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성경 배틀에 넘나 재미있는 시간들이네요. 폭넓은 성경 지식이 반드시 투철한 신앙의 삶을 견인하는 것은 아니지만(사실 성경 많이 안다고 하는 것이 복음 실천과는 별개 문제임) 정확히 아는 것도 중요하죠.
하여튼 소돔과 고모라로 눈길을 돌려봅시다.
소돔과 고모라는 함의 후손에 속합니다. 당시 지명은 사람의 이름을 기준으로 지어진 것이 많습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는 사실이겠지만요.
노아의 방주 사건과 소돔과 고모라 사건은 시기적으로 가깝고 유독 이 지역은 우상 숭배와 음행 종교의 온상이 되어 있는데 함의 손자인 니므롯이 시날 평야에서 거대 도시들과 바벨탑을 건설하여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고(노아의 자손들을 185년 동안 모두 지배했음) 바벨탑의 혼잡 후에 그것을 문화적으로 종교적으로 공유하였기 때문에 당연히 그 흔적들이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브람 조차도 선대 할아버지 노아와 셈에게 니므롯으로부터 피하여 양육될 때 아브람의 아버지인 데라라는 인물은 그리 하나님과 친하지 못하게 지내서 아브람에게 물려준 신앙적 유산이 성경상에는 기록되지 않았는데 아브람 어렸을 때는 당시의 문화 풍습대로 태양에 절을 하고 밤의 달과 별들에게 절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데라가 그의 집에 신상들을 두고 절을 하는 모습들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가정 교육이 잘못 되었다고 봐야죠. ※데라는 니므롯의 지배 시절 지역의 족장이었음. 데라가 끝내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갈대아 우르 지방은 우상 종교가 만연한 도시
그 아브람의 조카 롯과 얽힌 현장이 소돔과 고모라인데 이는 홍수심판 후에 특이하게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지는 재앙으로 멸망당합니다. 이런 사례는 전무후무 하죠. 뒤에 계시록에서 지구의 운명을 미리 보여주고 있는 것일까요?
시대는 훌쩍 건너 뛰어서 베드로후서와 유다서에서 이 소돔과 고모라의 사연이 언급됩니다.
벧후 :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시켜 경건치 않은 자들에게 본을 보였다'.
유다서 : 소돔과 고모라와 이우 도시들이 낯선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의 거울이 되었다.
뒤의 유다서는 한글 킹제임스 번역 입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이유가 낯선 육체를 따라감으로써 비롯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동성애' 이기 때문에 다른 육체를 따랐다라고 해석하지만 사실 이것은 노아홍수 이전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한 장면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당시 네피림은 노아 홍수 전에도 있었고 노아 홍수 후에도 잠깐 나타날 것이라고 (창세기 6장 4절) 언급되었죠. 그것과 관련 있는 이야기가 바로 가나안 지방의 소돔과 고모라로 이어진 것이죠. 출애굽 후에 모세가 가나안을 정탐하러 갔을때 거기에는 체격이 장대한 거인들이 드글드글 했죠.
이 낯선 육체에 대한 입장(유다서 1장 7절)을 보면 한국어 성경에도 영어 성경에도 두가지 입장을 취합니다. 첫째는 성문화의 문란 두번째는 다른 육체(?)처럼 또는 불순종한 천사들을 따라갔다고 갈리죠. 성경 번역에서 이렇게 확연히 갈리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만 여기서 번역자들의 고충을 볼 수 있죠.
그러나 바로 앞절에서 자기 지위를 떠나 영원한 결박을 받고 흑암에 갇힌 천사들을 언급하고 있으므로 6절과 7절은 연관 관계가 상당하고 그 낯선 육체를 따라간 것으로 이해하면 자연스럽습니다.
우선 영어 역본에서는 거의 스탠다드로 굳게 자리잡은 킹제임스 버전은 이 낯선 육체를 strange flesh라고 번역했음을 발견 할 수 있죠. 이상한, 낮선 육체라고? - ESV version도 낯선 육체, NIV는 sexual immorality
어떤 연유로 이 낯선 육체들이 다시 소돔과 고모라에 재등장 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끈질기게 노아의 방주 밑바닥에 숨어 있었든지 아니면 뗏못을 만들었든지 하여튼 이 낮선 육체들이 다소 남아 있다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 대표적 흔적이 소돔과 고모라이며 출애굽 후에 가나안 정복사에서 보여주는 가나안 지방의 거인족들이며, 다윗때에 남김없이 네피림들을 처단하는 과정으로 기록되었죠.
그래서 롯이 아브라함으로부터 보낸 천사들이 방문하는 것을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이 보고 그들과 섹스를 하려고(평소 버릇대로)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것이죠. 단지 동성애를 했기 때문에 소돔과 고모라가 파괴된 것이 아닙니다. 좀 특이한 사건이죠. 하여튼 성경 번역본들은 통일된 입장을 보이지 못하고 이렇게 다르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동성애도 타락한 천사들로 비롯된 음란한 현상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단지 소돔과 고모라가 성적으로 문란했다고 단정하면 안됩니다. 계시록에서는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라고 표현하였으므로 이는 우상숭배와 함께 성적인 타락도 만연한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대할때는 이해가 안가는 구절에서 일단 판단을 유보하고 여러 역본들을 살펴서 객관적인 시각을 갖도록 노력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여겨집니다.
@crystal sea 아이고 선생님아 어줍잖은 실력으로 남 가르치려 하지 마시고
자녀분들이나 잘 보살피세요.
되지도 않는 실력으로 어설픈 논리 급조하지 마시고
님 토론 수준은 진짜 '하찮은' 급입니다.
토론이란게 지켜보는 사람도 흥미진진하고 깨닫는 바가 있어야 좋은건데
이상한 논리 가져다가 되도 않는 주장 하는거 성경 말씀으로 들이대면
그건 그렇다 칩시다 이러면서 말꼬리 잡아서 장황하게 헛소리 집어넣은 다음
슬쩍 질문 던져넣고 계속 그렇게 뻉뻉이 돌지
120년 -> 그건 그렇다 칩시다로 꼬리 빼고
하나님의 신이 함께 한다 -> 영어 단어도 이해 못해서 번역본 제시해서 입다물고
소돔고모라 -> 동성애 때문에 망했다. 그래서 에스겔 선지자, 예수님 말씀 들려줘서 입다물고
문장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대명사로 주어를 받는 희안한 영어해석
계속 님 주장의 허구를 성경 예문으로 들어줬잖아?
위 사례만 해도 4:0이요. 이해 됩니까?
님 의견 반박하는데 다 성경 동원해서 했죠?
말문 막히면 되도 않은 잔소리 너절하게 늘어놓고, 슬쩍 질문던져서 간보고
논리로 안되니까 막말과 인신공격, 지옥저주 이런거 하고
진짜 질떨어져서 님과 말 섞는게 역겹고 토나와요.
@하나님나라♥탐구 4:0이건 뭐건간에 이 거 하나로 님은 몰수패요~!^^
이건 질이고 뭐고 아무 것도 아니요!
그것을 우상숭배라고 하는거요!
논리정연하게 말해줘도
그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으니
말문이 막힌다는 둥,
잔소리라는 둥....ㅍㅎㅎㅎㅎㅎ
진리를 아는 사람은 찰떡이요 찰떡~!^^
환타지 영화나 보소~!
@crystal sea 논리 떨어지면 계속 억지
이봐 님아 논리로 나를 굴복시켜 보라고.
성경적 논리로 구성해봐요. 실력 안되면 그냥 항복 하시고
왜 연전연패 하는가 반성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