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명도봉(明道峰,863m)은 전북 진안군 주천면 소재의 산으로 운장산과 구봉산을 잇는 산줄기에서 뻗어 내린 바위산으로 주자천 계곡의 주자천을 따라 기암절벽에 옥수청산(玉水靑山)에 천지산수(天地山水)가 어우러져 절경을 빚어낸다 운일암 반일암을 끼고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깎아지른 절벽에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산에 걸쳐있는 구름밖에 없다하여 이름한 운일암이란 해와 구름이 바위에 가려진다는 뜻이고 반일암이란 해가 바위에 가려서 낮의 길이가 반이라는 뜻이다 주변에는 첩첩의 기암.괴석이 소와 어울려 28경을 이루는 비경의 명소로 주천면과 용담면을지나 용담호에 담수된 후 금강으로 굽이쳐 흘러가는데 고려 때 송나라 주자의 종손 주찬이 다녀 갔다하여 주자천 또는 주천 이라 부른다 ~~~~~~~~~ 2019년 7월 구름다리 설치하기전 산행후 5년만에 구름다리도 볼겸 산행을 하였고 너덜의 우중산행 이었지만 나름대로 즐겁고 만족한 산행으로 하루의 휠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