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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智異山)
 
 
 
카페 게시글
♡ 사랑방 ♡ 청산에 살어리랏다.
4B연필 추천 0 조회 569 06.06.26 00:20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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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6.06.26 00:29

    첫댓글 서울에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가 봅니다. 창문을 열어놓고 빗소리를 들으며 글을 쓰고 있노라니... 어릴 적 추녀밑 툇마루에 앉아 듣던 빗소리가 생각나네요. / 고운 꿈 꾸시고 힘찬 월요일 맞으시길...

  • 06.06.26 03:38

    4삐님, 전화를 몇번 드렸는데 통 연락이 안되시네요. 중국 가셨나 했는데... 제가 지리산에서 살 방도를 알려드리려고 전화 넣었드랬어요...

  • 06.06.26 15:04

    나도 갈케주라..나도

  • 작성자 06.06.29 18:28

    휴대폰이 비를 맞더니 만사가 귀찮아졌나 봐요. ㅋㅋ 전화로 주신 말씀 고맙습니다. 휴가 때 내려가게 되면 꼭 찾아 뵙겠습니다. 이것저것 신경 쓰실데도 많을텐데...저까지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06.06.26 07:24

    4B님 반갑습니다. 여전한 모습 아주 좋아 보입니다!^^*

  • 작성자 06.06.29 13:40

    작년 여름 캠프 때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헤어졌는데...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또 건강하세요.^^

  • 06.06.26 08:26

    30여년전 시골 장마가 시작되면 개구장이들은 놀곳이없 마당에 비야비야 오지마라 쌀밥 주께 하며 쌀을 뿌리던 생각이....

  • 06.06.26 14:09

    ㅎㅎㅎ 과유불급이란말은 제 생활신조나 다름 없는 말인데요,,좌우간 반갑군요,,

  • 작성자 06.06.29 18:29

    30년 전이면 도회지에서도 보리고개가 있었던 시절인데...비 오는 날 마당에 쌀을 뿌렸다니 과유불급님 댁은 그래도 넉넉하셨나 보네요. 저도 비 오는 날 추억이 많습니다. 바람만 조금 불어도 훌렁 뒤집어지는 대나무 비닐우산을 누나와 함께 쓰고 학교 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 06.06.26 09:38

    멋진 인감입니다 왠지 청산에살어리랏다 글을 보니 도솔암의 정취가 생각이 납니다

  • 작성자 06.06.29 13:44

    아무리 멋있기로서니 산양님께서 찍으신 사진에 비교가 될까요. 산양님께서 사진첩에 올려주시는 좋은 사진들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 06.06.26 09:50

    와~~ 정말, 멋들어진 인감이네여~^^; 청산에 살으리랏다,, 저두~~이 문구 넘~좋아하는디,,ㅋ 역시; 캡입니다,,^^

  • 작성자 06.06.29 13:46

    '캡'은 님의 닉네임이 캡이네요.^^ 아마 좋은 뜻이 담겨있을 듯...

  • 06.06.26 09:50

    시원한 바람같은 글입니다.

  • 작성자 06.06.29 13:47

    '청산'이라는 두 글자만 보아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요?

  • 06.06.26 10:35

    넘 좋으네요~~저도 청산애 살고싶은데~~`

  • 작성자 06.06.29 13:48

    아니? 칠선님께선 이미 청산에 살고 계신거 아닌가요?

  • 06.06.26 11:50

    전각도 하시고....못하시는 것은 모죠????

  • 작성자 06.06.29 13:51

    저 못하는 거 많습니다. 그저 취미로 조금씩 배운 얼뜨기 솜씨지요. / 제가 특히 못하는 것..음주가무, 고스톱, 당구...

  • 06.06.26 12:25

    청산! 말만들어도 마음이 달려갑니다.

  • 작성자 06.06.29 18:30

    미운이님 오랫만입니다. 신혼재미는 어떠신지?.....결혼식 때도 뵙지 못했는데....

  • 06.06.26 12:50

    형님...정말 멋지시네요..뭐든 척척...에구구 저두 저런 재주가 있었음....부럽습니다~~~^^

  • 작성자 06.06.29 13:53

    부러워하지 마세요. 오만가지 하는 놈은 한가지도 제대로 하는게 없어요ㅠㅠ

  • 06.06.26 14:11

    정말 못하신게 없으신 4B님!!! 정말 부러워요.

  • 작성자 06.06.29 18:31

    그저 취미로 관심으로 해봤을 뿐입니다. 요즘은 한문학에 심취하여 금강경을 번역하고 있어요. 이제 서문 작성을 끝냈습니다. 쉬운 우리말로 해 볼 요량입니다.

  • 06.06.26 16:57

    ....건강하신것 같아 좋습니다....

  • 작성자 06.06.29 13:56

    고맙습니다. sea1님께서도 늘 건강하세요^^

  • 06.06.26 18:52

    참으로 재주가 비상하신분입니다 ^^ 건강만 챙기시면 만점입니다

  • 작성자 06.06.29 13:58

    건강이 최고인 줄 아프고 나서 알았습니다. 아프기 전까지 그저 일 잘하는 놈이 최곤 줄 알았지요. 호되게 고생을 했으면서도 일에 대한 욕심은 버릴 수가 없네요. 그 점이 제 단점입니다. 적당히 하고 제껴놔야하는데....총무님도 건강하세요.

  • 06.06.26 21:56

    아하.. 선물 주신 책에 있는 것이군요.. 소중히 보관하겠습니다...

  • 작성자 06.06.29 14:00

    제가 드린책을 늘 가지고 다니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06.06.27 00:19

    문득 아버님이 생각 키워집니다. 그 분이 그러셨거던요. 손만 가면 뭐든지 척척.......... 울 동네 아버님 손 안 닿은 곳이 없었는데..... 그림이면 그림, 조각, 조경...... 옛 집이 그립습니다. 그 분과 함께한 그 곳이.....4비님의 모든 재주가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06.06.29 18:32

    산녀가님 아버님께서도 손재주가 좋으신 분이였군요. 제 아버지도 젊어서 일본인 조각가 문하생으로 가셔서 회화,조각등 미술 공부를 많이 하셨다고 어머니로부터 들었습니다. 제 어릴적 기억으로 집안에 아버지 작품이 가득했었지요.

  • 06.06.27 18:00

    4B님은 지리산에 사시면서 글쓰고 그림 그리시면 딱 어울리겠는데요. 언젠가 그렇게 사십시요.그때 책 사 볼께요.

  • 작성자 06.06.29 14:04

    고맙습니다.^^ 그렇게 살아보려고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구요.

  • 06.06.27 18:07

    4B님께서는 그시절 부터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타고 나셨던게 분명합니다.친구중에 그런친구가 있었는데 굉장히 부러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저도 아버님께서 늘 지니셨던 손톱두마디 정도 되는 낡은 상아 인장을 지금도 가지고 있으며 부모님생각날때 가끔 그 인장과 시계를 보고는 한답니다..정감이 있죠.^^

  • 작성자 06.06.29 14:06

    저도 아버지 유품으로 나무도장 한개가 있습니다. 사진은 셋방살이 30년동안 거의 다 없어지고....

  • 06.06.27 23:31

    앞만 보고 살다가 문득 문득 살아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사비님 덕분에...

  • 작성자 06.06.29 14:08

    저 역시 앞만 보고 달려온 날들이였지요. 한가한 날 세간살이 이곳저곳 뒤져서 옛추억거리가 무엇이 있나 찾아봐야겠습니다.

  • 06.06.28 18:45

    도장이 멋집니다 사삐님은 아주 낭만적인분 같은데.............삶에 여유가 있어보여 좋읍니다. 청산 소식 많이 보내주세요.

  • 작성자 06.06.29 18:33

    낭만하고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저 되도록이면 밥벌이 생업을 떠나서 제가 하고싶은 일들을 조금씩 하며 살지요. 도회지에서 네모난 하늘만 바라보고 사는 놈이 무슨 낭만이 있겠는지요? 청산에 갔다 온 날엔 꼭 사랑방에서 자랑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06.06.28 18:50

    제고향이 산청인데 청산이라고들 하거든요. 지리산 천왕봉이 산청군에 들어가죠? 고로 지리산은 청산이라해도 어뜰지.........

  • 작성자 06.06.29 14:13

    참 좋은 곳에서 태어나셨네요. 산청엔 역사책에 나오는 유명한 분들이 많이 나신 곳이라 들었는데...

  • 06.06.29 13:56

    저두 만들어보고 싶네요....^^

  • 작성자 06.06.29 14:18

    만들기 쉽습니다. 미술재료를 파는 조금 큰 문방구에 가시면 도장 재료를 팝니다. 저는 위 작품을 커터칼 하나로만 작업했지만....도장을 파는 조각도도 팔지요. 돌재료를 쓰기 전에 고무지우개로 먼저 연습을 하세요. 그 다음에 나무로 하시고...꼭 문방구에서 파는 재료를 고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저 단면이 잘 연마된 것이면 크기에 관계없이 하셔도 되지요.

  • 06.06.29 18:38

    지우개로 연습하고, 나무로 .... 꼭 해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06.06.29 23:43

    언젠가 기회가되면 싸인대신 저 인장을 하나 받아 놔야 겠습니다...^^

  • 작성자 06.06.30 15:42

    제 책이 나오면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꾸~욱 찍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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