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궁즉변(窮卽變), 공포심리의 정점이 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뚜렷한 이유가 없었고, 글로벌 증시와는 차별적인 급락세에 공포심리가 극대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죠…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KOSPI만 차별적인 약세를 기록(주간 -7.6%, 월간 -14.67%)했습니다.
이에 대한 판단과 전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발간한 “[2 Way to KOPSI 1만시대] KOSPI 8,200선이 중요 분기점. 경우의 수를 따져봐도 기승전 상승!”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PDF 자료를 다운받아 보시면 됩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전략적으로는 주식 비중이 많으면 홀딩, 버티기 전략, 현금 비중이 많으면 비중확대 기회라고 언급드렸고,
몇 주 동안 따라가지 말고! 흔들리면 산다!라는 마인드로 대응하시는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드렸습니다.
이제 잘 대응하셨다면 수익을 확인할 구간으로 진입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에 없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는 점만 염두에 두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2 Way to KOPSI 1만시대] KOSPI 8,200선이 중요 분기점. 경우의 수를 따져봐도 기승전 상승!
글로벌 증시는 AI산업,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에 따른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미국/이란 간 무력 충돌로 인한 에너지 가격 반등 압박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보임. 실적/매크로 장세이기 때문. 경기 상승 사이클,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이 유효함에 따라 업황, 실적 불안심리, 유가, 물가, 금리 노이즈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반면, KOSPI만 차별적인 약세 기록(주간 -7.6%, 월간 -14.67%). 올해 장 중 고점기준 212.34%로 독보적인 급등세를 기록한데 따른 과열 부담, 상승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급등세를 이끈 반도체 업종에 악재가 집중, 급락한 영향.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 동반 급락했지만, KOSPI 고점 당시 반도체 시가총액 비중은 60%를 상회할 정도로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던 상황. 이번 반도체 급락은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1) AI 산업 서사의 균열, 2) 밸류에이션의 되돌림, 3) 수급(레버리지 청산)의 충격 영향으로 판단. 삼성전자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 이후 반도체 뿐만 아니라 비반도체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 중, 선행 EPS 상승세도 유효.
KOSPI 급락에도 불구하고 선행 EPS는 5월말 1,015p에서 7월 10일 1,175p로 레벨업.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6.36배에 불과.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권. 이 과정에서 과열권에 위치해있던 IT하드웨어, 반도체 등 주도주가 주간, 월간 기준 실적대비 저평가 영역으로 전환. 주간 기준으로는 24개, 월간 기준으로는 25개 업종이 실적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할 정도로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상황
이번주 14일 발표되는 6월 CPI가 중요한 분기점. 이를 기점으로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금리인상 우려는 진정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 클리블랜드 연은의 Inflation Now 기준 전년대비 3.92%, Bloomberg 기준으로는 3.8%가 컨센서스로 형성. 전월대비 변화율은 마이너스 반전하면서 유가가 70달러 초반으로 레벨다운된데 따른 나비효과가 유입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이는 여전히 고공 행진 중인 채권금리, 달러의 하락 반전, 하향 안정 국면 진입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증시, KOSPI 상승 탄력에 힘을 실어줄 전망
이후 2분기 실적 호조가 가세하며 KOSPI 상승 추세 재개 가능. 다음주 본격적인 실적 시즌 돌입에 따른 주요 업종 저평가 매력 부각, 7월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한 AI산업 및 반도체 업종 업황, 실적 불확실성 제어 및 업황, 실적 개선 기대 재유입 예상. 다만, 투자심리, 수급 불확실성이 KOSPI 급락을 야기한 만큼 단기적으로는 8,200선 돌파/안착 여부가 중요. 거래대금을 수반한 강한 반등으로 8,200선을 돌파/안착한다면 빠른 시간 내에 KOSPI 1만 시대에 진입할 것. 만약 8,200선 안착에 실패할 경우 7,000선을 일시적으로 이탈하는 마지막 하락 국면 전개 가능성 염두에 두어야 할 것
명확한 것은 KOSPI 8,200선 돌파/안착 여부에 따라 단기 등락은 엇갈릴 수 있지만, 이후 방향성은 상승이라는 점. 핵심은 견고한 경기/실적 상승 사이클
KOSPI 7배 이하에서 매도 실익은 없다고 판단. 오히려 변동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매집하거나 버티기 전략이 유효.
매수 타이밍이나 강도 측면에서 KOSPI 8,200선 안착 여부 확인. 8,200선을 강하게 돌파할 경우 Holding으로 전환, 하락 반전시 매수 타이밍 늦추는 유연함 필요
다수의 업종이 실적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 있고, 저평가 정도도 심해지고 있는 상황. 따라서 단기 매매보다는 단기 낙폭과대이면서 실적 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기존 주도주(반도체, 2차전지, 전력기기, 방산 등)를 KOSPI 8,000선 이하에서는 변동성을 활용한 매집 전략 유효
단기 조정 이후 본격적인 실적 시즌 돌입으로 실적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음. 주가 조정 이후 실적 개선으로 저평가된 주가의 재평가 가능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