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중 세상 쉬운게 팥죽이라면
돌 맞을래나요? ㅎ
평소 팥칼국시를 좋아하는 저는
자주자주 해먹느라 스텐바이~
팥삶는 첫 끓는물 버려야
쓴맛 잡는대요
압력솥 푸욱 무르게 삶아 갈아놓고
알갱이도 남겨 몇알 넣으면 씹는맛
찰밥 해놓고
가루 반죽해서 새알심
먼저 끓는물에 새알좀 익히다가
찰밥 팥앙금 다 익은거라 섞어서
잠간만 끓이면 다된거죠
걸죽농도는 가루도 첨가
소금간에 먹을때 기호따라 설탕
팥죽은 좀 달아야 맛있고
소화도 잘됩니다
저는 된죽이 싫어 묽으니까
새알이 자꾸 가라앉아 숨어요ㅎ
팥죽에는 뭐니해도 동치미~
오늘 본죽집 시장죽집
불나는 날인데
사다가라도 꼭 드셔요~ㅎ
첫댓글 맛나게 끓이셨네요
전 옆집에서 절에 갔다
왔다면서 절 달력과 팥죽을 주어 먹었어요
본죽에 하나 샀는데 ㅎ
최고 어러운게
팝죽만드는거루 압니다
쉽다니요 ~~에공
너우도 맛나보입니다
저도 꼭두새벽 부터 엽집에서 팥죽 끓였다고
가져와서 푸지게 맛나게 먹었어요^^
동치미 색깔 죽입니다요.ㅎㅎ
톡 쏘는 동치미 국물 마시고 싶으네요..
동치미도 아주 시원허니 맛있게 생겼고 팥죽도 정말 먹고 싶네요
오늘은 돌아 디니느라 아무것도 못해먹고 떡집에도 팥떡이 동이 났는지 없더군요
팥죽 보니 더 먹고 싶네요
제가 팥으로 한것은 다 좋아하거든요
압력솥에 푹 힌트 얻어갑니다
팥죽은 저녁으로 먹었는데
올 해 담그지 않은 동치미가
맛나 보여요
저도 압력 솥에 푹 삶아서
믹서로 드르륵 갈아
찹쌀 불려 넣고
새알은 싫어라 해 가래떡 넣어서
저녁 먹었네요
어릴 땐 엄마가 끓여준 팥죽은
먹지도 않았는데
나이 드니 옛 맛이 그리워 흉내 내곤 합니다
강마을님은 무슨 음식이든
참 쉽게 뚝딱 하시네요 ㅎ
우린 김포 오일장에 가서 한그릇씩
사먹었어요
산속에서 춥고
배고프고 팥죽은 먹고 싶은데
동치미하고 우애 퀵 안될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