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면 엠파스를 띄운다..
만약 엠파스 헤드라인에 뉴욕증시 폭락이란 기사가 안뜨면 안심이 된다. 기사가 안뜨면 폭락도 폭등도 아니다. 강보합아니면 약보합이란 얘기다.. ㅋㅋ ==> 요즘은 ETF 로 단타하기 때문에 다 팔아버린날엔 마음이 편하다. 어떨땐 폭락을 기대하기도 한다.(기존 펀드 가지고 계신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솔직히 기술적 반등을 기대한다.
상당히 위험한 방법이다. 개뿔도 모르면서~~ 그러나 목표 수익 또는 손실율을 적게 잡으면(+- 5% 내외) 된다.
사실 나는 추세를 보고 장투 하고 싶은 스타일이다. 매일매일 마음쓰는게 싫다
내가 이번에 배운건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이다.. 팔아서 폭등할때의 아쉬움 보단 윈금 지키는게 몇백배 더 중요하다.
나는 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60%에서 팔았다. 근데 정말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가 않다. 오를땐 더 오를것 같고. 왠지 팔았을때 더 올라버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건 사람의 탐욕이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제어하기 힘들다~ 작게는 몇십만원 크게는 몇백만원 잘만하면 하루에도 벌수있다.
이게 탐욕이다. 한달 꼬박 일해서 받는 월급의 일부분을 하루도에도 벌수 있다니.. 이게 탐욕이다.
그걸 절제하는게 아주 어렵다.
내가 학습한걸 보고 판단하기엔 요즘장은 말 그대로 "묻지마 장이다"
정배열 될듯 하면서도 이평선이 서로 꼬인다.
캔들 흐름도 강하게 가면서도 하루 이틀 지나면 보합이다. 그러나 하락의 힘이 큰것같다.
어제도 3시까지 홍콩이 +1%였지만, 결국 -3%이다, 시장이 힘이 없다는 얘기다.
그래서 지금장은 단타를 선택했다. 투자의 방법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서 바꿔야 한다(학습내용)
보조지표(스토캐틱, RSI, MACD, 파라볼릭?, CCI, DMI등)도 활용하지만 대부분 후행성이라서 결정적 도움은 못 된다
보조지표로 과거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예측하기에는 정말 어렵다.
어느 고수가 한말이 생각난다."예측할려고 하지마고 대응하라"
예측 = 고위험 고수익
대응 = 저위험 저수익
여기에서도 인간의 탐욕이 성패를 좌우한다. 나는 주식의 고수가 아닌이상 "대응"을 하고싶다...
그러나 나도 사람이라서 대박을 꿈꾼다. 돈을 많이 벌면 큰집으로 이사갈수도 있고, 맛있는 것도 걱정 없이 먹을 수도 있고 등
물질로 이루어 지는게 전부다. 이게 자본주의 시장의 특징이다.... 탐욕은 끝이 없다. 내가 많이 가졌어도 더 벌고 싶은 욕심.
그 끝은 어딜까.
다시 주식얘기로 들어와서~
난 시골의사의 얘기를 상당히 신뢰한다. 왜냐? 쪽박과 대박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초고수 아닌이상 또는 엄청난 학습을 통해 경지를 이루지 못한이상 경험자의 말을 따르는게 실패를 줄일수 있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시골의사는 개인들은 주식을 하지말라고 한다. 이게 답이다.
정확히 "금리투자"를 하라고 한다. 맞는말이다..
"일목균형표"를 공부해보고 싶다.
왜냐? 여러가지 기술적 분석들보다도 "시간론"에 입각한 선행성이 뛰어난 지표가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도 "대응" 이 아닌 "예측"에 입각한 탐욕이 발동된다. ==
그러나 알고싶다. 공부도 어렵고, 공부할 책도 거의 없다. ==
여하튼 공짜돈은 없다라는 얘기다
우리는 일상에서 때로는 몇만원, 몇십만원을 아까워 하며 아끼며 산다. 그러나 주식에서는 그런것들을 모른다. 몇십, 몇백의 배팅을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경우가 많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고싶다..
제가 몇개월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중간중간에 학습내용을 여기에 올릴께요 느낀점, 우리가 알아야 할점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사무실에서 눈치보며 쓰느라 힘드네요~ ㅋㅋㅋ.개미들 화이팅!!!
추가로 생각난 말 : 제가 볼땐 이번 하락장은 아주 큰 흐름으로 볼때는 "그린스펀"이 아주 작살낸것 같습니다.
세계의 경제 대통령이라도 불러도 아쉽지 않은 FRB 대장으로서 지난 10년간 저금리 정책 => 거품발생(서브프라임 모기지 등을 포함한 투자은행들의 돈을 쉽게 조달해 방만한 경영) => 거품꺼짐
첫댓글 학습내용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도 글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한경와우에 다시보기 -> 대박타임-> 이강해 에 일목균형표 강의 있네요... 저도 보고 잇습니다.. 참고하세요..
정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글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