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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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날 좋은 곳을 왔다가 향 좋은 냄새의 녹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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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갑니다. 녹차 대신 냉장고에 유자차를 두고 가니 냉유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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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 주세요. (냉커피 타듯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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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저의 친정 어머님이 만드신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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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하시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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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카페 유자 향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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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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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처럼 일찍 집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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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저희 피아산방님 귀빠진 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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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좀 보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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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그런 날을 해먹고 살지 않은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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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생일에 누구를 불러다 밥 먹는 것을 무지 어색해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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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일이 뭐 숨길 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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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장모님(울엄마)이 미역국 끓여 준다며 지금 오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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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난 금요일이 우리 구례 사람 왕시루봉 서문용형 생일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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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 따블로 생일상 차려 핑계삼아 조촐하게 내일 저녁 먹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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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상다리 튼튼한 생일상 차린다는 핑계로 지금 집에 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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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자향기님이 다녀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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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만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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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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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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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하게 차 한잔 하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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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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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산방이 궁금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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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아가씨가 다녀간 듯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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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우리집 강아지들만 만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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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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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에 유자향 띄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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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내일도 발길이 돌려지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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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은어 두손 모아!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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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아지와 닭들을 친구 삼아 계단에 앉아서 참 오랫만에 저수지의 반짝거림을 보았습니다. 하얀집이 시야을 가려 거슬렀지만..... 우리의 욕심을 조금만 비우면 서로가 행복 할 거라 생각 해 봅니다.산방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혹 순천에 오실 일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참 노란콩님께 냉유자차 한 잔 배달 부탁해요.
원규형 생일(?)축하해!!..문용이 형두요..지났다는데 몰랐네?..두 분 다 건 강 하 세 요....음...언제 구례 함 가보나...^^
문용형에게 전해줘... 다음주에 한잔하자고~~~ 원규형과 문용형 생일 축하해요~~~ 곧 내려가리다....^^
두분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하시는 모든일 소원 성취 하시기를 바랍니다 대전에서 ^-^ 멋진놈이
멋진놈?? ㅋㅋㅋ 들것아 니 생일은 언제냐?
니가 말하고도 민망하지? 그지??..잘 지내삼???...
두분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맛난 음식들 많이 많이 드시구요~~ 늘 행복하세용~~~ 대구에서 ^_^ 된 놈이...
원규형..문용형 생일 축하해요~~두분다 건강하시고...이제 구례 놀러갈 시간이 나려나요^^
감사 합니다 ^
두 분의 생일 축하드립니다.^^ 건강 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