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도 영암 여행... (도갑사. 왕인박사. 하정웅미술관)

[여명후]

무더운 날씨도  떠나고 싶은 우리 열망은 잡지 못했다.

아침일찍 후배들과 열차를 타고 목포로~~

목포에서 내려 다시 영암으로...

월출산  도갑사

왕인박사 유적지와 하정웅미술관까지...

즐거웠던 남도여행.

제일 먼저 찾은 도갑사에서 우리를 맞아준 보호수

도갑사는 두번째 방문.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물소리 새소리 들리는 사찰 뒤 오솔길을 걷는다.

그리고 찾아 간 왕인 박사 유적지.

영암아리랑비가 먼저 반기고 그 뒤로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다.

왕인박사 동상을 지나 그의 성장기도 돌아보고...

정자에 앉아 잠시 땀을 식힌다.

예쁜 꽃들도 만나고 정겨운 모자상도 만나며...

이번엔 사당으로 올라가 왕인박사를 만나고...

근처 구림전통마을을 지나 하정웅 미술관으로....

우리 미술을 사랑해 많은 수집작품을 기증한 하정웅님.

귀여운 아가들이 많이 보여 너무 사랑스럽다.

실내로 들어가 달뜨는 월출산을 바라보다가...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위해 차를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