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4월도 어느덧 절반 이상 지났고... 이러다보면 금새 여름이 오겠죠. Summer is Coming... 추운것보다는 더운게 낫다하여 저는 여름을 좋아하지만 문제는 몸에 땀이 많은지라 그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땀은 참 고민이긴 한데요.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저의 땀을 약간이나마 식혀 줄 아이템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샤오미 USB 선풍기 입니다. 구성품은 몸통과 날개....끝 간단합니다. 몸통의 USB 단자 부분에는 샤오미 로고가 각인되어있는데요. 이 작은 선풍기도 정품이냐 아니냐에 따른 큰 차이가 있습니다. USB 선풍기에 대해 처음 알았을때 궁금했던 것은 과연 날개와 몸통사이의 연결부위가 별다른 고정장치도 없는데 무사히 돌아갈 것인가 였는데요. 이게 결합을 해보면 생각보다 뻑뻑해서 날개가 회전하더라도 잘 잡아주더군요. 선풍기의 테스트를 위해 단짝 조합인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준비했습니다. 앞서 제가 샤오미 정품을 강조했던 이유는 위에 표시한 저 버튼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저 버튼은 보조배터리의 잔량확인하는데 USB 선풍기와 결합시에는 저 버튼이 선풍기의 전원버튼 역할을 해줍니다. 이렇게 결합을 하고 전원버튼을 똑! 눌러주면!! 돈다돈다돈다돈다!!! 이게 정품이 아니면 저 버튼이 먹히지 않는다고 하니 비싸지도 않은거 어지간하면 정품사용합니다. 보조배터리 외에 노트북에 연결할 수도 있고, 회사에선 이렇게 데스크탑 본체에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사실 이 작은 녀석이 얼마나 시원하겠나 반신반의 했는데 이거 생각이상으로 물건이네요. 주변에서도 의외로 시원하다고 자기들도 사달라고 하네요.....내가 왜?? 풍속조절은 당연히 안되고 강한 바람을 위해 빠르게 돌아가는지라 소음은 좀 있지만 3천원대 가격으로 이정도 효과면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올 여름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이녀석의 힘 좀 빌려야겠습니다. |
출처: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라이오라~™
첫댓글 살을 빼면....좀....덜 더울.....
싸우쟈!
@라이오라~™ 귀신아.....아...임인스 작가님 은퇴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