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천에서 즐탁하고 있는 1인입니다.
전에 장지커 alc (93g) 에 전면 에어록m 후면 에어록s 를 쓰다 너무 안나가서 고민이되서
잘나간다는전면 mxp후면 elp 조합해서 사용했더니 대만족이었습니다.
파쪽에서 mxp는 장지커alc와 조합에선 대단한 파워 스피드 회전 그리고 무엇보다도 강하게 두껍게
걸땐 mxp에서 명확하게 걸리는 느낌과 블레이드 alc에선 부드럽게 안아주는 느낌이 아주 절묘하게
조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후면 elp 는 어중간 했습니다. 회전도 중간, 끌림, 안김, 컨트롤 스피드 다 어중간해서 도저히
매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elp 보다 더 회전에 치중한 (?) mxs를 백에 조합한 결과 너무 만족스럽더군요.
자 이제 최종적으로 장지커 alc 와 전면 mxp 후면 mxs 와의 조합후 일주일동안 연습게임한 느낌을 적어볼까합니다.
1. 구성 : 장지커 alc 93-4g , 전면:mxp , 후면: mxs 최종무게 : 192~3 그램
2. 포핸드 드라이브 :
장지커 alc 는 alc에서 느낄수 있는 먹먹함 보다는 무게 편차때문인지 먹먹함 보다는 부드럽게 안아주는 느낌이 더 강함. 자칫
잘못 조합하면 정말 안나간다는 느낌을 받음 전에 에어록m 과 의 조합에서 너무 안나가고 부드럽게 안기는 느낌만 강했음.
하지만 mxp 는 확실 스피드와 회전이 에어록m보다는 강하다는 느낌을 받음, 전보다 회전과 스피드가 강함
확실한 한방도 여러차례 나오고 부드럽게 안아주는 느낌을 활용 전진 연속드라이브도 가능케 함
포핸드 쪽에서 여러가지 러버를 써봤지만 가격대비 최상의 성능이라고 생각함. 처음 2주정도 사용하고
포핸드는 mxp가 최고다 라는 생각을 가짐, 재대로 걸릴때의 클릭감과 스피드를 동반한 회전력은 과히 위력적임
3. 백핸드 대상 드라이브 :
전 백핸드 러버를 선택할 땐 스피드 보단 회전력을 중시합니다. 왜냐면 백 플릭으로 선제를 잡거나 대상 백드라이브시
회전이 충분해야 상대방에게 유리하게 풀어 갈수 있기때문인데..... 전에쓰던 에어록s는 블럭에는 좋았으나.... 회전력이
조금 모자랐고.....elp는 이도저도 아닌 중간쯤 이라서 그런지 딱히 장점이 없었는데...
고민한 결과 mxs로 바꾼 결과 정말 이느낌 좋다!!!! 회전과 컨트롤의 안정성까지.....그리고 공을 안아주는 느낌또한
좋다.... 백쪽 러버도 mxs로 바로 결정
총평 : 어짜피 나머지 잔기술인 파플릭, 스매싱, 보스커트 등은 컨트롤 하기 나름이라서 기술하진 않았지만
다른 러버에 비해 딱히 떨어지지 않고 사용자의 기술능력에 좌지우지 되는 면이 많아서 자세하게 기술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2대기술 포핸드 드라이브 와 백 대상 드라이브 를 보면 단연 mxp와 mxs가 아주 훌륭한 조합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구장에서 리그전을 4번 했습니다. 이 조합으로 18연승으로 1등을 4번했습니다.
다들 하시는 말씀이 포핸드 드라이브가 정말 파워풀하다 그리고 백이 안정적이면서 가끔 들어오는 대상 백플릭이
위협적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
글세 이 조합의 최대 단점은 무게입니다. 93그램의 블레이드와 조합하니 192그램 정도가 나오네요.
버터플라이의 alc--> 티모볼 alc , 비스카리아, 장지커alc 를 가지고 계신 분중에서 아직 조합 해보시지 않은 분이
계신다면 전면 mxp 후면 mxs 강력 추천합니다.
첫댓글 저도 에어록 m 과의 조합에선 많은 상대분들이 연속드라이브 공격을 평소보다 훨씬 잘 받아내시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저만의 느낌이 아니었군요. Mxp 와 조합한번 해보아야겠습니다.
Mxp포핸드에 써보세요 너무 잘나가서 놀랐습니다 alc로 엄청난 스피드와 회전으로 한방이 잘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