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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5 일 열차운행시간표 개정으로 ktx 누리로 무궁화호 도합 주중 55 회, 주말 59 회까지 정차회수가 줄은 오송역의 이야기입니다.
신규 운행노선 개통때마다 정차열차 수를 점점 줄이더니 결국은 이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죠...... 특히 전라선 ktx 무정차는 충청북도민들에겐 충격인 샘입니다.
그러다보니 충청북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추가정차를 요구하겠다는데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더구나 그 수요도 서울이 대부분이고 그 다음 수요는 부산. 즉 경부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는 거죠. 반면 경전선은 하행 3회 상행 1회에 그치고 있고 호남선은 하행 각 2회, 상행 각 1회에 불과합니다. 특히 호남과 충북은 원채 수요도 없는데다 사실 오송~대전조차장 구간 빼곤 고속구간이 아닌지라 광주~청주 고속버스에 눌리고 있죠. 거기다 전라선은 원래 충북지역에서 이용이 저조한 데로 알고 있습니다. 여수, 순천, 남원 가는 버스 노선은 없긴 하지만 그건 원래 이쪽 수요가 없다는 거고 전주는 청주~전주 시외버스가 잘 운행해주고 있죠. 전에 광주행 KTX 오송 정차했는데 내리기만 하고 거의 안타데요.
오송지역 주민들은 분기역이 되면 모든 열차가 의무정차 하는 줄 알았나보네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ㅋㅋㅋㅋㅋㅋ
전라선KTX가 ㅇㅅ 전회 무정차한다고 해서 충북도가 충격이어야 할 이유는 없는것 같네요. 수요가 없는데 무정차시켜도 할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더구나 충북 인근의 조치원역에서도 전라선 새마을은 단 1회도 정차하지 않고 있고요, 무궁화타도 여수까지 4시간 안쪽이면 갑니다. 게다가 전주-광양 고속도로 개통하고 서울-여수 고속버스가 4시간 초반때로 떨어진 마당에 거기 세워봐야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정 열차 편수가 적으면 경부 라인에서 추가 정차하면 됩니다. 청주지역서 부산행의 경우는 KTX가 이미 고속버스를 압도했으니까요. 하지만 전라선 KTX 정차 요구는 아닌거 같네요. 추후 여수 엑스포 기간되서 증편하면서 한 두 편성 정차는 모를까 지금 5편성 가량서 정차 시키라는건 개어거지로 밖에 안 보입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당연하죠.
두말하면 잔소리죠 ㅋㅋㅋ
동감합니다. ^^
전라선 ktx 오송 정차는......절대........반대.
전라선ktx 지금 호남고속철도 개통도 않된 상태에서 운행하고 있는데 고속선상에 있는 오송에서 정차해버리면 ktx를 타는 의미가 없어져버리죠.
호남고속철도 착공당시 천안에서 분기하지 않은 이유가 뭐였을까요?
이게 충북과 청주 청원에서 개어거지를 부려서죠. 당시 어느 정도였냐면 변두리까지 오송분기 정당성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반면 충남과 천안 아산은 천안아산분기에 미온적이었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광명~대전, 서대전을 KTX로 자주 오가는데 오송 정차하는 서울~부산 KTX는 서울~오송이나 오송~부산이나 타는 사람도 제법 있고 내리는 사람도 제법 있었습니다. 반면 용산~광주 KTX는 용산~오송서 타고 내리는 사람은 있지만 오송~광주서 타고 내리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그럴만 한게 고속선이래봐야 오송~대전조차장 얼마안되는 구간이라 크게 의미도 없고 청주~광주 수요가 적은거도 있는데다 그나마 그 수요도 금호고속과 속리산고속에 몰리다시피 하고 있죠. 그나마 호남 메인 수요도 이런데 목포는 더 안 나올께 뻔하고 여수는 당연히 더 없을껍니다. 내년 여수엑스포 하게 되어서 전라선 KTX 증편되면 그때 정차하면 됩니다.
그러면, 전라선 ktx는 서대전역에서 환승 가능하게 다이아 변경 되었나요,?
원래 천안아산 서대전 정차고 오송은 패스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