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월요일에 일본은 다수지역의 전례없는 폭설과 원인 미상의 JR 동일본 신칸센 일시 운전정지로 큰 혼란이 있었습니다.
뉴스 소식들을 취합해 봅니다.
[대설 또는 폭설 뉴스]
1. 각지에서 폭설, 도카이도 신칸센은 최대 113분 지연
(요미우리 신문 1월 17일 (월) 12시 21분 배신)
(나고야도 눈…발밑에 정신을 빼앗기면서 출근을 서두르는 사람들(17일 오전))
강력한 겨울형의 기압 배치의 영향으로 일본 열도는 17일도 각지에서 폭설에 휩쓸려 교통의 혼란이 잇따랐다. 도카이도 신칸센은
강설 때문에 시발 열차로부터 하마마쓰-신오사카역간에서 평상시 보다 속도를 줄여서 운전하였다. JR도카이에 의하면 오전 11시
현재, 상하행선에서 최대 113 분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고속도로에서는 강설이나 노면 동결등의 영향으로 토메이 고속의 토요타 IC - 후쿠로이 IC 사이에서 일시 통행금지가 된 것 외에도
정오 현재 히가시 메이한 자동차도의 나고야 IC—욧카이치 히가시 IC간의 상하행선 등에서 통행금지가 되고 있다.
2. 도카이도 신칸센의 일부 구간 감속 운전 - 20만명에게 영향
(마이니치 신문 1월 17일 (월) 20시 32분 배신)
도카이 지방 등의 폭설 때문에 JR도카이는 17일 도카이도 신칸센 하마마츠-신오사카간의 상하행선에서 출발하면서부터 시속
70~230 킬로로 감속해 운행 시켰다. 기상이 호전되어 단계적으로 속도 규제를 완화했지만, 나고야-쿄토 사이에서는 저녁 이후도
규제가 계속 되어, 15~30 분의 지연이 계속되었다. JR도카이에 의하면 상하행선 283개가 최대 113분 늦어 약 20만 2000명에게
영향이 나왔다.
3. 시마네 현내 전역에서 통행금지나 열차 운휴…교통기관 엉망이 되다
(마이니치 신문 1월 17일 (월) 12시 39분 배신)
강한 겨울형의 기압배치의 영향으로 서일본은 15일부터 16일에 걸쳐서 결정된 눈이 내려 시마네 현내 전역에서 폭설이 되었다.
이 원인으로 교통이 엉망이 되었다. 열차의 다이야도 흐트러져 JR요나고 지사에 의하면, 강풍이나 눈의 영향으로 관내에서
21개가 운휴, 12개가 부분 운휴, 75개가 지연이 발생하여 약 6200명에게 영향이 나왔다.
4. 낙설 등으로 4명 사망. JR과 버스 운휴 잇따르는 홋카이도
(마이니치 신문 1월 17일 (월) 22시 13분 배신)
(폭설로 정체 중인 북해도의 교통)
상공에 강한 한기가 자리잡은 홋카이도내는 17일에도 동해측을 중심으로 강설이 계속 되고 각지에서 낙설 사고나 교통 장해가
잇따라 4명이 사망하였다. 노선버스가 거의 종일 운휴한 것 외에도 JR의 다이야도 흐트러졌다. JR홋카이도에 의하면, 17일
오후 11시 55분 현재 선로 상에 쌓인 눈의 영향으로 특급을 포함한 합계 110개가 운휴되어 약 3만 1000명에게 영향이 나왔다.
[JR 동일본 신칸센 일시 전노선 운행 중지 뉴스]
1. JR동일본, 5개의 신간선이 일시 전선으로 운행 올 스톱- 국토교통성 경고 문서
(후지텔레비계(FNN) 1월 18일 (화) 0시 43분 배신)
17일 오전 JR동일본의 토호쿠・조에츠・나가노・야마가타・아키타 5개 신칸센이 약 1시간에 걸쳐서 전 노선에서 운행을 중지
했다. 시스템 장해가 원인으로 15개 차편이 운휴했고, 124개가 최대 2시간여 지연되어 약 8만명에게 영향이 나왔다고 한다.
지난주 15일(토요일)에 전기 계통의 트러블 등으로 도호쿠 신칸센이 운휴된 것 등을 들어 국토교통성은 JR동일본에 대해
경고 문서를 보냈다.
(시스템 장해로 운행 정지되어 오미야역 근처에서 멈춘 야마가타-도호쿠 신칸센 : 마이니치 신문)
2. 신칸센 스톱, 트러블의 원인은 불명
(일본 TV계(NNN) 1월 17일 (월) 18시 36분 배신)
17일 아침, 「JR동일본」신칸센의 운행 관리 시스템에 트러블이 발생하여 도호쿠, 조에츠, 나가노, 야마가타, 아키타의 모든
신칸센이 1시간 이상에 걸쳐서 전 노선에서 운행이 보류되었다. JR동일본에 의하면 트러블이 일어난 것은 신칸센의 운행을
컨트롤 하는 시스템 「COSMOS」로서 「COSMOS」에 일어난 트러블의 원인은 아직 모른다고 한다. 「COSMOS」는
도쿄에 있는 종합 사령실에서 악천후 등의 정보가 있으면 운전을 보류하거나 하는 등, 일괄적으로 신칸센의 운행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는 「COSMOS」의 운행 다이야를 관리하는 데이터의 일부의 표시가 원인 미상으로 사라지거나 하는
트러블이 일어났기 때문에 전 노선에서의 신칸센의 운행 정지를 지시했다고 한다.
첫댓글 방금전 원인이 나왔네요... 단말기에 1분당 600건이 표시상한이었지만, 폭설로 600건이상이 되면서 누락이 발생...운행정지라는 사태가...
코스모스 개발 업체인 히타치는 비상이겠네요...
매년 최대적자기록을 갱신하는 히타치... 그리고 매년 조금씩 몰락하는 히타치를 보면서 걱정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님께서도 사태를 심각하게 보시고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번역만 했을뿐 더 자세한 내용은 카시오페이아님께서 방금 올려주신 글에 더 자세히 나왔습니다. 그래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동일본과 히타치 뿐 아니라 비슷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JR도카이에서도 더 발전된 방안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낮시간에 시간이 안나 못들어오고 일끝나고 잠깐 들어오고 있습니다. 요즘 피로가 겹쳐 많이 보지는 못하는점 죄송할 따름입니다. 일본은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상당히 많으니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나봅니다. 나고야같은 곳도 눈이 오는군요. 예전에 나고야 한여름에 갔다가 쪄 죽는줄 알았거든요. 뭔 습도가 그리높던지 온몸이 땀으로 범벅. 이런 곳에도 겨울에는 눈이 온다는게 오히려 신기할 정도입니다.
한달전만해도 명랑 씨거리님께서 일과 간병에 지치셨나 봅니다. 저도 거의 밤늦게까지 야근하면서 아얘 일철 사이트 틀어놓고 50분 일하고 10분 사이트 보고 이런 식으로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