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던 인텔 10세대...
다X와, 컴X존 등에 상품 등록이 되면서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중이네요.
8~9세대와 비교해서 개선된 게 별로 없다,
14나노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사골의 사골을 끓인 격이다,
코어만 늘리고(10900K) 발열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전력만 퍼먹는다,
11세대가 곧 출시될 것이므로 낀 세대가 될 것이다,
메인보드 소켓은 도대체 왜 바꾼거냐? 등등
비판과 조롱(?)을 많이 받던 인텔 10세대였지만
역시나 출시하면 잘 팔릴 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은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괜찮게 나왔다는 의견과
인텔 너무한다는 의견이 갈리는 듯 한데...
인텔 10세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켓이 변경되면서 마더보드를 Z490으로
변경해야 하는데...Z490 가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B-칩셋 보드도 곧 출시한다고 함)
* 인텔 10세대 CPU의 전력소모가 높아서 그런지
Z490 마더보드 제품들의 스펙이 무시무시~
인텔 8세대에서 9세대로 업글하면서
msi 및 커세어 제품으로 떡칠하고
돈이 만만치 않게 깨졌는데...
i9-9900K에 50배수 오버클럭을 먹여서 사용 중이라
사실 10세대를 갈 필요가 거의 없는데도...
아~ 다시 병이 도져서
자꾸 10세대가 눈에 아른거리는군요.
(특히 10코어20스레드 10900K...)
이 하드웨어 업글병은 정말 무쓸모...
당분간 인텔 10세대가 관심을 끌겠지만
역시나 하반기에 AMD - 라이젠 젠3이 나온다면
전세가 금방 역전될 것 같기는 합니다.
(확실히 요즘 대세는 AMD 라이젠)
이제 인텔 14나노 공정은 한계에 부딪힌 지라...
제발 14나노 사골인 인텔 10세대는
눈 질끈 감고 지나가게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8700 수준에서도 기쿨로 발열을 못잡았는데 이 정도면 진짜 사제쿨러 정도를 기본으로 제공해야하는 것이 이닌가 싶어요.
7세대에서 8세대 남어갈 때 변화 대비 8세대랑 9세대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냥 9900만 출시했어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정말 가격은 착하긴하네요 ㅋㅋㅋ
i5 오버 모델 정도만 되도 훌륭할 듯.
궁극의 14나노로 코어/스레드 늘렸습니다. 발열은 고객님이 알아서 하세요~~ 이러는 것 같죠. ㅋㅋㅋ (글고 9세대에서 9700K, 9600K는 하이퍼스레딩도 안 되는 사실상 반쪽짜리)
완전히 순정상태로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i7은 몰라도 i9(10900K)은 녹투아 NH-D15같은 최상급 공랭쿨러로도 원활한 사용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대개 조금이라도 오버클럭을 넣어서 사용하니...i9은 수랭쿨러가 거의 반강제되는 듯한.
9700k nzxt2열 쓰는데 오버하면
여름에 발열제대로 못잡는데
10세대 이건머 ...
그래도 8ㅡ9세대는 같은보드사용 가능해서 호기심에 바꿔보기라도 했는데.
보드까지 갈면서 10세대 갈봐에는
이젠 정말 라이젠으로 넘어가야하나 고민되네요..
그나저나
라이젠은 언제까지 내장 그래픽 안달건지...
9900K, 9700K 유저들은 사실 10세대로 넘어가기가 애매한 면이 있어요.
보드를 Z490으로 갈아야 하니 추가비용이 만만치 않게 발생하고,
인텔이 10나노 공정의 11세대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는 루머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10세대 구매자들이 통수를 맞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 하반기 출시될 라이젠 젠3의 IPC 성능 향상이 엄청나다는 소문이 무성하여...
작업하시는 분들은 9700K가 하이퍼스레딩 미지원(8코어8스레드)하므로
9900K급에서 살짝 성능이 향상된 10700K(8코어16스레드)로 업글하는게 의미가 있겠지만,
게이밍 머신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10세대는 건너 뛰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10세대 램오버가 엄청 잘 된다고 하니...게이밍 유저들이 가만 있지 못할 듯도. ㅎㅎ)
그냥 DDR5 메모리 상용화될 때까지 존버하는게 이득인데...과연 그게 가능할지. ㅠ
컴퓨터 고수신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제가 라이젠 1700, gtx1070 8g, 16gb ram, b450(?) 사용 중인데 cpu만 업글 해줘도 체감 업그레이드가 될까요?
용도가 작업(영상편집, 3D, 기타등등)이세요? 아님 게임이세요?
@ΕΜΙΝΕΜ nba2k와 영화 보는 정도만 사용합니다. 아 SSD는 달려 있고요, 영상 편집은 해보고는 싶지만 아직 시도는 안해봤네요
@DeeKeiy🎗 라이젠 1세대와 현재 판매되고 있는 3세대(젠2)의 성능 격차는 꽤 큽니다.
그런데 3세대 최대 가성비 히트작인 3600을 기준으로 보면..
1700 (8코어16스레드) --> 3600 (6코어12스레드) 으로 가면
속도 향상은 확실하나, 멀티 코어/스레드를 활용한 작업을 할 때는
코어/스레드 개수 차이로 약간 손해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1700 --> 3700X (8코어16스레드)로 업글하시면 모든 면에서 확실한 업글이고요.
최대 부스트클럭이 1700은 3.6GHz, 3700X가 4.3~4.4GHz 정도 되므로
성능 향상폭이 꽤 되죠. (L3 캐시 용량도 엄청 늘었기 때문에)
다만 '체감이 확 되느냐?'...는 개인 주관의 영역이기도 하고,
고사양 게임이나 고부하 작업을 할 때는 체감폭이 크겠으나,
가벼운 게임이나 영상 시청만 하신다면 투자 대비 체감폭이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ΕΜΙΝΕΜ 답변 감사합니다. 3600 가격 좀 안정화 되면 cpu만 업글 해줘야겠네요
@DeeKeiy🎗 네, 코어/스레드 개수가 줄어들긴 하겠지만 3600이 정말 잘 나오기도 했고요...
급하지 않으시면 하반기에 나올 4세대(젠3)에서 다시 큰 폭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하니
젠3의 6코어12스레드나 8코어16스레드 제품을 노리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조만간 업무용 PC를 바꿀건데 언제부턴가 인텔은 쳐다도 안 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라이젠을 써볼까 하네요.
짭제온(E3-1231v)에다가 M.2 메모리 32G 풀로 박아서 좀비처럼 쓰고있는 1인 ㄲㄲ
인텔이 데스크탑 시장에서 AMD 라이젠에 너무 밀려 버렸죠.
이제 인텔이 기댈 수 있는 건 코어 클럭빨 높은 거랑 게임에서 우세하다는 건데
이것도 라이젠이 거의 다 따라 잡아서리....
작업에 있어서는 코어 개수로 밀어 붙이는 라이젠을 어찌 할 수 없고.
다음 10나노 공정으로 뭔가 어떻게 해보지 않으면 데탑 시장에서
계속 밀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ΕΜΙΝΕΜ 앞으로 계속 밀릴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AMD도 만만치않게 치고나가고 있어서요.
입이 걸쭉한 몇몇 유튜버들은 게임이나 할 거면 인텔이나 사세요~ 인텔은 게임기라고 대놓고 지르더군요.
인텔 어쩌다 사람 잘못 앉혀놔서 여러모로 어려운 길 가네요.
아직도 6600 쓰고 있는 1인...어서 라이젠 발표가 되야 교체 모델 및 시기를 잡는데....사실 작년에 새로 맞추려고 램만 32로 올려놨는데 타이밍이 어긋나서...ㅠ
존버는 언제나 승리합니다. ㅎㅎ
고사양 게임 즐기시는 거 아니면 인텔 10세대 보다는 하반기의 라이젠 젠3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요.
@ΕΜΙΝΕΜ 네 뭐 그냥 간단하게 스팀 게임들, 배그, LD플레이어 정도 쓰고 최근에 영상 편집에 관심이 좀 생겨서 알아보는 중이거든요...차라리 작년에 안 사서 다행입니다만, 전자기기라는게 살라치면 좋은거 또 나오고 좋은거 또 나오고 반복이라 진짜 매번 시지도 않을 견적만 짜면서 울고 있습니닼ㅋㅋㅋㅋ
찾아보니 수냉달아도 90도 찍는다는 10k시리즈던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