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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녀들! 수능이 끝나고 써야지 하면서 미룬 게 도대체 언제인지 ㅋㅋㅋㅋ
드디어 마음 잡고 써 본다! 일단 목차는 아마도
1) 주저리
2) 국어
3) 수학
4) 영어
5) 사탐
6) 마인드 컨트롤
이 될거야
1)
사실 이 성적을 가지고 수기를 올려도 될까 고민도 많이 했어
보다시피 수기를 쓰기에는 조금 부족한 성적인 것 같아서
그런데 내가 겪었던 어려움들, 불안했던 마음들을 게녀들은 안 느끼게 하고 싶어서 혹은 조금이라도 줄게 해주고 싶어서 쓰게 됐어
부족한 글이라고 느껴져도 이해하고 좋게 봐 주었으면 좋겠어 :)!!
2) 국어
충격과 공포의 신유형..나는 6월을 잊지 못해 ㅋㅋㅋㅋㅋㅋ생애 첫 평가원 모의고사였지
그런데 국어에서 롸..?시발..?하는 느낌은 ㅎ
그럼 일단 신유형으로 바뀌어서 막막한 게녀들에게 내가 했던 방식을 알려줄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이게 진짜 중요해!!!!!신유형이라고 해서 겁먹을 게 아니라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한거야
비문학이 길어졌어도, 갈래 복합이 나와도 사실은 16수능을 보면 비문학이 전년도보다 더 길어지고
갈래가 응?복합인 것 같기도 하네?하는 식의 문제를 볼 수 있을거야 변화는 조금씩 예고된 것 같아
그렇기 때문에 기출은 최소 3번 이상! 알지??ㅎㅎ꼭 기출 돌려 꼭 안 돌리면 쫓아간다
먼저
화작문
화작문, 특히 화작을 틀리면 너무너무 아깝겠지?
화작은 워낙 패턴도 비슷하고 주제도 비슷하고 ebs 연계가 많이 느껴지는 부분 중 하나야
혹시나 몇 문제씩 꼭 틀린다면 기출을 돌려! 화작문만 따로 나와있는 기출이 있거든
그리고 빠른 시간 안에(중요해) 근거 찾는 연습을 할 것!
문법은 올해부로 유형이 조금 바뀌었지? 5문제이지만 2문제는 비문학 형식처럼 나오는 것으로
또 개별문제도 이제는 '사전지식'을 요구하는 식으로 바뀌었어
그렇기 때문에 문법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돼 17수능 오답률 5위 안에 있는 것이 바로 13번, 문법이야
2문제 묶어 나오는 건 예~전 기출 그러니까 2000년대 기출에서 그런 형식이 나왔거든
그래서 혹시나 그런 문제를 더 풀어보고 싶다면 예전 기출을 풀어보면 좋아
세트 1문제는 진위판별문제(비문학처럼) 1문제는 적용이야
비문학처럼 읽되, 완벽히 이해하고 적용할 줄 알아야겠지?
그리고 나머지 3문제! 사전지식을 많이 요구한다고 했잖아
나는 나비효과, EBS와 기출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어 특히 이번에 통합되면서
나올까 궁금해했던 고대문법, 나왔지? 고대문법은 ebs 틀에서 벗어나지 않아!거의! 그래서 나 9월 평가원 전에
ebs 문법 훑었는데 거기서 내가 틀린 문제가 9월에 나와서 맞은 기억이 있어
또 9월 평가원 문제 중에 선택지에 유정명사, 무정명사 등의 '개념'을 묻는 문제가 나왔어
나는 나비효과로 개념과 문법용어들의 개념을 공부하고 ebs를 풀고 맞은 문제도
하나하나 분석했어 예를 들어서
이런 식으로 말이야 그리고 확인하기 위해서 정답지를 봤어
(이건 예시용으로 그냥 짧은 순간에 막 해 온 거니까 틀릴 수도 있어!!ㅠㅠ신경쓰지 말아줘)
그리고 새로운 개념이 있으면 옆에 빨간 색이나 파란 색으로 눈에 띄게 써서 나중에 훑어볼 때
눈에 띄게 했어
이런 식으로 단모음? 단모음이 뭐지?하면
옆에 ㅣ,ㅔ,ㅐ...이런 식으로 써 놓았어 내가 직접 찾으면 기억도 더 잘 나서 좋더라고
그렇게 나비효과, EBS, 기출을 하다보니 어느 정도 나왔어! (참고로 수능 문법은 1개 틀렸어)
비문학
비문학은 솔직히 말해서 나도 정복하지 못 한 과목이야..하하..내 국어 점수를 깎아먹은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야
일단 수능장에 가면 가장 큰 문제는 떨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문학은ㅋㅋㅋㅋㅋㅋ
눈에 ㅋㅋㅋㅋㅋ안 ㅋㅋㅋㅋㅋㅋㅋㅋ들어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내가 마지막에 비문학을 풀었는데 WOW 나 그 때 망삘이 와서 아 이번 시험은 틀렸구나 생각했거든
집중이 너무 안 되서 기도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꼭! 수능날 아침에 가서 비문학 풀어라..나는 가져갔는데 집중이 안 되서
아 의자 때문이겠지 ㅎ 뭐 시험 때는 집중 잘 하겠지 했는데 진짜 게녀들아 꼭 풀어봐 아침에..피의 조언이다
일단 비문학을 정복하지 못 한 내가 게녀들에게 비문학에 대해 말해주는 건 무리일 것 같아>_<(무책임)
그 대신 나는 매3비 많이 풀었어 매3비는 내 인생 책이야 매3비 싸랑해
혹..시..나 질문이 있으면 해 하지만 무의미할 것이야..!ㅎ
아 해주고 싶은 말은 길어진 비문학을 내 기억력 ㅈㄴ 좋음 이거 아니면
한 번에 쫙 읽고 문제 쫙 풀려고 하지 마셈 꼭 왔다갔다 해!!!!!!
문학
문학은 내가 가장 자신있는 파트고, 연계를 많이 느낀 파트기도 했어
일단 6월은 비문학+문학 갈래 복합이 나왔고 9월은 시나리오+소설의 복합이 나왔고
수능은 복합으로 비문학1 고전1 현대소설1이 합쳐져서 나왔다 어마어마하지 듣기만 해도? 길이부터 ㄷㄷ
거꾸로 해석하면 이 유형만 빨리 잘 풀어도 6문제는 확보한다는 뜻이야
일단 이것도 왔다갔다가 중요해!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세 지문이 엮여 나온 17 수능을 보자면
(가)를 바탕으로 (나) (다) 이게 무려 6문제 중 4문제였어
우선 나의 방법을 알려주자면 (가)를 대충 핵심만 파악할 정도로 읽고 게녀가 생각하는 핵심에 밑줄을 그어
이렇게! 그리고 이제 (나) (다)를 비문학을 읽었던 것보다는 꼼꼼하게 읽어서 등장인물들을 파악하고 어떤 상황인지 파악해야 해 현대소설을 읽듯이
잠깐 고전문학, 현대문학 얘기를 하고 갈게
보통 동그라미, 세모 이런 거 많이 하라고들 하잖아
나는 실전에서 동그라미, 세모는 하지 않았어 일단 첫째로는 박씨전이 아는 것이었기 때문이고(연계) 둘째로는
수능에 나왔던 작품인 박완서 작가님의 작품이 악인과 선인의 대립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작품이었기 때문이고
셋째로는 시간이 없어서야
동그라미, 세모는 주로 고전소설에서 하는 걸 추천해! 그리고 경험 상 고전시가나 소설 등은
연계될 확률이 높아서 연계 꼭 꼼꼼히 챙겨봐 ㅎㅎ
(내가 문학은 진짜 설명고자야..감안해줘)
고전소설
고전문학은 일단 말이 어렵고, 똑같은 사람이 대감도 되고 최 판서도 되었다고 아버지도 되고 하기 때문이지
그래서 고전문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1. 고전소설에서: 동일인물임을 알아야 한다
평소에 고전문학 문제를 풀 때 최 판서=대감=장인어른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해
보통 성이 같으면 똑같은 사람이거나 부자관계야! 서로 부르는 맥락을 통해서 파악해야 해
2. 주제가 뻔하다
고전문학의 주제 특히 소설에서의 주제는 정말 뻔해
애정, 가정, 영웅, 풍자, 우화 주로 이 5개야 이것만 기억해도 도움이 돼
3. 문체
'서술자의 개입' 기출 선지에 정말 많이 나오지? 보통은 설의적 의문형으로 나타나
뭐 '강산도 무너지고 하해도 뒤엎는 듯 혼백인들 아니 울리오.' 물음표는 없지만 의문형이지?
이건 서술자의 개입이야! 설의적 의문문만 찾으려고 노력해도 서술자의 개입 선지는 아마 해결이 쉬울거야
고전소설은 시처럼 특별히 고대표기가 많이 쓰이지 않아서 소설을 읽듯이 읽는다고 생각하면 돼
나는 나비효과 고전소설 파트에서 정말 도움 많이 받았어!! 강추한다
고전시
이번 수능에는 고어 표기가 안 나왔어 방금 다시 읽고 왔는데 깔끔하게 현대 문체로 번역되어 있어서
현대시를 읽는 느낌이야!
현대시는 여기서 설명할게 그래서
현대시는 일단 나는 1. 그냥 푼다
2. 채점 하고 시를 해석한다(또는 해석을 본다) 뭐 이 단어가 비유하는 것 등등
3. 틀린 건 다시 풀어본다!
현대시도 그렇고 내가 고전시에 관해서 할 말은 특별히 없는데, 듄 연계 많이 봤고, 나비효과 도움 많이 봤어!
고전 파트는 나비효과 덕을 정말 많이 본 것 같다 ㅎㅎ
현대소설
현대소설도 고전소설과 같이 등장인물의 관계 파악이 중요해
그리고 시점, 인물이 다른 인물에 대해 갖는 감정 역시 중요하지 또 최근에는 지엽적인 부분을
묻기도 하니 꼼꼼하게 읽어야 해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23번 문제는 이렇게 풀었어 저기 '(가)를 바탕으로' 가 중요해!!!!!!!
그래서 화면에는 다 못 담았지만 비문학과, (나) 지문과 선택지를 왔다갔다 해야 해
특히 비문학에 중심을 두고서 저렇게 하나하나 찾는거야
이건 (나)야 23번 문제의 답이 5번인데 용골대는 박씨에게 죽음의 책임을 전가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쒸익쒸익 장졸들만 죽였다 쒸익,,,,,하고 혼자 분노한거야 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같이'!!!!!!!★ 보는 게 뽀인뜨!
본질적으로 비문학은 비문학처럼 문학은 문학처럼 푸는 방식은 변하지 않았다는 걸 알겠지?ㅎㅎ
어..국어는..여기까지였다-☆ 절라 힘들다!!!!!!!!!!특별히 내가 국어를 못 해서 그래!!!!!!ㅠ(눈물)
게녀들은 꼭 어려워진 국어의 바다에서 살아남아라..별..원점수는 응..89점이야 ㅅㅂ 1문제만 더 맞았어도ㅠ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별 거 없지만
3) 수학
나는 1학년 때 수학 60 점대도 나온 애야 꺄륵 수능에서는 원점수 88을 맞았다ㅠ한 문제는 실수ㅠ
엄청난 발전이지?
수학은 별 거 없는데, 1, 2 학년 때는 쎈, 기출을 중심으로 틀린 문제를 반복 또 반복했어
그러다보니 2학년 때는 2등급 후반이 되어 있더라고
그리고 학교 교재도 했는데 그걸 선생님이 풀어오라고 시키잖아 그럼 나는 칭찬받는 게 좋아서
꼭 푸려고 노력했어 노가다라도 해서 풀려고 노력했고, 끝까지 끙끙댔어
이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 끝까지 끙끙대는 것!!!!!!!!!!!!
내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풀었을 때 그 성취감이 어마어마하거든 ㅋㅋㅋㅋ
설령 풀지 못했을지라도 정답과 가까운 풀이, 비슷한 풀이를 생각해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해서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그랬어
또 자주 묻는 문제 유형은 그냥 거의 풀이 방법을 외우다시피 했어!
그리고 3학년 때는 신승범 커리를 탔어
1월부터 시작했는데, 나는 좋았어! 굉장히~!!!!!!!!!!!좋았다 까지는 아닌데 그냥
혜자..너무 뭘 많이 줘서 결국 많이 못 풀고 수능을 보는 situation..
상위권들이 듣는다고 보통 알려져 있던데 노노 개념 설명도 엄청 잘 해주셔!
그리고 중간중간 공부자극 그런 것도 나는 좋았고 물론 아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건 그 때뿐이었지만 ㅋㅋㅋㅋㅋㅋ
고쟁이는 4번 푼 것도 있고 최소 2번은 풀었어ㅎㅎ거의 밀리지 않았고
수학은 이거 딱 하나인 것 같아
포기하지 않기, 반복 또 반복
수학은 놀랍게도 끝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이런 수기가 다 있냐고 물어봐도 나는 몰라잉
더 자세하게 궁금하면 물어봐 사실 뭘 말해주지..정말 저것밖에 없어..
4) 영어
ㅋ
나
왔
다
ㅋ
내가 정말 사랑하는 영어 ㅋㅋㅋㅋㅋㅋㅋ영어 아니었으면 아마 내가 목표했던 대학 쳐다도 못 봤을거야ㅋㅋㅋㅋ
일단 내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인강/책은 빈칸백서, 오답백서, 리로직, 이명학 파이널
이렇게 네 개 추천하고 싶어
빈칸백서 오답백서는 고2~고3 넘어가는 방학 때 풀었는데 이것 덕분에 감을 잡았어
리로직, 이명학 파이널은..응 아 니네 왜 이명학 쌤꺼 안 듣냐ㅠ 이 얘기는 좀이따 하고 유형별로 설명해줄게
듣기 하면서 독해를 푸는 것
듣기가 아니라 듣기 하면서 독해를 푸는 것에 대해서 먼저 말할게
일단 나는 듣기 하면서 독해를 푸는 것에 적극 찬성하는 쪽이야 다들 수능 때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지만 나는 수능 때도 꿋꿋이 내 길을 지켰고 결과적으로 듣기 하나 빼고 다 맞았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듣기 하나 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독해 맞았으니까 뭐..
아직도 듣기 하면서 독해를 하는 것에 대해서 후회는 없어
이건 게녀들이 판단할 문제같아 나는 보통 내용 일치 불일치 도표 필자의 심정 분위기 주제 이런 것들을 풀어
수능 때 21, 22, 23 빼고 문법 전까지 다 풀었어
나는 적어도 일치 불일치 도표는 푸는 걸 권장해 하지만 그걸 푸느라 듣기도 틀리고 독해도 틀리면
진짜 땅을 치고 후회할 테니까 게녀들이 실험해보고 나에게 잘 맞는 것 같다 하는 걸로 해
아예 아무것도 안 풀어도 되고! 나는 그렇게 하면 시간이 부족해서 ㅠㅠ
듣기는 나는 학교에서 매주 밥 먹고 야자 시작할 때 20분을 틀어줘서 특별히 따로 하지는 않았는데
학교에서 그렇게 안 해주면 게녀들이 월수금 밥 먹고 듣기하는 시간 20분 이런 식으로 정해놓고
꾸준히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
제목
요즘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인 제목
제목이 왜 어렵냐면 선택지에 그럴듯한 게 많이 나오기 때문이야
지엽적인 게 나오고, 너무 포괄적인 게 나오고 또는 부정어 하나로 아예 의미를 반대로 바꾸는 선택지도 있고 말이야
그래서 제목이 헷갈릴 때는 명학 센세가 알려준 방법인데 선택지를 보고
지문이 떠오르냐 야
선택지를 보고 지문이 떠오르지 않으면 너무 지엽적이거나 포괄적인 거니까 아니고
부정어도 꼼꼼히 읽어서 놓치면 안 돼 반드시 주제를 바탕으로 포괄하는 제목을 찾을 것
어법
어법은 아마도 감으로, 또는 찍어서 맞는 경우도 많을 거라고 생각해
나도 감으로 푸는 경우가 많았거든 감으로 풀면 열에 일곱 여덟은 맞잖아여? 아니면 먄
근데 내가 문법 때문에 1등급을 못 맞으면 억울하자나여
그래서 나는 사실 이명학의 공감어법을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이거 좋아 ㄱㅊㄱㅊ
요즘 문법 추세는 ★해석이 중요해
자 게녀들 따라한다
1. 적어도 밑줄이/괄호가 쳐져 있는 문장은 해석한다
2. 동사 찾아라 안 그러면 쫓아간다
이거 두 개만 알면 문알못도 문잘알으로 바뀜!ㅋㅋㅋㅋㅋㅋ
문법은 거의 나오는 유형이 정해져 있는데 보통은 동사 자리인가 아닌가,
수동인가 능동인가, 단수인가 복수인가, 대동사인가 일반동사인가, 부사인가 형용사인가
등등이 있다
그 중에서 모든 것의 근원은 바로 동★사(신동사 생각나네 신동사 조르잼 에즈라 쫂 에디 쫂)
문장을 해석해서 동사를 찾고 표시한 다음 시작한다
아 물론 모든 문장 말고 밑줄이나 괄호가 쳐져 있는 문장만!
동사에 밑줄이 그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확인한다
1. 동사자리야?
2. 수 맞아?
3. 능수 맞아?
4. 일반동사야 대동사야?
이것만 해도 열에 아홉은 맞을 것이다 꺄르륵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이명학 강의를 듣든가 댓글로 질문을 하든가 해라 그럼 찡긋-
아 근데 쭈굴..나 대성 알바생 아님..이명학 알바생 더더욱 아님..내가 이명학 센세를 너무 좋아할 뿐이다
빈칸
빈칸을 정복하지 못하면 영어 100점은 없다!!!!!
빈칸은!
대용어를 찾아라
기출이야
답이 simplicity 인 거 보이지? 단순함인데 대용어는 바로 맨 밑 2줄에
simply, less is more(단순한, 덜한 것이 좋다) 이 두 가지야 빨간 펜으로 체크해놓은 것
아니면 저기 물결 밑줄 표시해 놓은 것도 대용어가 될 수 있지
대용어가 있는 것은 한 단어는 거의 대용어가 있어
그래서 꼭 반복되지만 다른 비슷한 말로 바뀌는 걸 찾아!!그러면 선택지에 있거든!!
내가 먼저 쓰기
이건 이명학 센세가 강조하신 말씀인데
사진 크기 쏘쏘리
이건 기출이 아니고 리로직 자체에 있던 거라 잘라서 가져왔어 저작권 문제 때문에!
내가 먼저 생각해야 해 무슨 말이냐면 쭉 읽고 대충 아 이런 내용이구나 파악했어 그러면 빈칸에 생각한대로 써
저기 위에 lacking에 동그라미 친 거 보이지?
대충 나는 lack 했다는 걸 감추기 위해 라고 생각해서 그걸 빈칸에 썼어
그럼 가장 비슷한 말은 바로 1번 to conceal our deficiency 우리의 결함을 감추기 위해
완전 비슷하지? 영어로 써도 되지만 이왕이면 한국말로 쓰는 거 추천!
이렇게 내가 빈칸에 먼저 쓰면 흔들리지 않거든
주제를 바탕으로 내 말대로 쓰고 선택지와 비교하라
이게 빈칸의 꿀팁이야! 실제로 수능 볼 때도 나는 그렇게 했어ㅎㅎ
앞 뒤
장문에 있는 빈칸 2개의 경우는 보통 문장 바로 앞 뒤에 근거가 있는 경우가 많아
이번 수능 문젠데 개인적으로 수능 볼 당시 에?시발 어려운데? 했던 문제 중 하나야
그런데 진짜 계속 보다가 바로 저기 형광펜 친 부분을 해석하면 사람의 시계와 반대되게
거든 그리고 선택지로 가면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사람의 시계는 정확하잖아 근데 이거랑 반대된다? 그럼 정확하지 않은 거잖아 해서 4번을 했어
진짜 졸라 어려웠고..그 때 당시 엄청 오래 붙잡고 있었어
디테일
자기가 읽고 싶은대로 읽고는 하지
시간이 없다고 중요한 부분을 놓치면 안 돼!
예를 들어 빈칸 앞에 not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는 천지차이야
그래서 부정어에 주의하고 철자가 비슷한 단어를 혼동하지 않아야 해ㅎㅎ
예전에 scare와 sacre를 혼동해서 분위기 틀린 적 있거든 호호
순서
순서는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게 하지?
있다고 보이면 믿는다
이명학 쌤이 자주 하셨던 말씀인데 레알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 됨
근거가 있다고 믿으면 보임..근거를 어떻게 찾냐고?
바로 연결사(For example, however 등등), 대명사 (It, They), such, also를 주의깊게 봐야 해!
저기 옆에 123 신경쓰지 말고 답 다 체크 신경쓰지 말아줘
먼저 a man이 나온 다음에 the man 이 나와야 되잖아 그러니까 무조건 A는 C다음이야!
근데 They가 있는데 AC에는 눈 감고 찾아봐도 될만한 복수형이 없어 그래서 주어진 문장에 있는 people을 받는거고
그래서 B에서 일반적인 a b로 설명해준 다음 예를 드는거야
이런 식으로 해석도 하면서 근거롤 찾으면 돼요ㅎㅎ
평소에 해석하면서 근거 찾는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어느새 근거만 쏙쏙 눈에 보이는 능력이 생길거야
아 그리고 혹시! 순서를 마음속에만 에비씨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눈에 보이게 적어둬
그래야 실수 안 해 내가 그러다 실수 한 적 있어서 그래ㅋㅋㅋㅋㅋㅋ
문장넣기
아 끝판왕 개힘들다ㅠ
문장넣기가 최근에 어려워지고 있어 이것도 순서처럼 근거를 찾아야 해!
주목할 건 비슷해 연결사, 대명사 등등
이번 수능이야
저기 주어진 문장에서 형광펜이 힌트인데 RATHER이 있는 걸로 봐서는 반대의 내용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어
대명사 THEY가 나왔으니 복수가 있어야 하겠지
쭉 읽어내려가다 보면 SOME A LOT INCREASES 세 개가 눈에 띄는데
여기서 정답을 5번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주어진 문장에서 WILL HAPPEN 일어난다고 했는데
4번 다음 문장에서는 WOULD NOT COME 안 일어난다고 했지 그럼 RATHER로 뒤집을 수 있고
THEY가 받게 되는 건 휴지 인크리즈스겠지(영어 치기 귀찮다)
이것도 해석을 하고 근거를 찾다보면 저절로 보이는 능력이 생김ㅎㅎ
아 그리고 내가 제일 도움 많이 되었던 건 리로직이랑 파이널이야! 특히 파이널은 어휘도 쭉 정리되어 있고 듣기도 있고
유형별로 있어서 좋은 것 같아 이명학 강추야 알바생 아님 ㅠ
듄!!!!!!!!!!!!!!!!!!은 정말..토할 것 같이 많이 봤다 최소 3번 많이 본 건 5번도 봤을 걸 평균 4번임 ㅠㅠㅠㅠㅠ
그 3권을 평균 4번씩 보고 변형은 거의 안 풀고 나중에 실전모의고사 풀면서 같이 했어!
아 그리고 니네 실전모의고사 살 시즌에 일격필살 사 제발;;;;;안 사면 쫓아간다
일격필살 집필진 출판사 학연혈연지연 없는데;;;너무 좋음;;;;;;;;그거 사면
변형 문제도 부록으로 주니까 사;;;;;;그거 진짜 어렵거든 근데 어려워서 나는 이번 불수능 덕을 많이 봤어;;;;;;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여러 괴담들이 나돌고 있잖아
90점 이상이 4% 되게 어렵게 낸다느니 사실 개 쉬울거라느니 이런 소문들에 흔들리지 말고
꿋꿋이 어!렵!게! 공부했으면 좋겠다 ㅎㅅㅎ 공부는 원래 어렵게 하는 것이다
5) 사탐이라고 쓰고 한국지리라 읽는다
사탐 조진 사람이니까 묻지 마세여..
법정 나에게 똥을 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빅~엿 법정에 대해서는 할 말 없어 너무 못 봐서..안 하는거 추천ㅠ시불
아 왜 한지 법정 했냐고 물으면 학교에서 해서 ㅎㅅㅎ..별다른 이유 없음..
나 참고로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대구랑 대전이랑 어딨는지 몰랐음 둘이 헷갈리고 난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개 길치임 5분도 안 걸리는 거리 길 잃어버려서 친구한테 전화함
그니까 나 길친데 한지 어떻게 해ㅠㅠ하지 말고!!!한지 하고 싶으면 해! 그거랑 상관 없어(있으면 어쩌지)
한국지리는 나 사실 고2 1학기 내신 4등급 맞았거든
그래서 2학기 내신 때는 진짜 열심히 했음
그 때가 하필 공업, 지역 이런 거라서 어려웠던 주제였는데 A4 용지 작게 접어서 공업 다 씀
계속 쓰고 또 쓰고 깜지처럼 무식하게 그렇게 외웠어 그렇게 했더니 2학기에는 1등급 맞음 내신은
그래도 여전히 모의고사는 2~3이여서 여러 공부 방법을 찾다가
바로바로!!!!!!
잘 보이니?
이렇게 일일이 표시하는 거야! 무슨 말이냐면 a에는 무연탄이 많다 이랬는데 에이가 아니라 비면
에이에 엑스하고 비라고 써!!!함경북도가 아니면 엑스하고 영남이라 쓰고
보통 우리는 틀린 문제들에만 이렇게 하잖아 아님 말고
근데 나는 이걸 모~든 문제에 다 했어 수능 때도 이렇게 풀었어 ㅋㅋㅋㅋㅋㅋ
시간은 안 부족했어 오히려 실수 안 한 것 같아서 좋았어! 이렇게 하면 실수할 확률도 줄더라고
그리고 더 잘 외워지고 확실히 모르면 어?하고 다시 볼 수도 있고 기억도 잘 나고 ㅎㅎ
한지는 자료가 진짜 중요하니까 수특 수완에 있는 자료, 기출에 있는 자료는 마스터해 놓아야 해
새로운 자료라고 써놓은 거는 기출에서는 못 봐서 그런거야 있으면 말고 ㅎ
그렇게 해서 나는 사설은 안 듣고 (메가 듣고 싶었는데 꾹 참았어ㅠㅠ)
48점 맞았어! 하나 고쳐서 틀림 ㅠㅅㅂ
사탐은 정말 왠만하면 노력한 만큼은 나오는 것 같아(법정 뺴..)
기출과 듄만 있으면 1등급 맞을 수 있어 나 사설 하나도 안 풀고 마더텅하고 듄만 열심히 했어 ㅎㅎ
6) 마인드 컨트롤
내가 게녀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자신을 믿어라 그리고 목표는 높게!!!!!!!!!이거얌ㅎㅎ
수험생활 생각보다 더 힘들수도 있고 생각보다 덜 힘들수도 있어
나는 어..글쎄 힘들기도 엄청 힘들었지만 끝나니까 세상에서 내가 제일 개운한 사람 같아 ㅋㅋㅋㅋㅋ
고3 때 5년 동안 하루동안 잠깐 삐진거 말고는 한 번도 다툰 적 없던 단짝친구와 처음으로 다퉈서
한 달 가량 다른 친구들과 다니고, 한참 힘들었어 근데 고3 시기에 얘들이 되게 많이 싸우더라고
아마 게녀들도 그럴 수 있을거야 n수생들이라도 인간관계, 이거 진짜 은근히 스트레스다
어느 날은 아무도 안 건들었으면 좋겠고 어느 날은 왜 나한테 말 안 걸어주나 싶고 사람이 진짜 나락을 보는 기분?
내가 원래 이런 성격이었나 싶을 정도로 예민해지고 무신경해지고 암튼 그러는 것 같아
게녀들도 그런 시기가 올 수 있어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은, 게녀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거야
언제나, 내가, 혹은 가족들 친구들이 게녀들을 응원하고 있어 모든 사람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어
ㅎㅎ
그런 마음가짐으로 지냈으면 좋겠어
스스로에게 가끔씩은 쉬는시간을 줬으면 좋겠어
나는 토요일 오후~일요일 오전은 공부 잘 안 했어 고3 초기 때는 진짜 거의ㅋㅋㅋㅋㅋ유튜브도 보고 혼자 망상도 하고
그랬어 ㅎㅎ 그게 또 한 주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어
근자감 좋아 진짜 좋아! 내가 어려우면 남들은 배로 어려움ㅋㅋ이런 마인드도 좋고
내 인생은 존나 잘 풀림 수능 따위가 막을 수 없으셈ㅋㅋ이런 마인드 정말 좋아 ㅎㅎㅎㅎ
그리고 주위의 말에 흔들리지 말기
6 9월보다 수능은 훨씬 떨어진다느니 이번 수능은 쉬울 거라느니
모두 말 그대로 소문일 뿐이야 나는 6 9 보다 수능이 떨어진다는 말을 안 믿었고
그래서 결국 잘 올랐잖아 공부는 항상 어렵게 해야 해
쉽게 나오면 ㄳㄳ 하고 쉽게 풀면 되고 어렵게 나오면 공부한 보람이 있네 하고 풀면 되니까
수험생활 하면 정말 온갖 일들을 겪을거야
어느 날은 갑자기 앉아서 자습하고 있는데 진짜 갑자기
뛰쳐나가서 엉엉 울고 싶은거야 근데 꾹 참고 그 자리에서 울고 그런 적도 있어
오래 앉아 있어서 어깨랑 목이 너무 아파서 엄마한테 울면서 한의원 보내달라고 전화한 적도 있고,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생리하는 날은 거의 공부 못 한 적도 있고 그래
그래도 결국 게녀들은 잘 될거야!!!!!!ㅎㅎ
수능 전에 대성에서 너 자신을 믿어 라는 주제로 올라온 동영상이 있는데 그거 보고 되게 감동받았어 울었나 울었던 것 같다
게녀들아!!!!!!!!!!!!!!!!!게녀들 열심히 해 왔잖아 그렇지!!!!!!!!!!!!
앞으로 펼쳐질 게녀들의 인생에 있어서, 수능은 정말 시작도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
게녀들은 당연히 잘 될거야 ㅎㅎㅎㅎ분명해!!!!!내가 잘 됐으니까!!모두 남은 시간 파이팅했으면 좋겠다
나 자신 원서영역도 퐈이야!ㅋㅋㅋㅋㅋㅋ 다들 행복하길 바라!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라뷰 라뷰♡
아 미친 한국사를 안 썼네 사실 한국사 공부 안 함 깔깔ㄲ까랑람ㅇ낢ㄴ
계획표 하나 가져와봤어
여기에다 쓰기도 했고 플래너에다 쓰기도 했는데 플래너는 버렸고
초반에는 쓰다가 여름방학 지나고부터 거의 플래너 안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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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백분위 낮은 2222였고 9월은 22112 였는데 백분위가 좀 더 낮았어
6월은 인증하라 하면 인증할게 근데 9월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 ㅠㅠ
과외, 학원은 안 다녔어! 수학, 영어는 사설 문제집 엄청 많이 풀어봤는데 궁금하면 댓글로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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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은 3학년 초까지 준비했었어
여름방학 때 경희대 모의논술 봤는데 6%안에 들었고
논술 질문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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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는 교대 2 논술 2 썼는데 교대 광탈이고 논술은 고대 성대 썼는데 둘 다 최저 맞추고
안 보러갔어 내가 목표한 대학이 아니여서! 내 목표대학은 교대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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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1. 오르비라는 입시사이트 가면 LEET 지문도 있고 가끔 자작 문제도 올라와
수학은 수능 전에 여기서 몇 개 풀었는데 좋았어!
2. 사설 모의고사 있잖아 이투스 대성 이런 거 골드교육 이라는 데서 묶어서 배송해줌!
별로 안 비싸서 여기서 많이 샀어 기출도 있어
진짜 고마워 ㅠㅠ
저성적으로 고대랑 성대는 커녕 교대도 못가지 않나...? 정시로 교대 추합뚫어서 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