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공부하기 싫을때만 올라오는 칼럼카붐.-_- 오늘은 제이스 이야기입니다.
..전 미국유학시절 미국이름을 Jace로 지어버리는 바람에 아직도 안부편지가 제이스 이름으로 옵니다 ;ㅅ; 후회하고 있어염.
역시 카드이름에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ㅁ-; 글쓸때 뭔가 찾아보면서 쓰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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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Introduction
1996년, 매직계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Black Summer'가 있었다. Necropotence라는 사상 최강의 드로우머신과
Nevy..스펠링이 도저히 기억안나는 니미럴 디스크의 조합으로, 토너먼트의 참가자 대부분이 Necro Deck 아니면 Anti-necro
Deck을 들고 참가했던 1996년 8월, 시애틀의 World Championships 1996은 매직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덱 하나의 뚜렷한
강세가 눈에 띄는 토너먼트였다.
이 대회의 결승에 두 사람이 올라왔다. 호주의 Tom Chanpheng과 미국의 Mark Justice. Mark Justice는 당시 가장 유명했던
플레이어 중 한명이었고, 미러매치를 대비하여 Fireball등을 투입한 네크로덱을 플레이했다. 이에 대항하는 Tom Chanpheng은
그다지 이름이 알려져있지 않은 플레이어였고, U/W 화이트위니였지만 리스트기재실수로 Adakar Wastes 4장을 기입하는것을
잊어버려서, 대신에 Plain으로 그 자리를 채우는 바람에 블루마나를 뽑지 못하는..길게 설명할 것 없이, 그냥 화이트위니였다.
어찌보면 너무나 결과가 쉽게 예상되는 매치였지만, 결과는 Tom Chanpheng의 승리였다.
12 Knight라는 덱이름 답게, White Knight, Order of the White Shield, Order of Leitbur를 4장씩 꽉꽉 채워넣어, 블랙에 대해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메인 4장의 Disenchant투입으로 Nev...니미럴 디스크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사실
당시에는 Disenchant의 메인투입은 이상한 일이 아니기도 했다) Necropotence는 무엇보다 두려운 드로우머신이지만, 드로우를
아무리 많이 해도 판세를 잡을 수 없으면 의미가 없었다. Tom Chanpheng은 온 세상이 Black으로 덮일 것을 예상하고, 미리 그에
대비하는 덱을 만들어서 나온 것이었다. ...메인에 들어간 Sleight of Mind 1장이 내내 썩어야 했다는건 흑역사지만 잊어주자.
그러나 Mark Justice도 당시 최강이라고 불리던 강호였다.
그는 화이트 위니에 대비하여 Ishan Shade를 메인에 2장 투입하고, 사이드보드에는 '이런 일도 있을지 몰라서' Dystopia 4장을
투입했기 때문에 덱 자체로서는 그렇게까지 화이트위니에 수세에 몰릴 덱이 아니었다. Mark Justice는 역시나 관록있는 고수답
게, 상성의 불리함을 덱 자체의 완성도로 커버하려고 하였으나..
........Demonic Consultation으로 부른 카드가 처음 6장 안에 있어서 자살.
........Tom Chanpheng이 1장 들어간(제한이라) Balance를 칼드로우.
...해서 졌다고 알려져 있다.
2.Conclusion
'메타를 읽는 능력의 중요함'에 대해 쓰려고 예전 토너먼트 기록을 읽어보다가 지금 저 위의 내용(Mark Justice가 왜 졌는지)을
발견해버렸다. 역시 다 럭이다. 제이스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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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기대하신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인트로쓰면서 자료보다가 힘이 빠져서..결론이 저렇게 나버렸어염.
제이스 이야기까지는 들어가지도 못했네염..; 갑자기 힘이 빠져서 좀 쉬어야겠네염..;
첫댓글 -ㅅ- 잠시 정신이 혼미해서..쉬고나서 제대로 써볼께염..(-_- ); 그다지 인기가 있는 글은 아니지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의 칼럼연재속도는 토가시와 동급이라(-_- ) 언제 다음 글이 올라올지는 잘 모르겠어염 ;ㅅ; 결론은..저도 저런 결론이 날줄은 몰랐는데..(처음 쓰기 시작했을때만해도) ...전신에 힘이 빠지는 결론이었어염;;
박서영님의 글은 언제나 기대되요. 뭐랄까. 화요일에 네이버웹툰을 볼 때 마음의 소리를 클릭할때의 기분이랄까...
헐킈..(일부 언론에 따르면) 20대의 뽀통령이라는 조석 대인의 웹툰과 비교되다니..영광인데염.
...-_-)_b 결론 멋져요. 게다가 동감.
역시 엄청 유행하는덱을 위한 메타덱에 기본덱이 역전우승이 가능한걸까요+_+?
잘봤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전 소문이 와전되어(?!) 데모닉 컨설테이션 6장 안에 네크로 4장이 다있어서 덱이 밀렸다더라- 같은 식으로 들었던 듯 합니다. (그정도 확률은 아니었을텐데...) 찾으려던 건 뭐였으려나요...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컨설테이션으로 Ishan Shade를 불렀는데 그게 다 밀렸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정확한지 장담 못 함.)
컨설테이션에는 또다른 일화가 있죠. Hunted Wumpus를 찾아야하는데 카드이름이 기억안나서 Humpus Wumpus라고 불러서, 당연히 서고가 다 밀려서 누군가가 졌다는 기억이......(물론 요즘 대회에서는 대충 묘사를 하면 이름을 정확히 몰라도 저지가 도와주겠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넌 못이겨 박카붐"
좀 더 자세하게 말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이겨도 넌 안돼"
Responding to a Balance by Chanpheng that would destroy all the lands in play (in combination with Zuran Orb), Justice declared two Demonic Consultations (each for Dark Ritual) without seeing how the first would turn out. The Consultations ate through his deck so much that it cost him a game that many felt he should have won if he'd played it correctly.
..밸런스 대응해서 '더블' 컨설테이션으로 다크리츄얼을 불러서 망했네요;;; 하나 쓰고 나서 상황을 보고 하나를 더 썼어도 됬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