상이 될 공산이 큼
▶️ 두나무 지분 투자는 긍정적인 요인. 밸류업 업그레이드 방안 발표도 모멘텀 작용 기대
- 지난 5월에 실시한 두나무 지분 투자(1조 33억원 투자, 6,55% 취득)는 당장의 무수익자산 증가와 CET 1 비율 하락 영향(-11bp) 등의 우려로 주가에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된 잠재력과 업비트/네이버파이낸셜과의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 측면에서 결국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여기에 2분기 실적 발표시 공시 예정인 밸류업 업그레이드 방안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는 모멘텀
- 경쟁은행지주사에 비해 비은행 이익 확대 폭은 다소 적겠지만 NIM 등 은행 이익력이 확고하게 개선 중이고, 추가 모멘텀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판단
리포트 ☞ https://buly.kr/9iIMb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