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다시 찾아온 기회'
자료 링크 : https://vo.la/pAaB7qt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섹터 비중 확대
- 지난 주 금요일에 있었던 가파른 주가 상승은 가격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2025년 말 당시 연달아 전기차 배터리 계약 취소가 나오던 시기를 기억하자. 당시 최악의 분위기였으나 악재를 모두 반영한 가격 매력이 부각되며 이후 주가는 대폭 상승했다.
- 2026년 7월 현 시점 역시 당시와 유사하다. ESS 부문 수익성 리스크, 미국 전기차 판매부진 등 지속되고 있으나 현 가격은 이미 해당 리스크를 모두 반영한 수준이라고 판단한다. 예를 들어 LGES의 Valuation 기준 시점인 2028년 실적은, ESS 마진이 시장의 기대치보다 낮은 5% 수준에 머물고(AMPC 제외 기준), 전기차 배터리는 계속해서 성장이 없음을 이미 가정하고 있다. 이를 전제로 시총 95조원~120조원은 정당화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24M Fwd P/E 평균 32배~40배 수준).
- LGES, 에코프로비엠 등 대장주들의 주가 레벨이 상기 악재를 모두 반영한 수준까지 하락한 가운데, 잠정 실적 발표한 LGES는 3개 분기만의 영업이익 흑자전환했고, 삼성SDI 역시 적자폭이 크게 축소되며 연내 분기 흑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 한편, 상반기 계획 수립 이후 하반기 발주가 집중되는 ESS 산업 특성상 하반기 중 셀 메이커들의 ESS 수주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이다. 현 폴리마켓 지지율상 11월 미국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 높은 가운데, 트럼프 정책에 대한 Unwinding 수혜 섹터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 미국 전기차 판매는 지속 부진한 가운데 작년 보조금 폐지(2025년 9월 말일자로 폐지)에 따른 수요 pull-in 효과로 전년도 베이스가 높아지는 7~9월은 감소폭이 YoY -50% 수준까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는 이미 연초부터 예상되었던 수준이며, 10월부터는 다시 YoY 증가세가 정해진 수순이라는 점에서 전기차 판매 데이터 부진에 크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 이익 증가 폭 확실한 셀 메이커(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와 가격 매력 확대된 소재 기업(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에 대한 매수를 권고한다. 1분기 실적 발표 시즌 당시에는 셀 메이커 외에 살 수 있는 기업들이 딱히 보이지 않았으나, 현재는 섹터 내 매수 가능한 기업들의 수가 늘어났다. 히팅 존에 들어온 기업의 수가 늘어났다는 점도 섹터 과매도 시그널이라고 판단한다.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 Car/Energy/Robot : 미국, 중국산 차량 판매 금지 법안 표결
- Tesla 주가는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소식에 한 주간 +3.6% 상승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Lucid 주가는 경영진 교체 소식 및 구조조정 우려로 -8.7% 하락했고, Rivian 주가는 유상증자 소식에 -6.2% 하락했다. 미국 ESS 기업 Fluence Energy 주가는 ESS 수익성 부진 우려로 -9.3% 하락했다. 중국 전기차 기업 주가는 상이했다(Xpeng -0.4%, Li Auto +0.7%, Nio -0.2%).
-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는 오는 15일 중국산 차량의 데이터 수집 및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승용차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고, 중국 기업의 경형 승용차 시장 진입을 제한하는 법안을 표결 예정이다.
-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전력망 교란 가능성을 이유로 태양광 발전소와 ESS를 전력망에 연결하는 외국산 인버터의 수입 제한을 검토 중이며, 이와 관련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마련 중인 초안은 이르면 올해 안에 공개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 유럽 9개국 합산 2026년 5월 전기차 판매대수는 30.5만대(YoY +33%, MoM +6%)를 기록했다.
- 현대차는 2027년 9월 예정된 울산공장 재건축에 맞춰 생산 물량을 재배치해 팰리세이드 HEV 7.4만대는 미국 현지 공장으로 이전하고, 북미에서 생산하던 GV70 3만대는 국내 공장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 중국의 2026년 5월 신에너지차(NEV) 침투율은 62.9%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전기차 소매판매대수와 수출대수는 각각 95만대(YoY +7%, MoM 12%), 45만대(YoY +110%, MoM +4%)를 기록했다.
- BYD의 2026년 6월 글로벌 판매량은 40.3만대(YoY +6%)를 기록했으며, 중국 내 판매는 22.8만대(YoY -22%)로 감소한 반면 해외 판매는 17.5만대(YoY +95%)로 증가했다.
- Xpeng은 직원 대상 로보택시 내부 테스트를 공식 시작했다고 발표했으며, 향후 로보택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도 정부는 데이터센터·AI·EV 확산에 따라 2027년 최대 전력수요가 300GW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ESS·전력망 투자 확대와 에너지 공급망 국산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Cell : 얼티엄셀즈, ESS LFP 셀 생산 개시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7.1% 하락했고(LG에너지솔루션 -10.1%, 삼성SDI -7.2%, SK이노베이션 +8.3%), 코스피 대비 +0.4%p Out-perform했다.
- 얼티엄셀즈(LGES-GM JV)는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셀 양산을 시작했으며, 생산된 배터리 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시스템통합 법인인 버테크를 통해 미국 전력망 및 상업·산업·주거용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 중국 전고체 배터리 업체 Saike Power는 중국 최초의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스마트 제조 파일럿 생산라인(0.1GWh)을 올해 말 완공해 파일럿 검증과 소량 생산을 시작하고, 향후 GWh급 양산라인 구축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Material/Equipment : 미국, 리튬 매입 추진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5.0% 하락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주가는 하락했다(에코프로비엠 -2.3%, 포스코퓨처엠 -6.4%, 엘앤에프 -4.9%). 중국 소재 기업 주가는 탄산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소재 판가 및 수익성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Guangzhou Tinci -25.9%, Yunnan Energy -15.1%, Beijing Easpring -9.1%).
-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기관은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전략 비축 확대를 위해 최대 3억달러 규모의 리튬 매입을 추진 중이다.
- LLBS(LS-엘앤에프 JV)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연산 4만톤 규모의 NCM 전구체 공장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4분기부터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 7월 2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91.4유로/MWh로 WoW +1.5% 상승했다. 7월 전력 가격 평균은 90.9유로/MWh로 MoM +0.4% 상승했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0.5%), 니켈(+0.8%), 코발트(+0.0%), 망간(-1.6%), 알루미늄(+2.2%), 구리(+0.7%), LiPF6(-1.7%)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0.7%), 니켈(-10.9%), 코발트(+0.0%), 망간(-4.1%), 알루미늄(-13.0%), 구리(-0.6%), LiPF6(-5.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