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펨코펌] 토트넘 구단 내 파벌 싸움 썰

[레디오스소프]

https://theathletic.com/4454125/2023/04/27/the-unrest-at-tottenham-hotspur-runs-deeper-than-just-the-first-team/


4월 27일 애클리셰어가 올린 기사 내용 중 일부를 보면

파라티치가 데려온 스카우터들 vs 예전에 히첸이 고용한 스카우터들.

이 두 집단의 사이가 상당히 별로였다고 언급했음. 에너지가 넘치지만 전투적인 분위기라 직원들 사기가 엄청 별로였다.

하지만 파라티치가 나가고 살짝 분위기가 진정됐다..라는 내용임.

이 내용이 잘 이해가 안갔는데, 오늘 골드 기사를 보고 내용이 좀 이해가 돼서 글 써 봄.


우선 파라티치가 데려온 스카우터들의 정보를 간략하게 언급해보면

스테인손 - 테크니컬 디렉터 (파라티치 다음의 2인자급 책임자. 채용 / 의료부서/ 아카데미 등 업무 담당)

에버튼 디렉터 출신(에버튼 시절 평은 상당히 별로). 솔직하고 시끄러운 성격

가바니니 - 토트넘 수석 스카우터 / 유스 체제 개편한 사람. 안목 상당히 좋음.

성격 ㅈ같은데 일 존나 잘하는 하드 워커

우디세네/ 왓포드 출신이며, 토트넘에 우도지를 데려오고 남미 중심으로 스카우팅 하는 중.

앤디 스컬딩 -토트넘 수석 스카우터 / 하부 리그 및 유소년 선수 영입 및 계약 담당.

레인저스 수석 스카우터 출신으로 레인저스 재건 경험 있음.

레인저스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선수 중심으로 스카우팅 하는 중.


구조를 정리해보면 파라티치(1인자) - 스테인손(2인자) - 가바니니 / 스컬딩 (수석 스카우터)


https://www.fmkorea.com/5900618491

[사미 목벨 속보] 그레타르 스테인손, 토트넘 떠난다 / 내부 구조조정의 일부로 떠나게 됨

-목벨 트윗.

새벽에 갑작스럽게 목벨이 2인자인 스테인손이 나가길래 이게 뭔가 싶었는데

얘네가 도대체 어떻게 싸웠고, 누가 이겼냐에 대한 내용이 골드가 언급함.



https://www.football.london/tottenham-hotspur-fc/news/leonardo-gabbanini-tottenham-postecoglou-team-27177338


https://www.fmkorea.com/5900745551

[골드] 퍼킨스, 스커더, 스타인손, 래스트릭이 나간 것은 가바니니 파벌의 입김이 작용한 듯

- 관련 기사 정리 내용


정말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1 토트넘 스카우터진은 책임자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음.

2. 가바니니는 총대 메고 자기 파벌을 중심으로 정치 싸움해서 스카우터들 싹 다 정리함.

3. 가바니니 +스컬딩 VS 스테인손 + 히첸이 남긴 스카우터.

4. 가바니니는 히첸의 잔재를, 스컬딩은 자기 상사였던 스테인손을 보내버림.

기사를 보면 유럽 클럽들을 비롯해 특히 이탈리아 클럽들은 새로운 디렉터가 오면 가바니니 잘릴 수 있어서 여전히 존버 타는 중.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가바니니 파벌이 이겨버려서 당분간 나가는 일은 가능성이 낮아보이네요.

가바니니 성격이 별로라, 새로운 디렉터 오면 나갈 거라고 봤는데 오히려 가바니니가 싹 다 정리해버려서 ㅎㅎ..

가바니니 일 잘한다는 썰 들어보면 얘가 남아서 정말정말 다행인 듯..

ㅊㅊ 펨코
https://m.fmkorea.com/5900828512

애클리셰어 / 골드가 언급한 구단 내 파벌 싸움 썰

[chobo]

곧 fm에도 스텝 파벌 나오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