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의 여러 면소재지 중 가장 넓다는 임계면으로~회원 30명에서 숏 산행을 원하는 다수를
생태통로 있는 통로골고개에 내려주고 직원1리 42번도로에서 자그마한 다리 건너 산자락으로
◆ 관목 잡목 등의 가벼운 저항을 물리치며 소나무 많은 능선에 서고 곧 좌향으로
멀게 보이는 산을 당겨서 담고는 나중 확인해 보니 강릉 대화실산(1010m)임을
◆ 출발 30분 채 안된 싯점에 잡목 두른 758m봉 정상 도착, 오래된 삼각점을 확인 후
서쪽으로 6분여 거리의 암봉인 상경바위산 정상을 찎고 다시 분기봉인 758봉으로
◆ 오전에 버스로 이동했던 좌측 도로를 보며 봉우리 하나를 넘고 두번째 봉은 사면으로
숏'산행팀이 하차했던 통로골 고개 생태이동 다리를 건너 급경사 올려쳐 계속 북진을
◆ 무명봉 작명가로 널리 각인된 박건석 님의 주변 지명을 따서 붙인 봉을 연속으로 넘고
◆ 카르스트 지형(석회암 대지에 발달한 침식)으로 생겨난 깊이 알 수없는 수직굴은 볼꺼리 삼고
족적 드물고 진행 귀찮케 만드는 잡목과 가벼운 실랑이 하며 올라선 민둥산 정상은 그냥 통과,
◆ 진행 우향에 자병산은 얼마 전 다녀왔던 영월 배거리산'이 연상될 만큼 흉측한 모습이며
사면치기 중 어쩌다 가녀린 더덕줄기를 보게 되지만 겨울 더덕을 캔다는 게 쉽지 않기에
마음 비우고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할미봉 정상에 올라 진행이 만만치 않은 능선 따라서
◆ 시그널 주렁주렁한 추억의 백두대간 암봉에 서서 좌향 멀리있는 황병산'부터 당기고
▲ 선자령 풍력발전기는 건너뛰어 두리봉과 석병산 뒤로 강릉 망기봉을
▼ 그 우측에 망망대해 동해바다와 묵호항으로 판단되는 곳도 땡겨보고
◆ 산길은 오지에서 반질등로'로 바꼈고 급내림 대간길은 미끄럽지 않은 생사면 치며 안부에
내려서고 곧 바로 우측 예정한 골짝으로 내리려 하다 생계령으로 꺽이는 826'봉 정상에서
완만하게 판단되는 우측으로 꺽어 본격 하산을 시작,빼곡하지 않은 관목 사이를 헤쳐가며
◆ 좌'우로 낙엽송 즐비한 카르스트 탐방 임도에 안착, 잠시 분위기 좋은 진행 후에는
좌 산비탈 임산물 재배지 임도를 거쳐 차단기 넘고 생계령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
▼ 짧게 걸어 산악회 버스 대기중인 42번도로에서 가뿐히 진행했던 오지산행은 디'엔드를..
◎ 청정공기 흡입해서 오장육부 힐링을.. 오지'산행
◆ 지도상 상경바위산은 삼각점 있으며 산악회 대장은 남서쪽 큰'암봉을 상경바위산으로 봤고
또 다른 지도는 큰'암봉 아래 소'암봉을 상경바위산으로 표기됐지만 내가 둘러 본 산세로는
삼각점이 설치된 758m봉우리가 상정바우산에서 이름이 변경된 상경바위산이 맞다고 보며
아니면 말고^^아래 개념도는 산악회 고대장이 전 전날 답사하며 임계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 받은 것으로.. 할미봉(962m)과 밧당두 된봉의 명칭은 신빙성이 있다.
2015년 12월06일(일요일) 구름조금~많음 ∥ 조망: 양호
직원리'42번도로-서북진-△758봉-남서진-상경바위산/back-△758봉-
통로골'고개-북진-△민둥산-할미봉-백두대간'암봉-동진-826봉-남진-
비선거리골-큰피원'42번도로 ===============> 도상거리 약 9.5km
시간☞ 04시간 00분 소요 (11;26~15;26)..휴,취식 無 실산행 04시간
제 2015'092 1139 회차
동행: 산악회 이용,홀로산행 ====> 홈 출발~귀가 (06;50~21;40)
비용: 산악회 ₩30.000 (40인승/30 식당1식 제공) 외 합₩39.500
산님들 족적이 드물고 변변한 정상석 하나 볼 수없는 청정 오지산에서
볼 만 하다는 상경바위 위치와 정상이 불분명한 것이 다소 흠이였지만
먼 거리의 황병산 조망과 몰랐던 카르스트 지형을 알게된 것에 의미를..
첫댓글 작년에 갔던곳이네여~ 더덕 몇수 캐서 먹은 기억이...
아 저게 한반도 지형 상정바위산이랑 틀린거네요. 상경바위산이라..
근데 김전무님은 일주일에 산행을 몇번이나 하시는지요? 걍 궁금해서리.. ㅎㅎ
일주일이면 약 18~25km 정도로..앞으론 산행기를
좀 더 알기쉽게 올려야겠슴다. 다 적어놨는데0ㅎ
별 재미 없던 곳...갈고개에서 동태탕 끓여먹은 기억만 납니다...^^
가기 어려운 곳을 다녀오셨네요.덕분에 주변 풍광도 보고요~~정선의 상정바위산인가 하다가보니~~상경바위산이라고 해서~~
그 상정바위산으로.. 상경바위로 바꿨을 가능성이 있다 봅니다.
민둥이니.상경이니..
짝뚱산행 다녀오셨네요 ㅎ
마자여.마자 짝퉁ㅋㅋ
상경바위산으로 다녀오셨네요, 이름만 들어보고 아직 못가본 곳인데,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네0, 감사함니다.
요즘 심설산행이 그립습니다
정선 임계면에도 적설량이 적어 재미 반감였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