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2024 / 08/01 / Thursday
🕎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알폰소 성인은 1696년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신심이 두터웠던 그는 변호사로 일하다가 사제의 길로 들어섰다.
1726년 사제품을 받은 알폰소는 ‘지극히 거룩한 구속주회’를 설립하고, 올바른 그리스도인 생활을 위한 설교와 저술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
그는 나폴리 근처에 있는 고티의 교구장 주교로 활동하다가 다시 수도회로 돌아가 1787년에 선종하였다.
1839년 그레고리오 16세 교황은 윤리 신학의 대가로 존경받던 알폰소 주교를 시성하였다.
🕯 오늘 미사 에서는
여러분의 미사 지향에 따라
개인과 가정에 필요한
특별한 은총을 청하고
이 세상을 떠나신 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 합니다.
✝️ 성부 와 성자 와 성령 의 이름으로 - 아 멘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내 양 떼를 찾아서, 그들을 먹일 목자를 세우리라. 나 주님이 그들의 하느님이 되리라.
🛐 본기도
하느님,
하느님의 교회에 언제나 새로운 덕행의 모범을 보여 주시니
영혼들을 사랑하는 복된 알폰소 주교의 열정을 본받아
저희도 마침내 하늘 나라에서 그가 받은 상급을 받게 하소서.
📖 제1독서
옹기장이 손에 있는 진흙처럼 너희도 내 손에 있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일어나 옹기장이 집으로 내려가거라.
거기에서 너에게 내 말을 들려주겠다.”
그래서 내가 옹기장이 집으로 내려갔더니,
옹기장이가 물레를 돌리며 일을 하고 있었다.
옹기장이는 진흙을 손으로 빚어 옹기그릇을 만드는데,
옹기그릇에 흠집이 생기면 자기 눈에 드는
다른 그릇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그 일을 되풀이하였다.
그때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이스라엘 집안아,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옹기장이처럼 너희에게 할 수 없을 것 같으냐?
이스라엘 집안아, 옹기장이 손에 있는 진흙처럼 너희도 내 손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화답송
◎ 행복하여라, 야곱의 하느님을 구원자로 모시는 이!
○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 한평생, 나는 주님을 찬양하리라. 사는 동안, 나의 하느님 찬송하리라. ◎
○ 너희는 제후들을 믿지 마라. 인간은 너희를 구원하지 못한다. 숨 한 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고, 그날로 모든 계획도 사라져 버린다. ◎
○ 행복하여라, 야곱의 하느님을 구원자로 모시고, 주 하느님께 희망을 두는 이! 주님은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바다와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셨네. ◎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 아드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알렐루야.
📜 복음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 올려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제자들이 “예!”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영성체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복된 알폰소가 신자들에게 성체를 나누어 주며
그 위대한 신비를 충실히 가르치게 하셨으니
저희가 천상 잔치에 자주 참여하여
끝없이 하느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 "주님을 찬미합시다"
"Benedicamus Domino
(베네디카무스 도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