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7월 셋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전고점 뚫은 KB와 신한. 실적 차별화도 더 커질 전망
▶️ 전주 은행주 큰폭 추가 초과상승. 1) 순환매 발생으로 국내 기관 대거 순매수, 2) 금리 모멘텀 지속, 3) 환율 큰폭 하락 등에 기인
- 전주 은행주는 3.5% 추가 상승해 KOSPI 하락률 7.6%를 또다시 큰폭 초과상승. 지난주 은행주 추가 초과상승의 배경은 1) 반도체업종 조정 양상이 지속되면서 타 업종들로 순환매가 발생하자 국내 기관들이 대거 은행주를 순매수하고 있고, 2) 국채금리가 추가 상승하면서 금리 모멘텀도 지속되고 있으며, 3) 원/달러 환율마저 1,500원선을 하회하는 등 수급 상황과 매크로 지표 모두 은행주에 우호적인 양상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 우리 예상대로 KB금융과 신한지주는 지난주 지난 2월의 직전 고점을 뚫고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 중
- 전주 미국 국채금리는 이란 긴장 재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진 6월 FOMC 의사록 발표, 여기에 6월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추가 상승.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56%로 한주간 7bp 추가 상승. 한편 원/달러 환율은 SK하이닉스 ADR 상장 기대감과 한일 외환당국 공조 가능성 등이 부각되면서 큰폭 하락. 1,498.5원으로 마감해 한주간 31.5원 급락
- 외국인은 지난주에도 KOSPI와 은행주를 각각 4.4조원과 2,450억원 순매도했지만 국내 기관은 KOSPI를 7,94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은행주를 5,080억원이나 순매수. 특히 KB금융과 신한지주를 2,960억원과 1,240억원 순매수해 국내 기관 매수세가 양사에 몰리는 모습
▶️ 6월 NIM 예상보다 낮지만 대출성장률은 기대치 상회. KB와 신한은 실적이 예상 상회할 가능성, iM과 BNK는 기대치 하회 전망
- 6월 월중 NIM이 예상보다 낮아지면서 2분기 은행 평균 NIM 상승 폭은 QoQ +1bp에 그칠 것으로 전망.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은행들이 6월에 조달 규모를 선제적으로 늘리면서 조달코스트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추정됨. 일부 은행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은행들의 2분기 NIM은 플랫(QoQ 0%) 예상. 반면 대출성장률은 6월에 예상보다 더 크게 늘어나 대출성장률은 예상을 상회할 전망. 따라서 순이자이익 추정치에는 큰 변화가 없을 듯
- 한편 증권자회사 호조 등으로 KB금융과 신한지주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커진 반면 iM금융과 BNK금융 등 일부 중소형은행들의 경우는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은행 채권트레이딩 손실과 캐피탈 주식평가손(코스닥 주가 부진) 발생 등이 예상되기 때문. 따라서 은행별 2분기 실적 차별화 현상은 예상보다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임
▶️ 금주 주요 이슈는 16일 금통위. 만장일치 25bp 인상 전망. 15일 금융위 정례회의도 ELS 과징금 환입 여부 결정될 수 있어 주목
- 금주 주요 이슈는 16일(목) 예정된 한은 금통위. 그동안 한은이 금리 인상 시그널을 지속적으로 보내온 만큼 채권전문가 모두 만장일치로 25bp 인상 전망.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넘어섰고, 경제성장률과 환율 및 부동산 등 모든 측면에서 금리를 올릴 당위성이 충분하기 때문. 다음 추가 인상 시기는 10월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이미 시중금리에는 금리 인상 기대가 반영되어 있지만 3년 6개월만에 피벗국면으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금번 금통위의 의미는 남다를 듯. 만약 금통위원 중 빅스텝(0.5% 인상) 주장이 나올 경우 시중금리에 추가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
- 15일(수)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도 주목할만한 요인. 만약 최종 결론이 나온다면 홍콩 ELS 과징금 환입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 PBR 1배 도달해 직전 고점을 뚫은 KB. 은행주 전반에 투자심리 개선 요인. 신한과 하나도 확연한 전고점 상향 돌파 가능성 높음
- KB금융 주가가 180,000원을 상회해 직전 고점을 뚫고 2026년말 추정 BPS 기준 1.0배에 도달. 지난 2월의 고점 형성 이후 약 5개월만인데 그동안 반도체업종으로 수급이 쏠리면서 PBR 1배 도달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음
- 금리와 환율, 실적 측면에서 은행주는 추가 반등을 모색할 여지가 높고, 업종내 주도주인 KB금융의 주가 상승 현상이 은행주 전반에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신한지주와 하나금융도 조만간 확연히 전고점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및 대형은행지주사 위주로 관심을 크게 확대해야 한다는 기존 의견을 계속 유지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KB금융(매수/TP 220,000원)과 신한지주(매수/TP 135,000원)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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