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하반기 회복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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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Q26 Review : 3개 분기 만의 영업이익 흑자전환
- 2Q26 잠정실적은 매출 7.6조원(YoY +25%, QoQ +15%), 영업이익 1,133억원(YoY -77%, QoQ 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883억원)를 하회했다. 매출은 얼티엄셀즈 가동 중단 영향이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ESS 및 테슬라향 원형전지 출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5%로 전분기 대비 +4.7%p 상승했다(AMPC 포함 분기 영업이익률 추이: 4Q25 -2.0%, 1Q26 -3.2%, 2Q26 1.5%).
-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하나증권 추정치(2,017억원)를 모두 크게 하회했는데, 당초 2분기 중 반영 예상됐던 북미 JV 보상금 수취가 3분기로 이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관세 환급 비용이 약 1,000억원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보상금 이연 외에 ESS 고정비 부담 증가 등 추가 비용 이슈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한편, ESS 출하 증가에 힘입어 미국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2,410억원)했다. AMPC 발생 금액을 배터리 생산량으로 환산하면 약 4.6GWh 규모다. AMPC 포함 영업이익률은 3개 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했으며(4Q25 -2.0%, 1Q26 -3.2%, 2Q26 1.5%), AMPC 제외 영업이익률은 -1.7%로 3개 분기 연속 개선됐다(AMPC 제외 분기 영업이익률 추이: 4Q25 -7.4%, 1Q26 -6.1%, 2Q26 -1.7%).
▶️ 하반기 전기차 배터리 출하 회복 전망
- 2025년 EV 배터리 셀 생산은 전기차 대수 기준 약 30만대 분량으로 추정된다. 2025년부터 2Q26까지 누적 GM 전기차 판매는 약 23만대 수준이므로, 고객사 내 배터리 재고가 약 7만대 규모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현재 GM의 월평균 전기차 판매가 1만대 수준이므로 3분기 이후에는 배터리 재고가 상당 부분 소진되며 4분기 중 얼티엄셀즈 본격 가동 재개될 것으로 판단한다. ESS 출하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EV 출하도 회복되며, 매출 성장과 AMPC 수취 규모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 과매도 구간 진입, 비중 확대 권고
- ESS 산업 특성상 하반기로 갈수록 프로젝트 발주가 집중되는 만큼 ESS 출하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재생에너지+ESS 조합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ESS 투자 역시 중장기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한다.
- 또한 5월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 전기차 배터리 출하는 YoY +22% 증가하며 3개월 연속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유럽 판매 호조와 GM의 Re-stocking 수요를 감안하면 하반기 EV 배터리 출하 역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ESS와 EV 모두 출하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현재 시가총액은 70조원 중반까지 하락하며, 2028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P/E 24배에 거래되고 있다.
- 목표 시가총액 124조원(2028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3.1조원, 상장 이후 평균 24M Fwd P/E 40배 적용)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과매도 국면이라고 판단한다. 테슬라향 출하 증가, 하반기 GM향 출하 회복, ESS 출하 증가 및 수익성 개선 고려할 때, 현 가격에서는 매수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