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기와 면봉⭐️소희

[小姬/작은 아가씨]

모로 누워도
좌로 누워도
우로 누워도
전붓대에 붙어있는 전단지가
바람에 퍼드득 거리듯이
오른쪽 귀에서 소리가 난다
흔들어 보고
후비어 보고
견디어 보다
이빈후과 병원치료
깊숙히 상체기가 생긴 이유
귀지가 달랑달랑 붙어서
흔들리는 소리라네.
누구의 탓도 아닌
바지런한 손 탓이다
면봉으로 후벼 데니
면봉으로 밀여 데니
외이도염 생기기 직전
이참에 깊속히 박힌 귀지
소지 하고 나니
좌.우.모로 누워도
잠.잠 하네




생체기와 면봉
[모진 바람 속에서 피는 한송이 인꽃]... 중에서/소희💕ℒℴve

[김진원]

면봉사용은 살짝 귀 겉으로 해야 된다고 하지요.

왜 귀지가 생길까요?
詩를 읽으며 생기는 물음입니다.

[小姬/작은 아가씨]

귀지는 하루1g씩 생긴다 합니다.
명봉을 깊숙히 넣어서 후비면
생체기와 염증
(외이도염)이 생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