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십년을 살면서 가끔 쓰리쿠션을 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곤했는데, 수많은 포켓볼다이에서 사구다이를 찾지못해 좌절하다 한달전즘에 쓰리쿠션 다이가 있는 당구장을 찾았습니다.
포켓볼다이를 포함 세개의 쓰리쿠션 다이가 있고, 그중 두개가 국제 대회용 대다이...
영업시간은 오후3시부터 새벽3시까지이며, 영업개시부터 오후8시까지 인당 2000엔이면 원드링크 포함 맘껏 쓰리쿠션을 즐길수 있습니다.
맘씨좋은 친척아저씨같은 주인장은 현역 쓰리쿠션 프로선수이며 바쁘지 않으면 게임상대도 해주며 코치도 해 주십니다.
한국처럼 우르르 몰려 가지않고 혼자 가도 주인장이 상대해주거나 다른 손님들을 소개해주시니 같이 갈 상대가 없어 못가는 일도 없더라구요.
혼자 알기엔 너무 아까워 당구를 좋아하는 오사카 거주 한인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 글을 올리는 것이니 오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이글 또 보는 거 같은데 데자뷰?
태클은 아님돠~^^
아, 지난번에 올렸었는데 아무도 안와서 다시 올렸어요 ㅎㅎ
한국 사람들 좀 와서 같이 치면 좋을거 같아서요^^
덴덴타운 쪽 메릭 학원근처에도 사구 다이있는 당구장 있는것으로 지인한테 들어는데요...
우메다에도 몇 군데 있습니다...
PUZZLE...
니혼바시랑 텐노지 사이 바이크 도리에도 3구 테이블 있어요~~
이곳에 가면 포켓다이도 있나용?
네 포켓다이가 더 많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