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서 나름 핫한 젊은 배우들이 나오기도 하고
파수꾼 이후 이제훈 박정민을 좋게 보기도 해서
낼름 감상했는데
영화는 기대보다는 별로였고,
젊은 배우들의 매력도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이제훈의 연기는 좋았어요.
초반에 박정민에게 협박할 때는 파수꾼의 향수를 느꼈고
박해수에게 도망다니다가 걸려서 벌벌 떠는 연기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훈 연기도 점점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좋더라구요.
이상 쓸데없는 감상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이제훈은 악한 연기, 착한 연기 둘다 자연스럽게 가능한거 같아요~ 건축학개론에서 쑥맥 연기할때 진짜 리얼했고, 파수꾼에선 진짜 일진같았음
저도 갠적으로 잘봤는데 혹평이 어마어마ㅠ 사실 후반부갈수록 망이긴 했는데 설정은 좀 좋았거든요
처음볼땐 우리나라 영화가 이런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이정도까지 표현하다니 기대가득 이었는데.. 내용이 진행될수록...흠.... 좀 아쉽더라구요
딴소리지만 반도는 어떤식으로 표현될지 기대되더라구요
10초씩 빨리감아도 스토리 이해됨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해서 더 슬퍼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런 류의 액션스릴러물은 스토리, 개연성 같은 거 제쳐두고 보는 편인데도...헛웃음 나오는 설정이나 벌려놓고 수습 안 하고 끝에 말로 때우는 상황/캐릭터들이 많아서 영...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들만 다 모인 영화인데 평들이 영화는 별로고 또 기대만 만드는 느낌이네요 ㅋㅋ
그래도 시간 내서 보긴 보렵니다
추격, 도망 부분부터는 좀 더 진행이 빨랐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긴장감은 주지만 지루한 긴장감이였었죠
https://youtu.be/-Ul3uz2bgzc 이 영화 리뷰에서 차근차근 하나씩 짚어줍니다. 왜 망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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