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신성에스티(416180.KQ): 2.3조원 ESS 부품 신규 수주 확보, 폭발적 성장 전망 ★
원문링크: https://bit.ly/3RhfSid
1. 전기차 및 ESS용 핵심 부품 제조 업체
- 신성에스티는 2004년 설립된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부품 제조 업체, 주력 제품은 부스바(Busbar) 및 배터리 모듈 케이스로, 부스바는 구리가 주 원재료로, 배터리 모듈과 팩 간의 전류를 연결해주는 전도체 핵심 부품, EV배터리 당 약 120개가 소요되며, ESS Rack에는 약 290개의 부품이 적용
- 모듈 케이스는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 셀을 외부 충격으로 보호해주는 부품, 이 외에도 ESS컨테이너, 전장용 BFA 및 cooling plate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 2013년 LG에너지솔루션의 1차 벤더로 등록되며, 2014년부터 2차전지 부품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2018년 폴란드 법인 및 2019년 중국 남경법인 설립을 통해 고객사와 글로벌 진출을 확대, 2022년 SK온의 1차 벤더로 등록되며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하였으며, 올해 1분기 LFP ESS 부품을 신규 수주하며 가파른 수주잔고 상승을 기록
2. 글로벌 ESS 시장 성장 수혜, 2026년 퀀텀 점프 전망
-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확대에 따른 ESS 수요 증대 예상, 특히,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가 필수적이며, 원가의 약 9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 하락에 따라 ESS 설치량이 증가, 우드 맥킨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북미 ESS 설치량은 12,351MWh으로 작년 1분기 1,781MWh 대비 가파른 상승폭을 보임
- 국내 배터리 3사도 EV용 배터리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며 배터리 공급을 확대하는 것으로 파악, 2023년 기준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10%에 불과하나, 향후 IRA 영향으로 인한 ESS용 배터리 점유율 확대가 기대
- 신성에스티는 국내 배터리 업체 향 ESS용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동반 성장이 전망, 올해 1분기 이미 국내 배터리 S사 향으로 2.3조원 ESS용 부품 신규 수주에 성공, 2026년부터 매출에 온기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약 3천억원의 신규 매출이 예상
- 내년 북미 켄터키 주 400억원 규모의 LFP ESS 컨테이너 현지 생산 시설을 구축할 전망으로, 향후 폭발적 성장이 기대
3. 2024년 매출액 1,287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전망
- 2024년 실적은 매출액 1,287억원(+3.2%, YoY), 영업이익 124억원(+48.1%, YoY)으로 전망
- 올해 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불구, ESS용 부품 물량 확대로 인한 실적 방어가 가능할 전망, 올해 지속된 구리 가격 상승을 판가 전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