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산 멤버들이랑 산행 후 진부에서 맛있게 먹었던 막국수가 또 생각 나 눈 내린 지난 달 진부로 출동했더래요 ㅎㅎ
이 집인데 이 날은 문을 닫았네요. ㅠㅠ
그래 급히 진부의 다른 막국수집을 수소문해 찾아나섭니다.
여기네요. 겉모습이 워낙 소박해 반신반의하면서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막국수가 일만량. 허걱~ 이거 눈탱이??
일단 수육이랑 막국수를 주문.
이게 수육. 다소 빈약한 느낌 ㅠㅠ
드뎌 막국수가 나옵니다.
여긴 다른 집이랑 틀리게 순수 막국수랑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들기름 등 양념류가 나오네요.
들기름을 붓고~
간장도 개인 기호에 맞춰 넣어주고~
독특한 맛이 있네요. 메밀 100%라고 쥔장이 자신있게 외칩니다.ㅋㅋ
메밀향이 좋습니다. 그래도 만원이면 좀 비싸다는 느낌이..ㅠㅠ
들깨랑 김가루. 전 담날 대장 내시경이 있어 이걸 넣어 먹진 못했는데
이걸 넣어 먹어본 친구가 아주 죽인다네요 ㅋㅋㅋ
막걸리도 마시고~ ㅎㅎ
이 집입니다.
다 먹고 오대산 쪽으로 고고고~ ㅎㅎㅎ
첫댓글 으음~~ 진부로 출동할 계절이 다가옵니다. 5/08, 5/15...
가야쥬 ㅎㅎ
맛나긋네여~
ㅎㅎ
한번 먹으러 가봅시다. 그런데 양이 많이 적은 듯하네여~~~당귀막걸리는 괜찮았나요?
추가로 서비스 막국수가 더 나옵니다.
곰X 산행 때 갇이 가시죠. 막걸리는 좀 그렇더라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