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토) 봉사일기

[깜장콩2]

오늘은 대부분의 시간을 하이, 조이와 함께 보내고 왔습니다. 대부분도 아니고 ㅎ 100% 하이,조이랑 그냥 막 놀다 왔어요

조이는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 작고 앙증맞아서 놀랐답니다. 오디구름 정도 될줄알았는데 그냥 너무작은 아기조이 였어요

하이도 그냥 작은 아기같습니다. 하이는 계속웃으면서 사람을 정말 잘 따르는 순딩이에요

하이, 조이 둘다 텐션이 최상 입니다. 쉬지않고 다다다...운동장 뛰어다니더니 그늘에 가서 슬쩍 누웠어요

그러다가도 부르면 또 금방 달려옵니다

날이 추워지는 중이라서 하이 털을 밀지말아볼까 싶어 빗질을 해보니, 하이는 정말 순하고 얌전한데 얼굴 만지는 것은 싫어하고(얼굴을 막 모리조리 돌려요), 클리퍼 진동은 기겁을 해서 클리퍼는 전혀 사용하지 못했어요. 소리 자체에는 민감한것 같았습니다.

진짜 얘는 얼마나 순한지 가위질 하는 중에도 그냥 막 드러눕고, 가만~~히 있고, 시키는대로 다해줬어요^^
세상에 둘도 없을것같은 순딩이..

미용 끝나고 물을 한참동안 들이키셨습니다^^

하이는 머가 그리좋은지 계속 웃기만하고, 그옆에는 조이가 항상 따라다녀요.(조이 얼굴은 다 나오지도 못했네 미안~~ )

참, 하이랑 조이 둘다 "앉아"도 엄청 잘해요
♡이쁜이들♡

오늘 얘들이랑 놀기만 하고와서 뭐 도와드린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날씨는 최고로 좋았고 오늘 봉사하시는 모든분들 얼굴도 다 햇살처럼 반짝였어요!!
편안한 저녁, 즐거운 주말 되세요.

[망고언니]

진경님이 하이 너무너무 예뻐졌다고 보러가라하셔서 후다닥 뛰어갔는데 진짜~~~~ 첨엔 하이가 너무 꼬질꼬질했는데 ㅠㅋㅋㅋ 콩님 손길 이후에 완전 보들보들 강쥐가 되었어요!! 고생많으셨습니다🥰

[혜인]

너무 귀여워요 ㅠ0ㅠ 클리퍼 없이 가위로만 저렇게 반듯하고 깔끔하게 미용하신건가요 금손 콩님 고생많으셨습니다 💕👍

[진경히릿]

진짜 더더더 사랑둥이가 되었답니다♡ 3시간 정도 미용하는데 애써주신 콩님 매번감사드려요♡ 진짜 최고의 솜씨! 금손 콩님♡

[설이]

안그래도 연락드리려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감사한 콩님🥲🥲🥲🥲🥲😍❤️❤️❤️❤️❤️❤️

[릴리09]

하이조이 더 닮아 보여요😍😍😍
앉아도 하다니ㅠㅠㅠㅠㅠ
귀는 또 어쩜 저렇죠🤣🤣🤣
넘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