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정모에서 여러분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바로 글을 올린다는 것이 또 이렇게 늦어버렸네요.
지난 토요일, 부산에서 만난 친구들도 정말 반가웠어요.
영배, 동네 한바퀴, 열매, 레드와인,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Fullmoon까지!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나도 잘 지내고 있어요.
작년보다 좀 일정이 많아졌긴 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일하고 있죠.
우선,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3,4월 외부강의 일정을 알려드릴게요.
3월 14일: 한국기술교육대학 강의(천안) 8백 여명 오후 4시-6시
3월 16일: 춘천 중앙교회에서 춘천시민대상 강의(2천 5백명)오후 6시-8시
3월 17일: 부산 스타벅스 남포점에서 <책읽는 스타벅스 저자와의 대화> 오후 2시-4시
3월 17일 SBS TV 8시 뉴스 TV 컬럼 출연
3월 20일: 여의도 성모병원 임직원대상 300여명 강의 10시-11:30분
3월 22일- 4월 2일: 남아프리카 짐바브웨이 식량배분 훈련 참석
4월 4, 5일 - 코이카, 해원협, 월드비전주최 국제 구호단체직원들의 역량강화 세미나
4월 6일: 대전 육군정보통신학교 강의 1,000여명 오후 3시-4시30분
4월 9일 - 12일: 베트남 출장(SK광고 동영상 촬영)
4월 13일: SBSTV 8시 뉴스 TV컬럼 출연
4월 17일: 가톨릭 법조인 강의 오후 6시-8시
EBS TV <이 시대의 초상> 다큐멘타리 한비야편 방송
저녁 10시 50분- 11시 40분
4월 18일: 푸르덴샬 강의 임직원등 500여명 아침 8시-9시
4월 20일: 전남 광주 서부 교육청 강의
4월 22일: 부천 고강동 성당에서 부활절 축하 강의
4월 24일: 제주도 교육청 강의
4월 25일: 모금을 위한 하이닉스 반도체 (경기도 이천 )강의 오후 4시-6시
4월 26일: 외환은행 나눔재단 강의
아, 달력에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이렇게 써 놓고 보니까 살짝, 숨가쁘네요.
그래도 이 정도는 얼마든지 즐기면서 할 수 있으니까 염려마시길.
사실 내가 7월부터는 남아프리카에서 몇 달 동안 파견근무를 할 예정이라
한국에 있는 상반기에 일을 좀 많이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다시 봄입니다.
난 봄이 되면 괜히 마음이 들떠요.
어딘가에서 새로운 일이 꿈틀거릴 것 같은 기대랄까?
무슨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랄까?
괜시리 하루 종일 싱글벙글거리게 됩니다.
여러분도 이 봄에
많이 웃으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세요.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도 모쪼록 힘내시구요.
“어떻게든 참고 견디자.
이 고비는 반드시 넘어갈 것이고 나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며칠 전 책장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펼치게 된 내 20대 일기장의 한 구절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각지에 있는 여러분에게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새 봄의 향기와 생기를 고스란히 보내드립니다.
비야님~~ 바쁘셔도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사는 마음이 전해져요^^ 몸 건강하시고 이번 한해도 화이팅이에요^^~!!
항상 건강하세요~~~
아...!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언니글 보니까 다시한번 힘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