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유통/화장품 박종대]
•실리콘투(257720.KQ/매수): 견조한 유럽, 기대되는 중남미(26.07.10)
■2분기 영업이익 714억원(YoY 37%) 추정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37% 성장한 3,862억원과 714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
-유럽 지역 매출이 YoY 65%, 북미 매출이 YoY 54%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임. 북미는 아이허브 성수기를 대비한 재고확충 수요가 컸음. 얼타뷰티/타겟/월마트 등 내셔널 리테일러 주문 금액도 커지고 있음
-유럽은 부츠 성공 사례가 바이럴되면서 메이저 리테일러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음. 특히, 영국/독일/스페인/폴란드/프랑스를 중심으로 서유럽 확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 프랑스는 전년도 4분기부터 시작해서 QoQ 20%씩 성장 중
-중동 지역은 전쟁으로 위축된 수요가 회복되었고, 중남미는 6월부터 신규 현지 법인 물류센터에서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음. 다만,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인 투자 확대(물류센터/인력/마케팅비) 영향으로 18.5%(YoY -1.2%) 수준에 머물 전망임
■3분기, 성수기 진입 효과+멕시코 물류센터 가동 본격화
-유럽은 중동전쟁 아쉬움이 있음. 1분기 수요가 폭발하면서 현지 물류센터 재고 수준이 크게 낮아졌는데, 중동전쟁 영향으로 운송 스케줄이 지연되면서 재고를 제대로 채우지 못했음. 그런데도 QoQ 10% 성장을 이어갔다는 점은 고무적
-3분기 매출 증가폭은 YoY 90%를 넘을 수 있음. 전년도와 달리 부츠/룩판타스틱/로스만 등 메이저 리테일러 전개가 활발해지고 있는 현상은 실적 가시성은 높이는 요인임. 높은 유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에 물류센터를 설립 중
-북미 역시 3분기 기대가 더 큼.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를 대비한 유통 업체들의 재고확충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가 3분기이기 때문임.특히, 3분기에는 멕시코 법인 설립 효과가 본격화됨. 1Q보다 2Q, 2Q보다 3Q, 실리콘투는 성수기 효과가 점점 커지고 있음
■현재 12MF PER 8.2배 현저한 저평가
-실리콘투는 높은 매출 증가율과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12MF PER 8.2배에 불과함. 영업이익률이 낮아지는 아쉬움이 있지만, 투자비 증가에 의한 것으로 사업적 지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님.
-매출이 YoY 40%, 영업이익이 YoY 30% 이상 증가하는 기업에 대해 너무 인색한 밸류에이션임.
-수출 산업이 고성장하면서 많은 무역벤더가 생겨나고 있지만 규모와 사업 범위 면에서 실리콘투와 비견될 만한 회사는 없음. 올리브영과는 경쟁관계라기보다 벤더(실리콘투)와 리테일러(올리브영) 간 협력 관계로 보는 게 바람직함.
-i) 국내 최대 화장품 무역 벤더로서 ii) K뷰티 유럽 모멘텀 확대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고, iii) K뷰티 글로벌 확대의 쇄빙선으로 중남미/중동/CIS 지역 등 높은 중장기 성장 여력을 감안하면 저가 매수가 유효함
보고서 링크: https://buly.kr/EoqMK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