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 샘물이 날 때까지.’
이 말은 20세기의 성자 슈바이처의 그 유명한 좌우명입니다.
가진 재주 많아 온갖 것을 다 할 수만 있다면 세상에 이보다 더 행복하고 신나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창조주가 이 모든 재능을 준 사람은 이 세상에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대신 가장 잘 하는 한 가지 재주를 사람들 모두에게 주었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운동을 잘 하는 사람.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재주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고
또 자신의 재주를 알면서도 늘 남의 밥상이 커 보여 기웃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의 삶은 하루 이틀을 지날 때는 모르지만 달이 가고 해가 가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한 우물을 파야 합니다. 한 우물을 10년만 파면 반드시 생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주위의 한 가지 주어진 일이나 직업에서 10년을 일한 사람을 보십시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열의 아홉은 성공을 했거나 성공을 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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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루카 11,1-4)
우보천리,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입니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삶은 기도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기도중 제자들의 요청에 당신 노하우의 기도인 '주님의 기도'를 전수하십니다.
기도는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만 바르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온전히 하느님께 귀의하여 하느님 안에 인생의 뿌리는 내린 사람이 기도합니다.
기도는 서로 사랑하는 아버지와의 대화입니다. 바르게 기도하는 사람은 바르게 서있고,
그의 삶은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기도하는 그의 삶에서 아버지의 생명을 느낄 수 있고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십시오,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기도의 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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