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장애인 복지관 3곳, 종사자 단합대회 진행
천시누 단합대회 단체사진 (사진 :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서미경 기자 : 천안시에 소재한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영철),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허성희) 세 복지관이 종사자 간 관계 증진 및 원활한 업무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8일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천시누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복지관 종사자의 MBTI를 활용하여 조를 편성하고 오전에는 조별 논의 활동(3개 복지관이 함께할 수 있는 공동 사업 등), 오후에는 조별 레크레이션 및 골든벨(장애인복지 관련 퀴즈 등)을 진행했다.
또한 단합대회 종료 후에는 각 복지관에서 준비한 상품으로 명함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단합대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5개의 우수 조를 시상했다.
단합대회에 참여한 김보정 사회복지사는 "작년에는 체육 종목 위주로 단합대회가 진행되어 다른 복지관 종사자들과 많은 대화를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논의 활동과 골든벨을 진행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며 "오늘 논의 활동에서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3개 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하여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3개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협의하고 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