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비 기한이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지킬 경우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 소비자에게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인 유통 기한보다 길게 설정된다.
문제는 유통 기한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습관적으로 유통 기한을 조금 넘겨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 소비 기한이 지난 식품을 섭취하는것이다.
하지만 식약처는 “소비 기한을 넘긴 경우에는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편의점에는 폐기라는게 있다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지는걸 말한다
참 많이도 먹었다 "폐기"
2.
알코올 중독?
아래 7가지 기준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알코올 중독으로 볼수 있다.
▲충동적으로 마시며 음주량 증가
▲안 마시면 손 떨림, 마음 불안 ▲의도했던 것보다 많이, 오래 음주 ▲음주량 조절 실패
▲술을 구하려, 마시려, 깨어나려 많은 시간 소비
▲술 때문에 사회활동 포기
▲신체, 정신 문제를 알면서도 음주 등
이럴수가.......
3.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색’은
비바 마젠타(Viva Magenta)이다.
마젠타는 19세기 중반 합성 아닐린 염료인 모베인(mauveine)이 우연하게 발명된 뒤에 인공으로 혼합해 만들어진 색상이다.
우리말로는 심홍색인 마젠타 색명은 1859년 오스트리아 지배에 있던 이탈리아 사르데냐왕국이 독립을 위해 프랑스와 함께 싸워 오스트리아를 격파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주(州) 마젠타 마을 이름에서 따왔다.
팬톤이 색상의 기준이라는걸
사실 얼마전 알았다. 장바구니를 대량 주문할일이 있었는데 들어갈 문구의 색상을 팬톤 기준으로 알려달라고 했다.
참 팬톤에 대해 알아본다고 애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참고로 원래는 팬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색상 샘플과 sRGB 값을 볼 수 있었는데 현재는 1개월에 US$ 8짜리 멤버십을 들어야지 볼 수 있다.
4.
‘참다’는?
성을 내지 않고 속으로 마음 다잡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그 의미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한자는 ‘인(忍)’이다.
참을忍은 刀와 心을 같이 쓴 글자다
참는다는건 즉
날카로운 칼날[刃]이 사람 심장[心]을 후벼판다는 것이다.
어쩐지 심장이 안좋더라니 ㅠ
5.
지에스25가 출시한 버터맥주.
한 캔에 6500원(4캔 2만4천원)이고
현재 누적 판매량은 130만캔이다.
이름과는 달리 실제로는
4종 중 딱 1종에만 ‘버터향 합성원료’가 첨가되어 있는 버터없는 버터맥주다.
거기다 버터향이 첨가되지 않은 3종의 경우에도 통상 라거 맥주의 발효 기간이 8일인데 견줘 5.5일만 짧게 발효시키면 버터 향이 나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하기야
붕어빵에도 붕어는 없다
6.
충남 보령의 겨울 별미 ‘천북 굴’이
첫선을 보인다.
3일부터 11일까지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에서 천북 굴 홍보 행사를 연다
굴 거래가는 한 냄비 거리인
7~8㎏(세척) 한 망에 5만원 정도다.
음식점에서 구이를 해 먹으면 재료비 명목으로 5천원을 더 내야 한다.
없어 못먹는 나의 대표 음식중 하나다
그리고 굴과 소주는
서로 아주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이영미
작가의 개인전 '부흥이의 선물'전 中에서
개인전은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10 갤러리에서 열린다.
부흥이는 부엉이의 강원, 경상도 방언이다.
8.
[詩가 있는 오늘]
안아주기
나호열
어디 쉬운 일인가
나무를, 책상을, 모르는 사람을
안아준다는 것이
물컹하게 가슴과 가슴이 맞닿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그대, 어둠을 안아보았는가
무량한 허공을 안아보았는가
슬픔도 안으면 따뜻하다
미움도 안으면 따뜻하다
가슴이 없다면
우주는 우주가 아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