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볼펜의 대명사로 알려진 모나미 153볼펜은 1963년 5월 1일에
탄생하였습니다.
볼펜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도 기술도 없었던 상황에서 탄생한 153볼펜은 송삼석 회장님이 직접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153볼펜은 세가지 뜻이 있는데 하나는 '베드로가 하나님이 지시한곳에서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는 요한복음 21장에서
영감을 얻어 지은 153볼펜은 하나님의 뜻 즉 순리에 따르면 그만큼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뜻을 말합니다.
두번째는 153이 우리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갑오' 즉 '아홉'을 만드는 숫자라는 뜻입니다.
또 하나는 153에서 앞의 15는 15원이라는 뜻이고 3은 모나미가 만든 세번째 제품이라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