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해 배웅하고 오는해 마중하니
나이는 더해지고 흰머리 늘어나네
다시는 오지않을 지나간 순간들이
라이락 향기같은 아련한 기억들이
마음속 한구석에 여운만 남아있네
바라는 마음담아 새해를 설계하고
사행시 연하장을 카톡에 띄워본다
아가폐 깊은사랑 은총이 넘쳐나고
자미원 북두칠성 바른길 안내하니
차오른 희망속에 희열이 느껴지네
카오스 하늘열려 광명이 온누리에
타려는 내려놓고 새해를 시작한다
파고를 헤치면서 내딛는 힘찬걸음
하늘에 기도한다 갑진년 만사형통
※타려(他慮)
첫댓글
새해 첫날 좋은 글을 올려 주셨군요..
멋진 해로 맞으시고 복 많이 받으소서..
이 글을 봄호에 올리겠습니다..*)*
졸필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소서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