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운데 부지런도 하죠? ㅋㅋㅋㅋ 집에만있다보니 멀쩡한것도 손봐지네요,,ㅎㅎ힘이 남아도나봐요^^;;
요번 리폼은 아주예전에 손본거랍니다,,, 게으름 피우느라 한달넘게 만든넘이에요,, 왜냐!! 톱질이 너무 하기싫어서요,,ㅎㅎㅎㅎ
올봄에 길가에서 파레트분해해가지고 왔단 얘기를 아시는분들은 아실거에요,,ㅎㅎ
아는 지인한테 길다란 책장을 얻어서 애들 책장으로해주고 원래있던 책장을 베란다로 꺼내놓고 원단이랑 각종공구 수납으로 쓰다보니,, 그동안 요긴하게 써왔던 3단책장이 쓸모없게됐는데 돈주고 버리기는 아깝고해서 마침 초록이선반이 필요하던차에 리폼하기로 결정하고 빠레트를 다리로 쓰기위해 반으로 톱질해서 잘라냈어요,, 직소기가 있긴한데 너무 예민한 아래층분들을 위해 몸소 톱으로 팔뚝에 근육이 생길정도로 땀삐질거리며 잘라낸 빠레트입니다,,ㅎㅎㅎㅎ
반으로 잘라낸부분을 ㄱ자로 모양내어주고 목공본드와 타카로 고정시켜줍니다
젤 밑부분은 사선으로 잘라주구요,, 요 사선 자를땐 정말 힘이 다 빠져서 온갖짜증내며 잘라냈답니다,,ㅎㅎㅎ아마도 톱질을 많이 해본분들은 공감하실듯,,,,,, 흥부가 힘들게 박을썰땐 썬 보람이라도 있었는데,,,,
대충 그림이 나오네요,,ㅎㅎ 책장 사각,,,즉 각이 진곳에 ㄱ자다리를 덧대주구요^^상판도 재료아낄겸해서 빠레트로 덧대어줍니다
그리고나서 상판은 티크 스테인으로 칠해주구요,, 나머진 화이트크림으로 샤샤샥 칠해줬더니 나름 뽀대나네요,,
안방베란다를 저만의 공간으로 만드려고 미싱이랑 다 이곳에 배치했네요,, 그랬더니 조금은 산만해보일수도있지만 아지트가 생긴것같아 좋아요,,ㅋㅋ
울아버지께서 만들어놓은 공구함에도 스텐실과 다이소표 이쁜이 붙여주고 울집서 2년이나 큰 장미허브랑 제라늄 넣어주니
컨츄리하니 이뻐요,,ㅎㅎ
요번에 에어컨장만할때 실외기를 밖으로 뺐더니 그것도 안습이라 가려주니 좋구요
안방베란다쪽에서 거실베란다쪽으로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 요건 뽀나스,, 예전에 핑크가 드림 고맙다고 선물로 보내준 방울토마토에요,, 싱싱하게 잘자라라고 실외기위에 올려뒀더니 그새 이렇게 많이 열리고 익네요,, 벌써 4개 따먹었답니다,,ㅎㅎㅎㅎ
무쟈게 먹음직스럽죠`~~~~~~~~~핑크야 토마토 잘익었지.. 고마웡^^
넘멋지게변신했네영 고생하셨네영
고마워요^^
언니봐도봐도 대단하세요.빠레트로 어쩜 이런 작품이리아언니 솜씨는 정말 볼때마타 감탄하게 되요.이쁜 작품 만드느라 정말 고생하셨어요.
빠레트가 나무결이 좋아서 요긴하드라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