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지 양재역에서 진눈깨비 쏱아지더니 경유지 정안휴게소에서는 함박눈이 무척이나..
들머리 덕고개는 언제 그랫느냐며 약한 바람'만.. 소나무 많고 널직 반질한 초반 등로를
◆ 능선에 오르고 진행은 방향을 좌 뒤로 꺾어 골짝까지 내린 관광농원 부지에서
닦아 논 사면로를 따라 휘돌아 오르고 거대한 암릉지 사면으로 지나게 되는데
◆ 큰 돌땡이 널린 사이를 업 다운 가볍게 끝내면 2등 삼각점을 볼 수 있는 578.5봉이며
◆ 큰 돌땡이 많은 전망처에서 거쳐온 골짝의 관광농원을 내려보기도 하며 완만한 오름 짓에
▲ 쎈 듯한 바람 불어대는 가운데 하늘다리 직전 바위에 올라 지나쳐 온 곳을 담고
◆ 곡성과↑..↓담양으로 추정되는 산군 조망에 시선 둬 보지만 열거는 내공 부족이라..
◆ 하늘교로 명명된 다리를 건너며 강하게 부는 바람이 보폭을 멈칫거리게 만들지만
◆ 펼쳐진 멋진 풍광은 그냥 갈 수 없기에 가야할 천불봉과 뒤 백아산 정상을 담고
날등지대 설치한 데크 로드에 오르면 자연스럽게 뒤돌아 하늘다리를 보게 되며
◆ 디카 조준은 옹성산과↑..↓무등산을 향하게
◆ 운동장 만큼 넓은 마당바위에선 모후산 조망과.. 조계산은 관측이 되도 디카에는
▲ 산정에 수량 풍족한 식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휴일은 비박꾼 몰려 들겠단 생각과
▼ 암릉을 잇는 다리를 다른 각도에서 보며 자연보존과 관광을 최대 염두 둔 것임을..
◆ 싸래기눈 맞으며 천불봉에서 무등산을 한번 더 보며 다소 썰렁한 백아산 정상에 서고
▲ 옹성산 그리고 동북호와
▼ 천불봉 하늘다리 풍광을
▲ 정상을 내려 735봉으로 향하며 모후산을 담고
▼ 이정표상 문바위 삼거리에 산불초소를 지나면
◆ 잠시 사색에 빠질 수 있는 편안한 등로를 걷게 되며
◆ 하산을 앞둔 745봉에 올라 정상부터 지나온 곳과 반대편 풍광을 담는데
변화무쌍한 날씨는 곧 개스 몰려오며 온통 하얀색으로 도배를 해버려서
◆ 본격 하산 직전인 전망대에서는.. 뭐든 보이는 게 있어야 머물기를 하지,덴장ㅜ
◆ 길게 설치된 계단을 앞두고 개스는 걷혀지며 숙제로 남게되는 옹성산이 또 다른 모습으로..
◆ 내림의 끝은 백아산 휴양림 내 산막으로 이어지고, 아쉬움 남긴 산행의 끝은 휴양림 입구에서
◎ 미답산 투어(tour).. 나들이'산행
2015년 12월03일(목) 흐림 싸래기눈+바람 ∥ 조망: 트임과 막힘 반복
덕고개-관광목장-사면등로-△578.5봉-하늘다리-마당바위-약수터-
천불봉-735봉-산불초소-745봉-전망대-휴양림===>도상 약 7.7km
시간☞ 03시간 55분 소요 (11;54~15;49)..거북이'모드
제 2015'091 1138 회차
동행: 산악회 이용,홀로산행 => 홈 출발~귀가 (05;50~22;10)
비용: 산악회 ₩18.000 (45인승/34 막초제공) 외 합₩30.500
전 부터 가려고 지도를 뽑아놨던 백아산과 옹성산을 이어서 가겠다는
산악회 홍보에 만차가 염려되어 서둘러 입금하였지만, 당일 버스에서
악천후 때문에 백아산 만을 진행하겠다 라고,애당초 동절기 당일로는
무리일 것이란 예상이 맞았기에 서두름이 없는 느림의 미학을 실천한
산행이였으며,백아산은 주능선 상의 널직한 공터,수량 풍족한 샘터와
철쭉군락지 그리고 아기자기한 암릉 외 길지않은 거리로 철쭉이 필때
친목을 도모하는 소풍'산행지로 가 볼 만한 곳으로..라는 생각이 든다.
첫댓글 백아-옹성산 갔던때 생각나네요 둘 다 남도의 명산이죠
무등산근처 호남정맥 하면서 계속 바로 앞에 보이던 백아산, 다녀오셨군요,
정맥 끝내 고 저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옛날 호남 빨치산의 거점이었지요. 마당바위에서 늘 보초를 섰다는... 가능하면 인공시설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옹성산 군바리 유격장으로 내려오던 생각과 함께 연하선경님 생각이..^^*
난 기억도 안남 ㅠ
@캐이 저두 이제 연식이..
간간히 생각나는정도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