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09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비전을 밝히고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는 등 다자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 (정치)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비핵화 포기를 전제했습니다. 남한과는 상대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3단계 비핵화론도 거부했습니다. 정부는 북측 체제를 존중하며 미국과 대북 정책을 긴밀히 소통할 예정입니다. ■ (정치) 국회 법사위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엽니다.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야당은 삼권분립 침해라고 반발했습니다. ■ (정치) 최근 군대 내 괴롭힘과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처벌은 미미한 수준이며 가해자 중심의 시각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국방부는 정밀 진단과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가해자의 엄격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가 필요합니다. ■ (경제) 2차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되고 사용처가 확대돼 지역 상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는 정부가 협의 없이 예산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며 재원 분담 문제를 놓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경제) 미국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철강, 가전 등 주요 품목 수출이 크게 줄었고 특히 철강 기업의 피해가 큽니다. 정부는 금융 지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사회) 롯데카드 해킹으로 인한 카드 정보 유출 피해 규모가 축소 발표되었습니다. 초기 안내와 달리 카드번호, CVC 등 모든 정보가 유출되어 재발급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 (사회) KT가 정부에 해킹 의심 서버를 이미 폐기했다고 허위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KT는 정부의 자료 제출 요구 다음 날에야 남아있던 서버를 폐기한 것으로 확인돼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가 이우환 화백 그림 수수 의혹으로 25일 추가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재판은 법정 촬영이 허가되어 피고인석 모습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 (사회) 서울고등법원이 특검 사건의 신속한 재판을 위해 집중심리 재판부를 운영합니다. 2심 쟁점이 같은 사건들을 묶어 심리 속도를 높일 계획이며 형사재판부 증설도 추진합니다. 재판 지연 우려에 대한 대비책으로 보입니다. ■ (사회) 대전 초등학교 1학년 여아 살해 전직 교사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정신감정 결과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점에 유족들은 형 감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심신미약 감경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방침입니다. ■ (사회) 국립대병원 적자가 5,600억 원을 넘어 노조가 '착한 적자' 체계 개선을 요구합니다. 중증 질환 진료로 인한 적자 누적과 인력 부족이 심각합니다. 노조는 주무 부처 이관 및 공공의료 강화를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 (사회) 정부가 요양병원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보 재정을 투입합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간병비 개인 부담을 30%로 낮출 계획입니다. 중증 환자 8만 명의 간병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회)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혐의를 공모한 것으로 알려진 측근 정원주 전 비서실장의 구속영장은 기각했습니다. ■ (국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의 핵무기 감축 조약(뉴스타트)을 1년 연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반면 나토는 러시아 전투기의 영공 침범에 대해 무력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강경하게 경고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스포츠) 손흥민 선수가 리그 3경기 연속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부앙가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LAFC는 리그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 (날씨) 추분을 앞두고 날씨가 선선해졌습니다. 큰 일교차에 유의해야 하며 오늘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중부 지방에는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